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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국외연수 비용 부풀리기 의혹으로 조사 중

경찰, 전주시의회 국외연수 경비조작혐의 조사
전북도의회, 고창군의회도 유사혐의로 수사 진행

(전주=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전주시의회가 국외연수 비용 부풀리기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전주시의회 사무국 직원 여러 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5월 진행된 연수에서 항공비를 비롯한 경비를 과다하게 산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한 국외 출장 실태 점검에서 규정 위반 사례를 적발하면서 시작됐다.

 

권익위의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현재 전주시의회뿐만 아니라 고창군의회와 전북도의회도 유사한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전북민언련은 이러한 관행을 지적하며 "이제는 이런 관행을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언련은 특히, "전주시의회의 경우 항공권 비용 조작으로 수천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가 있다"면서 "그 비자금의 사용처에 대한 의문과 함께 전주시의회 의장과 위원장들이 대시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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