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과 광주지방교정청이 손잡고 산불 예방에 나선다. 두 기관은 지난 22일 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산림경영대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광주지방교정청 내 법무부 소관 국유림의 체계적인 관리와 산불 예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 순천, 장흥, 해남교도소와 정읍교도소 주변 산림 약 12헥타르에 대해 경영대행이 이뤄지며, 숲가꾸기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교정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유림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교정청의 하영훈 청장도 “이번 협약은 교정기관 주변 산림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산불예방 등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자산을 활용한 교정협력 모델로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새만금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이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국민심사를 실시한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공의 이익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선정해왔다. 올해는 11조2000억원 규모 대규모 투자유치와 입주기업 활성화를 통해 새만금 사업에 대한 기업과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민이 직접 뽑은 우수사례 선정이 주목된다. 국민심사는 7월22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소통24'에서 진행된다. 참여자 중 무작위로 추첨된 100명에게는 1만원 모바일 쿠폰이 증정된다. 경진대회는 국민심사 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총 6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인권 새만금청 기획조정관은 "공직자가 스스로 문제를 찾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문화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국민의 성원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 입장에서 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환경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이 23일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휴게소에서 화학물질 운반차량 화학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은 화학물질 운반차량 운전자들에게 안전운행 수칙과 사고초기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관련 물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전북지방환경청 김호은 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화학물질 운반자가 안전운행 수칙을 준수하고 이를 습관화해 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청년농업인과 손잡고 프리미엄 샐러드를 선보이며 농업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다. 전북농협과 동김제농협은 23일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공영라방'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스마트팜 프리미엄 샐러드를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 청년농업인의 판로 확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영홈쇼핑 플랫폼을 활용해 송출됐다. 동김제농협에서 선보인 '유러피안 샐러드 1kg 6종 꾸러미'는 시중가보다 최대 46% 할인된 7920원에 무료배송으로 제공됐다. 동김제농협 샐러드는 청년농업인과 스마트팜 기술의 결합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유러피안 프리미엄 샐러드를 생산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농협매장 판촉 행사와 샐러드 전문 프랜차이즈 영업을 진행했으며, 온라인 판매는 농협몰, 라이브커머스, 생생장터, 카카오메이커스 등 다양한 채널 확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샐러드를 직접 알리고 있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청년농업인이 정성껏 재배한 샐러드를 '공영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전북농협은 앞으로도 실속형 스마트팜 지원, 영농정착지원, 판
(중기중앙회=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국내 소비 촉진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공제기금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온라인 가입자 전원에게는 소상공인사랑상품권 5만원권이 제공된다. 이 상품권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행하는 모바일 소비 쿠폰으로, 전국 제로페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제기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가입 대상이며, 월 300만원 한도로 적금을 납입할 수 있다. 납입부금 잔액을 기준으로 최대 3배까지 평균 5.7% 수준의 금리로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만약 한도가 부족한 경우, 부금 잔액의 10배까지 4.25%의 금리로 부동산담보대출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재난으로 피해가 발생한 경우 2%p 감면된 금리로 재해대출을 활용할 수 있다. 최근 기업대출 연체 증가로 시중은행들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을 꺼리는 상황에서, 공제기금은 담보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용대출을 적극 지원하며 자금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공제기금 가입·대출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고객센터,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이번 공
(사회=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국민의 장례 방식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 조사에 따르면 본인의 장례 방식으로 '화장 후 자연장'을 희망하는 응답자가 30%로 가장 많았다. 이는 '화장 후 납골당'(26.7%)과 매장(6.2%)을 크게 앞선 수치다. 2021년 조사에서는 '화장 후 납골당'이 1위였지만, 불과 4년 만에 자연장이 선호 순위에서 역전됐다. 과거에는 장례식이 주로 고인의 영면을 기리는 종교적이고 의례적인 행사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고인의 생애를 기리고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방식으로 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변화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장례 방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 기인한다. 특히, 화장이나 수목장, 바다장과 같은 대체 장례 방식은 화장후 공간과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며, 수목장은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젊은 세대뿐 아니라 중장년층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연장이 주목받게 된 계기는 2018년 구본무 LG그룹 전 회장이 별세하며 화장 후 경기도 곤지암 '화담숲' 부근에 묻힌 사례가 널리
(장수=전북경제) 진재석 기자 =장수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군청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축제 전반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올해 축제는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슬로건으로 ‘한우’ 와 ‘사과’를 중심으로 한 장수군의 대표 브랜드에 오미자·토마토 등 레드푸드를 활용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레드푸드존’을 조성해 축제를 지역 상권과 연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마지막 해로 평가 결과에 따라 2026년 현행문화관광축제 진입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군은 축제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레드푸드 요리 체험,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 등 새로운 킬러 콘텐츠를 선보여 한우와 사과를 뛰어넘는 명실상부한 ‘레드푸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진안=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진안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진안로컬푸드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진안점이 개장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9월 개장한 진안점은 문을 연 직후부터 주민들의 큰 호응과 입소문 속에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개장 19일 만에 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5년 7월 기준으로 누적 매출 20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직매장에는 진안군 관내 35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약 990여 종의 농산물을 직접 납품하고 있다.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정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고품질 축산물과 지역농산물이 진안점의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진안군은 로컬푸드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품질 관리와 농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직매장 매출 성장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 과장은 “진안점의 성장은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농가의 정성이 함께 만든 결과”
(김제=전북경제) 안재용 기자 = 김제시 백산면에 위치한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23일 오전 작업 중이던 4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A씨는 오전 8시47분께 자동설비 기계에 문제가 발생하자 이를 점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은 5인 이상 근무하는 사업장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즉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이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이번 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포함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창=전북경제) 진재석 기자 =고창군이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교육’ 이 본격 시작됐다. 고창군은 지난 6월 교육신청을 접수해, 총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7월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총 4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스마트팜 관련 이론 강의와 지역 선도농가의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을 접목해 구성됐다. 청년농업인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특히 해당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에게는 향후 2026년 스마트팜단지 임대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여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신청시작 이틀 만에 총 1428만명이 신청하면서 대상자 중 28.2%가 혜택을 받았다. 23일 행정안전부는 이틀간 총 2조5860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1인당 15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지급된다. 신청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됐으며, 신청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운영된다. 수요일인 23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3과 8인 이들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은 신청자는 1062만명을 넘어섰으며,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급이 이뤄졌다. 특히 인천에서는 전체 대상자의 30%가 넘는 90만명 이상이 신청해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제주 지역은 26.36%로 가장 낮은 신청률을 보였다. 정부는 오는 9월12일까지 약 8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 후 다음 날부터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사용처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로 제한되며, 사용 기한은 11월30일까지다.
(익산=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전북교총이 23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교사에게 음란 메시지를 보낸 고등학생의 행위에 대해 도내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가 내린 '교육활동 침해가 아니다'라는 결정에 대해 철회를 요구했다. 전북교총은 이번 사건이 명백한 성희롱임에도 불구하고, 교권보호위가 '교육활동과 연관성이 없다'는 이유로 이같이 결정한 것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사건의 발달은 한 남고에서 지난달 중순 발생했으며, 여교사 A씨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운영하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익명의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에는 성적 행위와 관련된 성희롱 발언과 성기 사진이 담겼다. A교사는 사건을 학교 측에 알렸고, 학교는 이를 교육활동 침해로 판단해 지역교육청에 보고했다. 그러나 지역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는 사건이 '교육활동 시간 외'에 발생했다는 이유로 교권 침해로 보지 않았다. 이 결정에 따라 가해 학생은 반성문 작성 외에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게 됐다는 요지다. 교총은 "이는 통신매체를 통한 음란행위를 중대한 성폭력이자 교권 침해로 규정하는 교육부의 매뉴얼과도 명백히 상충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 교사가 현재 제대로 된 보호 조치를 받지
(전북TP=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자치도에서 '제주 에너지자립 기술 견학 및 관계기관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전북TP는 제주 신재생에너지 활용 사례와 에너지산업 인프라를 벤치마킹하며 전북지역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제주 신재생에너지글로벌연구센터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운영 현황과 실시간 계통 연계 기술에 대한 실제 운영 사례를 들었다. 이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술교류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형 RE100 모델과 분산전원 통합 운영기술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제주테크노파크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방문해 전기차와 연계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재사용 배터리 기술 등 미래 에너지산업 분야의 실증 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전북의 에너지자립 선도모델 발굴을 위해 제주형 에너지자립 기술 현황 공유와 신재생 기반 전력망 운영기술 벤치마킹, 공공기관 간 협력 추진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전북TP는 이번 견학과 간담회를 계기로 제주지역 선진 사례를 토대로 전북지역 여건에 적합한 분산에너지 모
(이통=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최근 80대 A씨는 최신형 휴대폰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전화에 속아 기기를 교체한 후 매달 휴대폰 할부금을 납부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지난해 5월 A씨는 휴대폰 판매 대리점으로부터 최신형 기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유혹적인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매달 할부금이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A씨가 판매 대리점에 항의하자, 대리점 측은 "무료라고 안내한 적 없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지난 22일 단말기 유통법 폐지로 소비자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23일 전북자치도는 '공짜폰', '최저가' 등 과장 광고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전북도는 한국소비자원 광주호남지원 및 전남도와 협력해 이동전화 판매점 518곳을 점검한 결과, 10.2%의 판매점에서 허위 광고가 발견됐다. 이는 '무료' 또는 '최저가'라는 문구를 사용한 경우가 주를 이뤘다. 단말기 유통법 폐지로 인해 이동통신사의 단말기 지원금 공시 의무가 사라지면서 판매점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1~4월 동안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33
(농어촌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극한 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리시설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향후 반복될 수 있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 기반을 조성키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공사는 '호우 피해 현황 및 복구계획 점검 회의'에서 김인중 사장은 "추가 재해에 대비해 피해 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수리시설 기능을 신속히 회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공사는 저수지 수위를 낮추기 위한 사전 방류를 통해 12억 톤의 저류효과를 달성하고, 7179명의 인력을 투입해 농경지 침수 피해를 줄이는데 집중했다. 그러나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일부 배수장 등 수리시설에 피해가 발생했다. 공사는 현재 수리시설 피해에 대한 응급 복구와 조사를 진행 중이며,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인중 사장은 "이번 폭우에 공사 전 임직원이 나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반복되는 극한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수리시설을 빠르게 복구하고, 농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