
(농진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키위해 농촌진흥청이 '2025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영상·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9월30일까지 진행되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기술 및 농작업 환경개선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의 주요 주제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재해사고 예방기술, 각 작목별로 위험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한 우수사례, 새로운 농작업 재해 및 위험 요소의 발굴과 제거, 농업인의 참여로 변화된 농업 현장 등이다.
응모는 개인이나 5인 이하의 단체로 가능하며, 농진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진청은 10월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영상 부문 10점, 스토리 부문 5점 등 총 15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11월3일 발표되며, 영상부문 대상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스토리부문 대상에게는 농진청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농진청의 다양한 채널에 게시돼 농업인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농진청은 농업인 고령화와 농기계 사용증가,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등으로 발생하는 농작업 재해를 줄이고자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김경란 농진청 농업인안전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