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고용지표가 겉으로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지만 제조업과 농림어업 일자리가 크게 줄고 상용직 감소가 이어지는 등 고용의 질은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는 100만명을 회복하고 실업률도 낮아졌지만 안정적인 일자리는 줄고 임시근로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지역 산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국가데이터처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6년 6월 전북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 취업자는 10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00명(0.6%) 증가했다. 고용률은 64.6%로 0.3%포인트 상승했고 경제활동참가율도 65.9%로 0.2%포인트 높아졌다. 실업자는 2만1000명으로 1000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2.0%로 지난해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전체 지표만 보면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산업별 고용 흐름은 뚜렷하게 엇갈렸다. 제조업 취업자는 11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6000명 줄어 11.8% 감소했고 농림어업도 13만3000명으로 1만8000명 감소해 12.1% 줄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역시 5000명이 감소하며 지역 내 전통적인 일자리 기반이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본사를 둔 주)제일견설이 기업회생절차를 마무리하면서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전북도내 건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제일건설은 지난 7일 서울회생법원 제15부가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해 본격적인 정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제일건설은 법원의 관리에서 벗어나 경영 자율성을 회복하게 됐지만 회생계획에 따른 채무 변제는 향후 계속 이행해야 한다. 제일건설은 지난 2024년 12월 7억원 규모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된 뒤 2025년 기업회생 신청 후 같은 해 12월 회생계획 인가를 받아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을 이어왔다. 이와 관련 제일건설 관계자는 “회생계획에 따라 채무 변제를 성실히 이행하며 회사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믿고 기다려준 협력업체와 입주 예정자,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하림(정호석 대표이사)이 오는 15일 초복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토종닭 1만 5000마리를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하림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표 보양식인 토종닭 현물 기부를 단행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백숙용 토종닭 총 1만5000마리 규모로 구성됐다. 이렇게 준비된 나눔 물품은 전북사회복지협의회와 대한노인회 등 두 곳의 후원 기관으로 나뉘어 지역사회 곳곳의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영삼 기획조정실장은 “초복을 맞아 토종닭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 나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림은 이번 초복맞이 나눔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소비자와 임직원 참여형 생태환경 프로젝트 '피오봉사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8일 전북 혁신도시에서 열린 '전북 KB금융타운'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조지훈 전주시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해 금융타운 출범을 축하했다. 전북 KB금융타운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자산운용 등 KB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들이 집적된 자산운용 특화 금융거점이다. 금융기관 간 협업과 투자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국민연금과의 연계를 통해 자산운용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국민연금공단은 그동안 KB금융그룹을 비롯해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등 국내 주요 금융기관의 전북 혁신도시 이전과 입주를 지원하며 금융생태계 확대에 힘써왔다. 공단은 이번 금융타운 개소를 계기로 국민연금의 1600조원 규모 기금운용 역량과 민간 금융기관의 전문성이 결합하면서 전북 혁신도시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자산운용 중심지로 성장하는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전북 KB금융타운 개소는 국민연금이 꾸준히 추진해 온 금융생태계 조성 노력이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성과"라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전북개발공사는 7일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언론의 이해 및 보도자료 작성 역량 강화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언론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도자료 작성 능력을 향상시켜 기관의 정책과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전주MBC 김아연 기자가 맡아 언론의 역할과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언론홍보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다양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보도자료 작성 요령과 핵심 메시지 전달 방법 등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보도자료 작성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기법과 언론 대응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보도자료 작성에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배울 수 있었고 언론홍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대근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기획력과 보도자료 작성 역량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교육을 통해 공사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효과적인 소통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박춘원)은 김성수 마케팅기획부장이 무주지점장 재직 당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금융편의 증진,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김성수 부장은 정읍출신으로 지난 2023년 1월~2025년 4월까지 무주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행정기관 관계자와 전북은행 임직원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적극 독려하는 등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특히 KBS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에 출연중인 배우 최대철씨의 무주군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이끌어내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무주군청 2층에 위치하던 전북신용보증재단 무주출장소를 전북은행 무주지점 내로 이전 유치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보증상담과 정책자금, 금융지원 서비스를 한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 편의를 증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무주군 장학재단에 3년간 사비로 매년 1백만원씩 총 3백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무주반딧불축제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정호석 대표이사)이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통해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하림은 지난달 29일 본사 소강당에서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6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 성과발표회(하림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전북 지역 유일의 프로젝트형·인턴형 동시 운영기관인 제이비잡앤컨설팅과 하림이 함께 마련한 행사다. 청년들이 기업의 실제 현안을 바탕으로 과제를 수행하며 도출한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고, 기업과 대학이 그 결실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청년의 시선으로, 하림의 내일을 제안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참여한 청년들이 하림의 기업문화와 산업 구조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에 맞는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젝트 쇼케이스' 형식으로 운영되어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0개 팀, 40명의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직접 기업의 현안을 분석하고, 실질적이면서도 참신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등 창의적인 역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박춘원)은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제65기 신입행원 정식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입행한 신입행원 20명은 2개월간의 직무연수와 6개월간의 수습과정을 거쳐 정식 임용됐다. 이들은 수습기간 동안 본부와 영업점 등 다양한 현장 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은행원으로서의 역량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 제 65기 신입행원들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I(인공지능)활용 역량과 디지털 금융 직무교육을 집중적으로 이수하며 미래 금융을 선도할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 날 임용식에는 박춘원 은행장과 정원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전북은행의 새로운 가족이 된 신입행원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박춘원 은행장은 “신입행원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AI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감각과 금융 전문성을 갖춰 고객의 금융 경험을 혁신하고, 변화하는 금융환경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은행 일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고객과 지역사회의 성장에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흑돼지 '우리흑돈'의 수요 증가에 맞춰 축산진흥기관, 민간종돈장, 양돈 농가에 보급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보급 규모는 총 300마리이며 2차에 걸쳐 보급할 계획으로 우리흑돈은 우리나라 재래돼지의 우수한 육질과 두록 품종의 생산성을 결합해 개발한 흑돼지 품종이다. 국내 유일의 개량 재래종이며 2024년 토종 가축 인정 기준 개정에 따라 토종돼지로 인정받았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16∼2025년 총 1천771마리의 씨돼지를 보급하고, 지난해부터는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김시동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장은 "우리흑돈에 대한 농가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고, 소비자 인지도도 높아가고 있다"며 "현장 수요를 반영해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흑돼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경제] 진재석 기자 = 전북지역 아파트 시장이 매매와 전세 모두 전국 지방권에서 가장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된 주택시장 회복 분위기가 전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전주와 남원을 중심으로 실수요가 뒷받침되면서 가격 상승세가 한층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6월 4주(6월 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8% 상승했다. 이는 전주 상승률인 0.07%보다 오름폭이 확대된 것으로 전국에서는 경기(0.19%), 울산(0.09%)에 이어 높은 수준이며 지방 8개 도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북은 같은 기간 전남(0.06%), 충북(0.05%), 경남(0.03%) 등을 모두 앞서며 지방 부동산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강원(-0.06%), 제주(-0.05%), 경북(-0.03%) 등은 하락세를 보이며 지역 간 온도 차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주시 완산구가 0.22% 올라 도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천동1가와 평화동2가 일대가 상승세를 주도했고 남원시는 도통동과 향교동을 중심으로 0.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는 지난 24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회원과 산·학·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술발표와 정기총회, 친목만찬 등으로 진행됐으며 토목기술 발전과 회원 간 교류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학술발표에서는 전북대학교 김남훈 교수가 'DEM 표면기반 지형독립모델을 활용한 RPC 생성방법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군산대학교 한정우 교수는 'MODWT 기반 다중 스케일 딥러닝 프레임워크를 이용한 복합가뭄·폭염 조기경보 기법'을 소개하며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운영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또한, 학회 발전과 지역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회원과 기관 관계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2대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최정일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이 신임 지회장으로 취임해 앞으로 학회를 이끌게 됐다. 최정일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전북은 새만금 개발과 첨단산업 투자, 국가 간선교통망 구축 등 지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전북은행은 23일 예치금 규모에 따라 유리한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씨드모아 소액우대 통장’과 ‘씨드모아 고액우대 통장’을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은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자산 규모와 운용 목적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파킹통장이면서도 가입 후 3개월 동안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기간 종료 이후에도 연 1.8~2.0%의 기본금리를 적용해 단기 자금은 물론 목돈을 예치하려는 고객들에게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씨드모아 소액우대 통장’은 소액 자산 운용 고객에게 유리한 구조를 갖췄다. 50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서는 연 2.0%의 기본금리를 제공하고 5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는 연 1.8%의 금리를 적용한다. 반면, ‘씨드모아 고액우대 통장’은 고액 자산 보유 고객을 겨냥했다. 예치 잔액이 5000만원 이상일 경우 연 2.0%의 기본금리를 제공하며 500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연 1.8%의 금리가 적용된다. 두 상품 모두 우대금리 조건은 동일하다. 마케팅 동의 시 연 0.2%, 전북은행 첫 거래 고객에게 연 0.8%,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 22일 전북지역 소기업·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24억1,900만 원의 임의출연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연은 올해 상반기 44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에 이어 이뤄진 추가 지원으로 농협은행은 하반기 출연금까지 포함할 경우 올해 총 76억 원 이상을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할 계획이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출연금을 재원으로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금 조달 문턱을 낮추고 경영 안정과 사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그동안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장길환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이번 출연금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전북 경제계를 대표하는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가 전대식 사무처장의 1년 연임을 결정했다. 전 사무처장은 내년 2월 예정된 전주상의 회장 선거와 차기 집행부 출범을 앞두고 조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오는 7월 1일부터 1년간 임기를 연장해 내년 7월 20일까지 사무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사무처장은 회장을 보좌하며 회원기업 지원과 대외협력, 주요 현안 대응 등 전주상의 실무 전반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다. 이에 지역 경제계에서는 전 사무처장의 내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후임 인선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지먼 사무처장의 업무는 회원기업 지원, 대외협력, 주요 현안 대응 등 실무를 총괄하는 보직으로 현 체제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내년 2월 회장 선거와 26대 집행부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조직 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차기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새로운 방향을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모여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전북지역 상가 공실 문제가 심화되면서 단순한 경기 침체를 넘어 지역 경제의 구조적 위기로 번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상권 공동화 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며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지역 상권 침체의 원인으로 온라인 소비 확대와 인구 감소, 소비 유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해법 역시 단순하지 않다. 임대료 인하나 일시적 지원금 지급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이 현장의 공통된 목소리다. 먼저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굳이 찾아갈 이유를 만드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게 일관된 주장이다. 과거처럼 물건을 판매하는 기능만으로는 온라인 쇼핑과 경쟁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에서는 카페와 문화공간, 체험시설, 지역 특화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상권이 새로운 소비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북지역 역시 상가를 단순 판매 공간이 아닌 문화와 관광, 체험이 결합된 공간으로 전환해야 한다. 특히, 전주는 한옥마을과 객사길, 전주천, 덕진공원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지역 상권과 관광 콘텐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