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전북경제) 진재석 기자 =장수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군청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축제 전반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올해 축제는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슬로건으로 ‘한우’ 와 ‘사과’를 중심으로 한 장수군의 대표 브랜드에 오미자·토마토 등 레드푸드를 활용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레드푸드존’을 조성해 축제를 지역 상권과 연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마지막 해로 평가 결과에 따라 2026년 현행문화관광축제 진입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군은 축제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레드푸드 요리 체험,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 등 새로운 킬러 콘텐츠를 선보여 한우와 사과를 뛰어넘는 명실상부한 ‘레드푸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진안=전북경제) 진재석 기자 =진안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진안로컬푸드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진안점이 개장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9월 개장한 진안점은 문을 연 직후부터 주민들의 큰 호응과 입소문 속에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개장 19일 만에 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5년 7월 기준으로 누적 매출 20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직매장에는 진안군 관내 35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약 990여 종의 농산물을 직접 납품하고 있다.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정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고품질 축산물과 지역농산물이 진안점의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진안군은 로컬푸드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품질 관리와 농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직매장 매출 성장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 과장은 “진안점의 성장은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농가의 정성이 함께 만든 결과”
(김제=전북경제) 안재용 기자 = 김제시 백산면에 위치한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23일 오전 작업 중이던 4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A씨는 오전 8시47분께 자동설비 기계에 문제가 발생하자 이를 점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은 5인 이상 근무하는 사업장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즉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이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이번 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포함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창=전북경제) 진재석 기자 =고창군이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교육’ 이 본격 시작됐다. 고창군은 지난 6월 교육신청을 접수해, 총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7월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총 4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스마트팜 관련 이론 강의와 지역 선도농가의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을 접목해 구성됐다. 청년농업인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특히 해당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에게는 향후 2026년 스마트팜단지 임대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여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신청시작 이틀 만에 총 1428만명이 신청하면서 대상자 중 28.2%가 혜택을 받았다. 23일 행정안전부는 이틀간 총 2조5860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1인당 15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지급된다. 신청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됐으며, 신청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운영된다. 수요일인 23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3과 8인 이들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은 신청자는 1062만명을 넘어섰으며,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급이 이뤄졌다. 특히 인천에서는 전체 대상자의 30%가 넘는 90만명 이상이 신청해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제주 지역은 26.36%로 가장 낮은 신청률을 보였다. 정부는 오는 9월12일까지 약 8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 후 다음 날부터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사용처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로 제한되며, 사용 기한은 11월30일까지다.
(익산=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전북교총이 23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교사에게 음란 메시지를 보낸 고등학생의 행위에 대해 도내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가 내린 '교육활동 침해가 아니다'라는 결정에 대해 철회를 요구했다. 전북교총은 이번 사건이 명백한 성희롱임에도 불구하고, 교권보호위가 '교육활동과 연관성이 없다'는 이유로 이같이 결정한 것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사건의 발달은 한 남고에서 지난달 중순 발생했으며, 여교사 A씨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운영하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익명의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에는 성적 행위와 관련된 성희롱 발언과 성기 사진이 담겼다. A교사는 사건을 학교 측에 알렸고, 학교는 이를 교육활동 침해로 판단해 지역교육청에 보고했다. 그러나 지역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는 사건이 '교육활동 시간 외'에 발생했다는 이유로 교권 침해로 보지 않았다. 이 결정에 따라 가해 학생은 반성문 작성 외에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게 됐다는 요지다. 교총은 "이는 통신매체를 통한 음란행위를 중대한 성폭력이자 교권 침해로 규정하는 교육부의 매뉴얼과도 명백히 상충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 교사가 현재 제대로 된 보호 조치를 받지
(전북TP=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자치도에서 '제주 에너지자립 기술 견학 및 관계기관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전북TP는 제주 신재생에너지 활용 사례와 에너지산업 인프라를 벤치마킹하며 전북지역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제주 신재생에너지글로벌연구센터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운영 현황과 실시간 계통 연계 기술에 대한 실제 운영 사례를 들었다. 이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술교류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형 RE100 모델과 분산전원 통합 운영기술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제주테크노파크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방문해 전기차와 연계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재사용 배터리 기술 등 미래 에너지산업 분야의 실증 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전북의 에너지자립 선도모델 발굴을 위해 제주형 에너지자립 기술 현황 공유와 신재생 기반 전력망 운영기술 벤치마킹, 공공기관 간 협력 추진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전북TP는 이번 견학과 간담회를 계기로 제주지역 선진 사례를 토대로 전북지역 여건에 적합한 분산에너지 모
(이통=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최근 80대 A씨는 최신형 휴대폰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전화에 속아 기기를 교체한 후 매달 휴대폰 할부금을 납부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지난해 5월 A씨는 휴대폰 판매 대리점으로부터 최신형 기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유혹적인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매달 할부금이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A씨가 판매 대리점에 항의하자, 대리점 측은 "무료라고 안내한 적 없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지난 22일 단말기 유통법 폐지로 소비자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23일 전북자치도는 '공짜폰', '최저가' 등 과장 광고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전북도는 한국소비자원 광주호남지원 및 전남도와 협력해 이동전화 판매점 518곳을 점검한 결과, 10.2%의 판매점에서 허위 광고가 발견됐다. 이는 '무료' 또는 '최저가'라는 문구를 사용한 경우가 주를 이뤘다. 단말기 유통법 폐지로 인해 이동통신사의 단말기 지원금 공시 의무가 사라지면서 판매점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1~4월 동안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33
(농어촌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극한 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리시설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향후 반복될 수 있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 기반을 조성키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공사는 '호우 피해 현황 및 복구계획 점검 회의'에서 김인중 사장은 "추가 재해에 대비해 피해 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수리시설 기능을 신속히 회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공사는 저수지 수위를 낮추기 위한 사전 방류를 통해 12억 톤의 저류효과를 달성하고, 7179명의 인력을 투입해 농경지 침수 피해를 줄이는데 집중했다. 그러나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일부 배수장 등 수리시설에 피해가 발생했다. 공사는 현재 수리시설 피해에 대한 응급 복구와 조사를 진행 중이며,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인중 사장은 "이번 폭우에 공사 전 임직원이 나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반복되는 극한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수리시설을 빠르게 복구하고, 농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남원시 농가를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섰다. 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은 지난주 발생한 폭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를 입은 남원시 농가에서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전북농협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창고 정리 등 다양한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직접 현장에 나섰다"며 "피해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믿음직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농협은 이번 주 내로 특히 피해가 심한 전남과 광주의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추가적인 복구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 농가나 인력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농협은 피해 농가를 파악하고 폭염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찰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16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규제자유특구 특례 후속조치와 기존 특구 중요 변경 사항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전북 친환경자동차 특구와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특구는 실증사업을 통해 조기규제 개선을 완료하고,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전북 친환경자동차 특구는 친환경 연료를 활용한 실증을 통해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특구 지정을 해제했다. 이 특구에서는 이동식 LNG 충전소와 초소형 전기특수자동차 운행을 실증해 규제 개선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전북은 친환경자동차산업에 투자 유치와 수출 계약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특구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의 실증을 통해 비상시에도 전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개선했다. 향후 수소 도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에너지 활용이 기대된다. 또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와 충북 그린수소산업 특구에서는 임시허가를 통해 규제개선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경북 특구는 친환경 물류배송 서비스를 실증 중이며, 충북 특구는 바이오가스와 암모니아 기반의 수소 생산을 실증하고 있다. 이러한 실증 사업들은 친환경 혁신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전기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침수 복구 작업 시 전기 안전에 대한 주의사항을 강조했다. 공사는 물이 완전히 빠진 후에 침수된 공간에 들어가고, 전기제품이 연결된 상태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공사는 "물이 빠진 후에도 전기를 즉시 사용하지 말고, 침수된 전기제품은 완전히 건조시킨 후 전문가에게 감전 및 합선 여부를 점검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감전 방지를 위해 고무장갑이나 고무장화를 착용하는 등 절연 장비의 사용도 권장했다. 지난 21일 기준 공사는 총 495건의 복구지원 속엔 취약계층 긴급출동 265건, 공공시설 16건, 임시대피소 118건, 복구지원 96건 등을 완료했다. 가로등과 신호등의 누전 모니터링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2311개소의 화재 모니터링도 진행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쓰러진 전신주나 가로등 발견 시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침수된 공간의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을 때는 고무장갑과 장화를 착용해 감전을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진원=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경진원은 22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북바이오 기관-기업 소통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북자치도청 농생명축산산업국과 전북바이오 공동 주최로 전북지역 바이오 관련 기관·창업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도내 바이오 정책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 협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유튜브 채널 '원리버'를 통해 제약바이오 투자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강하나 작가가 초청돼 '제약바이오 트렌드와 현황,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전북지역 클러스터 기반의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 구축과 맞춤형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학연병 연계를 통한 자원활용 확대와 협력기반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새만금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새만금청과 국립군산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ASK 2050 새만금 포럼'이 지난 21일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새만금 지역의 재생에너지와 스마트 도시 계획을 통한 지역혁신 방안이 논의됐다. 일본 지방대학의 혁신 사례가 소개되며, 지역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았다. 포럼에서는 동아일보 장원재 논설위원이 일본 지방대학을 중심으로 한 청년지역 정착유도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 혁신에서 지방대학의 중심적 역할을 강조했다. 장 위원은 "국립군산대도 새만금지역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국립군산대 오정근 기획처장은 "새만금은 해상풍력과 수상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공급 준비가 되어 있어 RE100산업단지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밝혔다. 새만금청 천용희 국제도시과장은 "스마트 도시 인프라와 AI 운영이 결합된 시대가 왔다"며, 새만금의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방안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공사 선기운 본부장은 스마트 수변도시 분양과 새만금개발의 비전을 소개했다. 새만금청 조홍남 차장은 "재생에너지와 오션 모빌리티, 일본 지방대학 협력 모델 등 다양한 방안이 제
(LX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와 국토교통부가 인도네시아와 협력을 통해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혁신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3차원 디지털트윈 기반의 입체 공간정보 시스템을 약 30개월간 4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농지공간기획부 토지청장이 지난해 우리나라에 공식 요청한 3D 공간정보 시스템 구축에 대한 후속 조치로,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정책의 주요 성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디지털트윈 전문 민간기업도 함께 참여해 인도네시아의 미등록 토지 문제와 부처 간 협업 비효율 등의 토지행정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은 지상과 지하의 가치·권리관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도시 문제를 진단하며 시민서비스 개선과 환경·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인도네시아 국가토지청 비르고 에레스타 자야 국장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조성태 국토교통관 등 40여 명이 참여한 착수보고회에서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지속적 협력을 다짐했다. 심병섭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 "정부·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K-스마트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