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지난 22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사료공장에서 사료 생산 및 저장 능력을 대폭 향상시키는 ‘CAPA UP 20%’ 증설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림 사료사업부는 불안정한 외부 환경과 환율 및 국제 곡물 가격 변동성 속에서도 사육농가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그동안 제품 생산 및 저장 능력이 부족해 선행적인 사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현장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번 설비 투자 핵심은 김제, 정읍 사료공장의 생산 및 저장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하는 데 있다. 우선 김제사료공장의 제품 저장 빈(Bin) 용량을 기존 600톤에서 1,300톤으로 700톤가량 대폭 늘리고, 정읍사료공장 3호기 라인에는 펠렛기 1기를 병렬로 추가 설치하여 제조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호석 대표는 축사에서 “성공적인 증설 완공을 통한 사육농가와의 상생도 중요하지만, 공사 진행 과정에서 현장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되어야 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예방과 작업자 안
[전북경제] 안재용 기자 = 전주상공회의소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제조산업전’과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전시회에 회원기업 참관단을 파견했다. 이번 참관에는 회원기업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전자제조 기술과 자동차 산업의 최신 흐름을 직접 확인하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전자제조 공정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반도체 패키징 기술 등 제조업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이 대거 소개됐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생산관리 시스템, 디지털 전환 기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관단은 관련 기업 및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최신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받고 일부 기업은 협력 가능성까지 타진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태 회장은 “이번 전시회 참관은 회원기업들이 산업 변화의 흐름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북경제] 안재용 기자 =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는 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대표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결산 승인과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총 3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소재철 회장은 “최근 중동 사태 장기화로 인한 원자재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면서 공기 지연과 공사 중단이 잇따르는 비상 상황”이라며 “회원사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금융 부담 완화와 제도 개선을 골자로 한 대정부 건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건설시장 정상화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며 “발주기관과의 소통 강화, 신규 물량 창출, 적정공사비 확보 등을 통해 지역 건설업계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만금 개발과 관련해 “대규모 투자가 실제 지역 건설사의 일감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대형 공사의 분할 발주 확대를 통해 지역업체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열린 특강도 눈길을 끌었다. 법무법인 호남 소속 조계선 변호사는 ‘장기간 공사 정지에 대한 구제 방안’을 주제로 법적 리스크 분석과 분쟁 대응
(전라신문) 진재석 기자 = 전북지역 부동산 경매 시장에 한기가 감돌고 있다. 경매 물건은 급증하고 있지만 낙찰가율과 응찰 열기가 동시에 떨어지며 시장 위축이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6년 3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북 아파트 낙찰가율은 83.7%로 전월(84.5%) 대비 0.8%포인트 하락하며 3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낙찰률 역시 지방 전반의 하락 흐름 속에서 동반 약세를 보였다. 특히, 주거시설 시장의 침체는 더욱 두드러진다. 3월 전북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59.9%로 전달 대비 무려 14.9%포인트 급락했다. 이는 전국 평균 하락폭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충남과 함께 전국 하락을 주도한 지역으로 지목됐다. 전국 주거시설 경매 건수는 1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정도로 물건이 쌓이고 있지만 수요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전북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매물 증가-낙찰 부진’의 악순환에 빠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상업·업무시설 상황은 더 심각하다. 전북의 해당 시설 낙찰가율은 38.4%로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 투자 수요 위축과 공실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로 전국
(전라신문) 진재석 기자 = 전주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전주상의 7층 대강당에서 ‘차세대 경영자 모임 창립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미래 지역경제를 이끌 젊은 경영인을 발굴하고 선배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경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상의 임원진과 차세대 경영인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김정태 회장이 ‘차세대 리더에게 전하는 경영의 지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회장은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극복 노하우와 경영 철학을 공유하며 후배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식 출범한 모임의 초대 회장에는 (주)대광기업 신동진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함께할 임원진으로 △부회장 (유)고양산업 김샛별 과장, 두산지게차전북판매(주) 인효준 이사, 전북도시가스(주) 김동희 전무이사 △감사 (유)호남고속 김기주 부사장 △사무국장 대림석유(주) 김용조 부사장이 각각 선출됐다. 신 회장은 “전북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사 간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김정태 회장은 “과거 세대가
(전라신문) 진재석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4월 한 달간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4월 29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규 가입하면 5만원 상당의 주유권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쿠폰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정유사를 아우르는 통합형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브랜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북도가 지원하는 ‘희망장려금’ 규모는 올해 12억7,600만원으로 전년보다 5.83% 늘었다. 신규 가입자는 월 2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가입 수요가 몰리면서 전주시와 완주군은 이미 예산이 소진돼 지원이 마감된 상태다. 다른 시·군 역시 잔여 예산이 빠르게 줄고 있어 서둘러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1분기 전북지역 노란우산 가입자는 2,80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7% 증가했다. 중기중앙회는 2분기 기준이율을 기존보다 0.2%포인트 올린 3.2%로 인상했다. 폐업·사망 시 지급 이율도 3.5%로 상향돼 가입자의 적립 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노란우산은 폐업이나 노령 등 위기 상황에서 생활안정과 재기를 지원하기 위
(전라신문) 박철의 기자 = 전북 농촌지역의 체계적인 발전과 재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전북광역지원기관(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은 지난 11일 전북특별자치도 내 13개 시·군의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공간계획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농촌공간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농어촌공사, 기본계획 수립 용역사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해 농촌공간 정책 방향과 실행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농촌공간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북 시·군 농촌공간계획의 활성화를 위한 당면 과제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종합토론은 전북대학교 손재권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농촌 재생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이 제시됐다. 전북연구원 장성화 박사는 “생활인구를 활용한 농촌관광과 체류형 쉼터 조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또 농어민신문 구정민 본부장은 “주민 체감형 정책 확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과 사례 기반 홍보가 중요하다”고
(전라신문) 진재석 기자 =전북은행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나눔과 헌혈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5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2026 나눔 릴레이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전북은행은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2,000만원씩 19년 동안 총 3억8,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지원해 왔으며 이날 특별회원증도 전달받았다. 또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JB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전북은행은 매년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의 이동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2026 나눔 릴레이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지역 내 헌혈과 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북은행은 전북지역 제1호 기업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춘원 전북은행장은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헌혈과 기부 문화가 확대되는
(전라신문) 진재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오는 13일까지 전북소상공인희망센터의 신규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9개실로 14㎡형 6실, 21㎡형 1실, 30㎡형 2실이다. 서류심사와 대면 평가를 통해 선정된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업무공간과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6년 미만 사업자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기본 1년 계약 후 연장평가를 거쳐 최대 5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다만, 도박·투기 등 사행성 업종과 불건전업종, 금융·보험·주점·숙박·유흥업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 제외업종은 입주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북소상공인희망센터는 소상공인 창업·보육 전문기관으로 사무공간 제공을 비롯해 성장 지원, 경영 컨설팅,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와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북소상공인희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일 기자 출처 : 전북제일
[전라신문]진재석 기자 =전북농협이 가축전염병 확산과 경영비 상승 등 대내외 위기 속에서 축산농가 지원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전북농협은 지난 26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축협 지도·경제 상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축산경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열고 위기 극복과 축산인의 가치 제고를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ASF(아프리카돼지열병)와 AI(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확산, 사료값·인건비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전북 축산업의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6년 전북농협 축산사업단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이 공유됐다. 핵심 과제로는 △가축전염병 예방 및 차단방역 활동 강화와 축산환경 개선사업 추진 △한우 뿌리농가 육성을 통한 암소개량 촉진 및 전북한우경진대회 추진 △조사료 유통 확대를 통한 농가 경영비 절감과 축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 △나눔축산운동 확산을 통한 축산업 이미지 제고 등이 제시됐다. 특히, 한우 개량 기반 강화와 조사료 자급 확대는 농가 소득 안정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각 축협별 경제사업 추진 상황과 현
13일 전북농협이 임실군 한 공가를 방문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일손을 도왔다. /전북농협 (전라신문) 박철의 기자 =전북농협은 13일 임실군 한 농가에서 ‘농심천심(農心天心)’ 가치 전파를 위한 수확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상생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범농협 임직원 40여 명과 임실농협(조합장 최동선)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콩 수확 작업과 영농폐기물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콩을 일일이 손으로 털며 수확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도왔고, 밭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자재를 수거해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 지원에 나섰다”며 “전북농협은 농심천심의 가치 아래 농민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올해 들어 △농촌일손돕기 캠페인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보라미봉사단 합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지원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전북경제) 진재석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21일 전주시 다운지역아동센터와 홍산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208호, 제209호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유일의 장애전담 시설인 다운지역아동센터에는 발달장애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배, 장판, 화장실 도어 등 시설을 새로 정비했다. 또한 학습 환경이 열악했던 홍산지역아동센터에는 도배와 책상·의자·붙박이 정리함 등 비품을 지원했다.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은 “이번 지원이 아이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은행으로서 따뜻한 금융과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농협파트너스 전북지사(지사장 고영훈)와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지난 20일 정읍시 음성경로당에서 도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두 기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노후화된 경로당 외벽을 새롭게 단장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고영훈 지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는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신뢰받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파트너스는 전국 농축협과 함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도색과 냉난방기 세척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경제) 진재석 기자 =전세사기 사태가 수년째 이어지며 서민들의 주거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을 포함한 지방권의 전세보증금 회수 지연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갑)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지난 14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전국 전세보증금 보증사고는 7,460건, 피해금액은 총 1조 591억 원에 달했다. 수도권 피해액이 9,137억 원으로 전체의 86%를 차지했지만, 지방권 역시 회수율이 낮고 절차가 장기화되며 피해자들의 고통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지역의 경우 같은 기간 보증사고 53건, 피해금액 49억 원이 발생했다. 회수된 금액은 15억 원에 불과해 회수율이 30% 수준에 머물렀고, 미회수 잔액은 9억 원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10건의 신규 보증사고가 발생하며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 회수율 격차는 법원 경매 적체와 부동산 시장 침체 등 구조적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는 “보증사고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지만, 각 법원의 경매적체 정도에 따라 지역별 회수율 차이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북
생활원예 학교 학습원 도마초등학교 (전북경제) 진재석 기자 =생활원예·치유농업의 모범 현장이 올해도 가려졌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제21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원예 확산과 치유농업 우수사례 발굴을 목표로 전국 각지의 기관과 개인이 참여했다. 대상은 △생활원예 학교 학습원 부문 국무총리상에 도마초등학교(경남 남해), △치유농업 활성화 우수기관 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경기도농업기술원, △치유농업 프로그램 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누리봄이야기 농장(경남 진주), △치유농업 현장 전문가 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고은원예치료센터 김영숙 대표(강원 춘천)가 선정됐다. 도마초는 전교생 45명이 학교 숲, 정원, 텃밭을 활용해 생태 전환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반려식물 가꾸기와 생태 순환 텃밭 조성 등 체험형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치와 치유의 의미를 배우도록 돕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 치유농업센터와 시군 지원센터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간 격차 없는 치유농업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치유농업사 및 시설운영자의 역량을 강화하며, 치매안심센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