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은 지난 17일 농협전북본부에서 도내 농·축협 경제사업장의 식품안전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식품안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담당자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상품·제품별 식품안전 중점관리 사항과 최근 판매장에서 발생한 주요 위반사례 등 실용적인 정보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분석과 질의응답을 병행해 식품안전 실무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은 "식품안전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며, 농협에 대한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며 "사전 예방 중심의 철저한 위생·안전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심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