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 조계철 기자 =전북 경제를 살려야 할 책무를 지닌 공무원들이 정작 앞장서서 지역을 외면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 관급 발주와 물품 조달에서 지역 기업을 외면한 채 수도권과 타지역 업체에 계약을 몰아주는 작태는 전북 경제의 피를 말리는 배신 행위다. 이는 단순한 행정 편의가 아니다. 전북도청과 14개시군 공무원들의 무책임한 발주 행위는 지역 공동체의 뼈대를 허물고, 일자리와 산업 생태계의 근간을 파괴하는 범죄적 직무유기다. 애초부터 특정 외부업체가 낙찰받을 수밖에 없도록 설계를 짜놓거나, 지역 기업이 애당초 참여조차 할 수 없는 규격을 강요하는 행위는 공정성을 짓밟는 제도적 기만이고 직권남용이다. 도내 기업 환경이 열악하다는 사실은 공직자 스스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살리기는커녕 스스로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다는 것은 공무원으로서 최소한의 양심마저 내팽개친 것이다. 이는 ‘지역 봉사자’가 아니라 ‘지역 파괴자’가 되어 버린 꼴이다. 오늘날 전북은 지방 소멸 위기 앞에서 버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공무원들이 “기술력이 우수하다”는 말로 포장하며 수도권 업체만 챙긴다면, 이는 명백히 변명에 불과하다. 기술력 탓을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한–카리브 농업기술 협력으로 카리브 국가 간 농업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기여를 목표로 하는 ‘한-카리브 농업연구혁신플랫폼(KoCARIP)’이 출범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18일(현지시간 10시), 트리니다드토바고 포트오브스페인에서 서효원 차장, 웬델 사무엘(Wendell Samuel) 카리브공동체(CARICOM) 사무차장보, 라비 라티람(Ravi Ratiram) 트리니다드토바고 농업국토어업부 장관, 안사리 호세인(Ansari Hosein) 카리브농업개발연구소(CARDI) 소장을 비롯해 10개 회원국 장관급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카리브 농업연구혁신플랫폼은 농촌진흥청과 카리브 지역 경제기구인 카리브공동체 간 농업기술 협력을 제도화해 카리브 14개국의 농업기술 개발을 일괄 지원하는 한-카리브 간 다자협력 체제 기반(플랫폼)이다. 서효원 차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카리브 농업연구혁신플랫폼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촌진흥청은 카리브 국가들과 함께 식량안보와 기후변화 대응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를 강화해
(전북경제) 조계철 기자 =지역경제를 살려야 할 책임을 지닌 전북 공무원들이 정작 가장 앞장서서 지역을 외면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 도내 공사와 물품 조달이 이뤄질 때 지역 기업을 외면하고 수도권이나 타 지역 업체에 계약을 몰아주면서 전북 경제는 ‘피 빠진 몸’처럼 힘을 잃어가고 있다.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는 주범이 외부가 아니라 바로 내부 공직사회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공무원의 발주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다. 지역 업체의 경쟁력과 일자리는 관급 발주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일부 공무원들은 ‘제품이 우수하고 기술력이 뛰어나다’ 라는 명분 뒤에 숨어 지역 업체의 기회는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공정한 경쟁 절차조차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애초부터 특정 외부업체가 낙찰받을 수밖에 없는 조건을 내세우거나, 지역 업체가 진입조차 어려운 규격을 고집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는 명백한 직무 태만이며 지역을 살려야 할 공직자의 책무를 저버린 행위다. 전북은 수도권과 달리 산업 기반이 약하고 기업 여건이 열악하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지역 순환경제의 뿌리를 키워야 할 책무가 엄중하다. 지역 자본의 지역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AI 큐레이션 커머스 플랫폼 '티딜(T deal)'에서 다음 달 9일까지 '추석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티딜은 AI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문자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SKT 고객 전용 AI 기반 커머스 플랫폼으로, 합리적 가격과 높은 상품 만족도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상품은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타 통신사 고객에게도 전달 가능하다. 상품 추천은 ▲구매 이력 ▲서비스 이용 패턴 ▲연령·성별 등 다양한 가입자 정보를 토대로 AI가 고객별 예상 선호도를 분석해 이뤄진다. 이번 '추석 특집관'은 예년 대비 연휴 기간이 길다는 점을 감안, 선물·음식에 더해 여행·숙박 관련 상품을 대폭 확대해 고객들이 추석 연휴를 한층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카테고리별 인기상품' 탭에서는 고객 선호도를 분석해 엄선한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분류, 고객들이 희망하는 선물 품목을 보다 편리하게 찾을 수 있으며, '가격대별 선물세트' 탭에서는 예산에 맞춰 선물을 쉽게 고를 수 있다. 티딜은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상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연금을 수령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금융 편익을 증대하고 안정적인 노후 자산 관리 지원하기 위해 시니어 맞춤형 '하나더넥스트 연금 통장'의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 확대를 통해 '하나더넥스트 연금 통장'으로 연금을 수령하는 손님은 최고 연 3.0% 금리를 제공받으며, ▲창구 및 타행 이체 수수료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 인출 수수료 등 각종 금융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또한, 연금 인정 기준도 확대해 포용금융 강화에 나선다. 기존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 4대 공적연금과 ▲기초(노령)연금 ▲보훈연금 등을 수령하는 시니어 손님뿐만 아니라 ▲장애인연금 수급자도 동일한 우대금리와 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나더넥스트 연금 통장'은 연금 입금만으로도 최고 연 3.0% 금리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하는 하나은행의 대표 시니어 맞춤형 입출금 통장이다. 기본금리 연 0.1%에 연금 입금 시 연 1.9%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하나은행으로 첫 연금을 입금받으신 손님에게는 연금 입금일로부터 1년간 연 1.0% '이벤트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혜택 확대를
군산시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는 농산물 판매 행사인 '친환경 레이크마켓'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산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식 및 만들기 체험, 농산물 꾸러미 응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친환경 인증 농가의 쌀, 버섯, 고추, 참깨, 콩, 미숫가루 등 다양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판매 농산물 모두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재배돼 안전하고 건강한 품질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인절미·김치·고추장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주최측은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계기와 함께 주말 은파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진완 군산시친환경농업협회장은 "이번 레이크마켓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군산 시민과 소비자 여러분께 직접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 행사를 기점으로 군산시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북경제) 조계철 기자 =선거 때마다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라는 미사여구로 호남의 충성심을 끌어내면서, 정작 결과는 무엇인가. 통일부·국토부·국방부 장관, 국회 예결위원장이라는 요직이 모두 전북 출신이다. 표면만 보면 전북이 권력의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하다. 그러나 도민의 삶에는 아무 변화도 없다. 예산은 초라하고, 대형 국책사업은 전북을 비켜간다. 권력은 차지했으나 성과는 전무한, 이 기이한 현실을 그저 지켜만 봐야 하는가.정부와 여당은 전북을 명백히 홀대하고 있다. 수도권에는 GTX가, 영남에는 신공항이, 충청에는 국가산단과 첨단 특화사업이 줄줄이 배정된다. 그런데 전북은 어떤가. 새만금은 표류 중이고, 지역 소멸 위기에 맞선 국가 지원 계획은 어디에도 없다. 전북 몫이라 부를 만한 사업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이쯤 되면 전북 출신 장관들과 국회의원들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당신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요직을 차지한 것이 지역민에게는 ‘장식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말인가.정치란 결국 결과로 말하는 법이다. 장관 자리를 몇 개 차지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전북의 권력이 실질적 예산과 사업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 권력
(전북경제) 진재석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도나지라이온스클럽(회장 이용권)은 지난 20일 전주시 효자동 장수투가리에서 노령봉사회(회장 두형진), 전주병원 봉사회와 함께 ‘추석맞이 소고기국밥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과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성껏 마련한 소고기국밥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이용권 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두형진 회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힘이 난다”며 “합동 봉사를 통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전주병원 봉사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자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나지라이온스클럽은 매주 토요일 같은 장소에서 국수 봉사를 이어가며 매회 100여 명의 어르신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시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GO! 군산 섬해진미' 2회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GO! 군산 섬해진미'는 올해 초 전북도가 주관한 전북형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지난 7월 1회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섬과 미식을 함께 즐기는 체험형 미식관광이라는 점이 부각된 'GO! 군산 섬해진미' 는 모집 개시 이틀 만에 정원의 5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조기 마감됐고,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2회차는 그 성과를 이어받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2차 여행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고군산군도 관리도 일원에서 열린다. 관리도는 폭포바위, 삼선바위, 쇠코바위 등 독특한 자연경관들로 유명하며, 고군산군도의 섬들 중에서 수심이 가장 깊어 낚시꾼들에게 인기가 좋다. 특히 배낭여행 성지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관리도 캠핑장을 주 무대로 삼아 백패킹과 미식을 결합한 특별한 체험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여행자들을 위해 ▲섬 주민과 함께하는 고동잡기·통발 설치 어촌체험 ▲제철 해산물과 관리도 식재료를 활용한 셰프 챌린지 ▲지역민이 직접 전하는 섬 해설 프로그램 등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전주시가 국내 최대 영화음향 전문기업 라이브톤과 손잡고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유통서비스 확산에 나섰다.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라이브톤은 19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플랫폼(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 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허전 진흥원장, 최태영 라이브톤 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산업 발전 전략을 공동 수립하고,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력을 강화한다. 유통시스템 이용 확산을 위한 지원과 국내외 영화산업 지원, 상호 홍보와 협업 체계를 통한 위상 강화를 추진 과제로 명시했다.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전략, 플랫폼, 유통, 글로벌 진출까지 포괄하는 다층적 협업 구조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전주시는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플랫폼(k-soundlibrary.kr)을 고도화해 지난 7월 민간 창작자가 보유한 효과음을 손쉽게 등록하고 유통·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창작자와 제작사가 효과음을 업로드하면 영화, 드라마, 광고 등 현업 종사자가 필요에 따라 검색·구매해 활용할 수 있는 구조다. 특히
(전북경제) 김원중 기자 = 통계청(청장 안형준)은 추석을 앞두고 정부의 민생안정대책에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쇠고기, 조기 등 추석 성수품과 석유류, 농축수산물 24개 (과일, 채소, 쇠고기, 달걀, 조기 등), 가공식품 5개 (밀가루, 두부, 식용유 등), 석유류 3개 (휘발유, 경유, 등유) 외식 4개 (삼겹살, 치킨 등) 등 총 36개 주요 품목의 일일물가를 서울, 부산 등 7개 특・광역시에서 방문(면접) 및 온라인 방식으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관계 부처에 매일 제공할 예정이다. 안형준 통계청장은 조사 실시에 앞서 지난 9월 15일 대전 신도시장을 찾아 사과, 배 등 과일류를 비롯한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였다. 또한, 소비자물가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고 있는 조사 대상처(상점)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일일물가조사를 통해 파악한 주요 품목의 가격동향은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과 관련 물가정책의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용성 높은 통계를 적기에 정확하게 생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시가 내장산 자연휴양림 개장을 앞두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에 나선다. 시는 용산동 산 50번지 일원 시유지 49㏊에 산림휴양관 1동과 숲속의집 9동을 조성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숲속의집 2동과 오토캠핑장을 추가해 휴양림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운영은 시민과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입실 기준)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10월 이용분의 경우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11월 이용분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산림녹지과(063-539-5770,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중식 시간 제외)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한시적으로 산림휴양관 1만원, 숲속의집 26평형 3만원, 32평형 5만원의 사용료(1박 기준)를 받는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물 재정비와 이용객 의견 수렴, 보완사항 점검 등을 진행해 개장 후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일부 공사로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신청 시 유의해 달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휴양림이 정읍의 대표적인 산림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KT(대표이사 김영섭),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 등 통신 3사는 애플의 최근 iOS 26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에서도 아이폰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메시징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RCS는 문자메시지의 진화된 세계 표준 규격으로 그룹 채팅, 고품질 사진 전송, 읽음 확인·'입력 중' 표시 등 보다 편리하고 풍부한 메시징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폰의 경우 작년 말부터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RCS를 확대 적용하기 시작했다. 그간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만 RCS를 지원했으나, 이번 업데이트 이후 아이폰에서도 RCS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단, 아이폰으로 RCS를 사용하려면 iOS 26 이상을 지원하는 아이폰 11시리즈 이후 단말이 필요하다. iOS 26 업데이트 이후 국내 아이폰 사용자도 안드로이드 단말 사용자와 최대 100명까지 그룹 채팅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읽음 확인, '입력 중' 표시, 답장하기 등 다양한 RCS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RCS로 이모티콘도 지원해 풍부한 감정 표현이 가능해진다. 특히 기존 MMS(Multimedia Message S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대응해 원금은 보장하면서도 정기예금 이상의 높은 수익실현 기회를 제공하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수플러스 정기예금(ELD, Equity Linked Deposit)은 주가지수연동 예금으로 상품의 수익률이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서 결정돼, 중도해지를 하지 않는다면 원금보장은 물론 정기예금 금리에 '플러스 α'의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 구조는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며, ▲고수익추구형 1년 ▲적극형 1년 ▲적극형 6개월 총 3가지로 나누어 출시된다. ▲고수익추구형 1년의 경우, 최고 연 6.10%∼최저 연 1.70%의 수익률을 제공하는데, 코스피 200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한 적이 없다면 지수 상승률만큼 최고 연 6.10%까지 제공하고, 기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 혹은 같거나 하락할 경우에는 연 1.70% 확정이다. ▲적극형 1년의 경우 최고 연 3.95%∼최저 연 2.40%의 수익률을 제공하는데, 코스피 200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한 적이 없다면 지수 상승률만큼 최고 연 3.95%까지 제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9월 21일부터 10월 3일 간 서울에서 외교부와 공동으로 '2025 국제개발 파트너십 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주간에는 제18회 '서울 공적개발원조(ODA) 국제회의'(9.29.), 제8차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포럼'(9.30~10.1), '믹타(MIKTA) 개발협력기관 협의회 고위급 회의'(10.1), 제30차 '효과적인 개발협력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GPEDC) 운영위원회'(10.1)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간에는 100여 개국 정부 및 10여 개 국제기구 대표단,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국내외 개발협력 활동 주체들이 참석해 국제개발협력 도전 과제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개최돼 올해 제8회를 맞는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포럼'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 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발효과성, 미래를 위한 협력과 포용적 성장의 사다리'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선진공여국으로 구성된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 회원국 대표뿐 아니라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글로벌 사우스를 대표하는 10여 개국 장·차관급 인사를 포함한 고위급 인사들이 지속가능발전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