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익산지역 천사들이 폭우 속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정화 활동을 펼쳐 감동을 선사했다. 그 주인공들은 장애인녹색재단 익산지회와 옥야와 연화 라이온스클럽이다. 이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 클럽은 장애인녹색재단 익산지회와 협력해 지난 19일 익산 중앙체육공원 일대에서 대규모 환경정화운동을 펼쳤으며, 약 90명의 회원이 참여해 공원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옥야라이온스클럽은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7월9일에는 익산시 평화동에 거주하는 4자녀 가정에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해 더운 여름철을 보다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연화라이온스클럽 또한 지역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월17일에 익산시 삼기면과 남중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6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진안=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어제 아침, 새벽의 어둠이 어느새 물러가고 황금빛 햇살이 마이산의 산봉우리를 환하게 비췄다. 마이산 일출은 언제나 감탄을 자아내는 순간이지만, 어제는 특히나 많은 이들이 그 아름다움이 더했다. 이른 새벽부터 마이산을 오르기 시작한 등산객들은 정상을 밟을 때쯤에는 이미 붉은 태양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다. 하늘은 여러 색깔로 물들며 마이산의 독특한 형상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했다. 일출을 본 방문객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 방문객은 "이렇게 아름다운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다시 한번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그 황홀한 순간을 마음에 담아간다. 어제의 일출 역시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다.
(전주상의=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주상공회의소는 21일 전주상의 대강당에서 '전북여성 리더스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전북지역 여성리더들이 지역 발전에 대한 공감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백일홍회 목영숙 명예이사장, 이정화 명예부이사장, 김숙정 회장, 소정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회장, 박금옥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 회장 등 전북지역 내 여성관련 단체 및 여성 기업인 140 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특별강연자로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나섰다. 김 지사는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다'라는 주제로 민선 8기의 핵심 도정 과제를 설명했다. 그는 전북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다양한 혁신 전략을 제시하며 전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전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가 도민의 간절함으로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다"며, "이제는 세계와 경쟁하는 더 큰 도전에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서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주역으로 여성 리더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정태 전주상의 회장은 "여성 리더들의 역량은 전북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전북은행=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개인 입출금통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잔액 업(UP)고, 캐시백 받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9월30일까지 진행되며, 전북은행의 입출금 통장을 보유한 신규 및 기존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이 이벤트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이 매일 통장 잔액을 6월 말 평균 잔액과 선택한 챌린지 금액을 합친 금액보다 많거나 같게 유지하면 매일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챌린지 금액은 100만원 이상,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잔액이 증가할 경우 랜덤으로 캐시백이 지급된다. 캐시백은 잔액 증가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00만원 이상 증가 시 1원부터 1000원까지, 500만원 이상 증가 시 10원부터 1만원까지, 1000만원 이상 증가 시 30원부터 3만원까지의 랜덤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입출금 통장은 고객의 금융생활과 밀접한 상품인 만큼,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비대면 거래 확대 추세에 맞춰 디지털 채널을 통한 이벤트 참여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전북TP=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전북위기지원센터'가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위기극복을 돕기위해 하반기 Stand-Up 맞춤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자치도 내 중소기업이 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Stand-Up 맞춤지원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위기 진단과 요건 검토를 통해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기술 및 사업화 지원을 제공한다. 기술지원 분야는 기술정보 분석, 지재권·인증지원, 시험·성능분석 지원 등으로 구성되며, 사업화지원 분야는 마케팅, 디자인개발, 투자계약서작성, 물류비지원, 경영개선 컨설팅을 포함한다. 상반기에는 10개사가 선정돼 지원을 받았으며, 하반기에는 기업당 최대 1000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21일부터 오는 8월19일까지이며, 전북자치도 과학기술 종합정보시스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종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중소기업들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력양성 및 정책자금 등 연계 지원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연금수급자 가정 대학생들을 위해 1억6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 장학금은 대한민국 4년제 및 전문대학 재학생 중 국민연금 수급자 본인이나 수급자의 자녀에게 제공되며, 학자금 지원구간 6구간 이하,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및 80점 이상의 성적을 충족해야 한다. 한국장학재단이 선발을 맡아 총 110명을 선정하며, 선발된 학생은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이는 지난해보다 10명 증가한 수치다. 장학생 신청은 이달 말까지이며, 선발 결과는 10월에 발표된다.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희망잇는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총 1725명에게 21억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이여규 복지이사는 기탁식에서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세대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북전주농협이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 작업에 나섰다.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과 청년조합원들로 구성된 전주광역드론방제단(대표 김영배)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공동방제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방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된다. 특히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벼멸구의 발생이 예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른 시기부터 공동방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방제 작업은 친환경벼 211ha와 일반벼 613ha를 포함한 총 824ha의 벼 생산단지에 걸쳐 실시된다. 북전주농협은 자체 드론을 보유하고 있어 전주시외 지역까지 방제를 확대, 그동안 소외됐던 일부 조합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우광 조합장은 "작년에도 연이은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벼멸구 피해가 많았으나 우리 지역은 적기에 실시한 공동방제로 상대적으로 피해가 없었다"며, "올해에도 조합원의 피땀어린 농산물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예찰을 통한 선제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김의겸 제7대 새만금개발청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의겸 청장은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기반의 RE100 국가산업단지로 육성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청장은 취임식에서 "고향에 돌아와 열심히 일하라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RE100 산업단지 유치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김 청장은 "새만금 개발이 자연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며, "해수유통과 생태계 복원 등으로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새만금을 만들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만금에 필요한 것을 신속히 파악해 국회, 대통령실, 정부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의겸 신임 청장은 군산제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겨레신문 기자와 문재인 정부 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제21대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했다.
(한국은행=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지역 금융기관 5월 여신 증가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1일 발표한 '전북지역 5월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신은 4월 3320억원 증가에서 5월 5989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이는 예금은행의 여신이 2415억원에서 5389억원으로 크게 증가한데 기인한다. 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여신 증가폭은 905억원에서 601억원으로 축소됐다. 차입 주체별로 살펴보면, 기업대출이 2456억원에서 3832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가계대출도 230억원에서 1819억원으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수신 부문에서는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이 4월 1조1044억원 감소에서 5월 496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예금은행은 4월 1조5130억원 감소에서 5월 1385억원 증가로 전환됐으나,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은 4086억원 증가에서 889억원 감소로 전환됐다. 이러한 변화는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전반적인 여신 및 수신 흐름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어, 앞으로의 금융 동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가주부모임전북연합회가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부안군을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연합회는 21일 NH도농상생운동본부의 후원을 받아 '클린봉사단'을 조직해 피해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농협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세탁, 집안청소, 가재도구 정화 등 다양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클린봉사단은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상시 운영되는 조직으로, 농업인들의 심신안정과 일상복귀를 돕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김미자 회장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연합회는 일상 회복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진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이 대서(大暑)를 맞아 건강과 심리 안정을 도울 수 있는 '약초 버섯탕'을 추천했다. 여름철에는 불볕더위와 열대야로 인한 피로와 수면장애가 증가하는 만큼, 면역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에 좋은 약용작물을 활용한 보양식이 주목받고 있다. 인삼은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해 면역력 향상과 수면 질 개선에 효과적이다. 당귀의 데쿠르신 성분은 혈액순환과 심리 안정에 도움을 주며, 황기는 기력 보충과 무기력 해소에, 천궁은 두통과 어지럼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농진청이 제안한 '약초 버섯탕'은 약용작물과 버섯, 채소를 활용한 식물성 보양식이다. 양파, 대파, 마늘을 살짝 볶은 후 인삼, 버섯, 황기, 당귀 등을 넣어 푹 끓이면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 누룽지를 추가해도 좋다. 마경호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육종과장은 "약용작물은 여름철 체력과 정서적 안정에 효과적인 식재료"라며, "앞으로 다양한 품종을 개발해 약용작물이 일상 식단에서 더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또한 인삼 신품종 '진명'과 '진영', 참당귀, 황기 등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품종 개발과 보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벼육묘·신기술 보급을 위한 전북 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협의회는 서군산농협의 김기수 조합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은 하서농협의 기세원 조합장, 감사는 서익산농협의 김호순 조합장이 맡았다. 협의회는 지난 18일 전북농협 회의실에서 20여 명의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임원진 선출과 협의회 규약 제정,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공동육묘장 운영 활성화와 드문모심기 보급 확대 등 영농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김기수 협의회장은 "벼공동 육묘장설치 및 운영 확대를 통해 드문모 심기 보급을 활성화하고, 회원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벼 육묘사업에 필요한 제도 개선과 정책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환 농협전북본부장은 "벼 재배 기반을 확대하고 신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제공하고 농업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북농협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은행=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전주 JB문화공간에서 양정무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 서양미술사 특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화폭에 담긴 비밀: 서양미술사 편'이라는 주제로 7월 한 달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열린 이번 강의는 회차마다 다른 테마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예술과 인문학의 깊이 있는 장을 제공했다. 양정무 교수는 서울대와 영국 런던대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국내 대표 미술사학자다. 그는 '풍경화로 읽는 서양미술사', '프랑스 파리와 현대미술의 탄생', '현대 추상미술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르네상스 시대의 고전적 풍경화부터 현대 추상미술에 이르기까지 미술을 통해 인류사의 주요 전환점을 조명했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미술과 세계사를 함께 배우며 시야가 넓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양정무 교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 JB문화공간은 오는 26일 박준 시인의 북토크쇼를 개최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는 JB문화공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장수=전북경제] 진재석 기자 =장수군은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한 1353가구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 에너지 분야 인센티브 총 인센티브 2041만1000원을 21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등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 시 포인트가 부여되며 포인트당 2원으로 환산해 연간 최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장수군은 에너지 분야 감축 대상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탄소포인트 신청자를 받는다. 현재 지역 내 가입가구는 총 5,592가구로 군민의 48.5%가 가입 중이다. 모든 군민이 대상이며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가입할 수 있다. 장수군은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있으며 참여 가구들은 에너지 사용 습관의 긍정적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제도가 지속될수록 지역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탄소
[임실=전북경제] 진재석 기자 =임실군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심 민 군수가 주말 동안 직접 피해 현장을 다니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진두지휘하며 적극적인 호응 대응에 나섰다. 21일 심 군수는 회의에서 “이번 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응급복구와 함께 농지 및 가옥 침수에 대한 지원도 신속히 검토해 줄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이어 “이번 폭우 시 문제가 된 우수관로 등의 시설을 정비하고 하천변,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도 강화할 것”을 주문하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심 군수는 전날인 20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임실읍과 성수면, 관촌면 등의 비닐하우스와 하천 배수지, 도로 등 현장을 돌며 피해 주민들을 만나 피해 상황을 청취하는 한편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집중호우가 예고된 시점부터 선제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 17일부터 발효된 호우 특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2단계를 단계적으로 가동하고 침수와 산사태 등 인명 및 재산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