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협중앙회 전북검사국이 이동법률상담센터를 통해 법률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법률 상담을 제공했다.
23일 김제시 광활농협에서 열린 이번 상담에서는 농협중앙회 소속 변호사가 직접 참여해 농업인들의 영농 및 생활 속 다양한 법률 문제에 대해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1년 처음 시작되어 15년째 지속되며, 농촌 지역 농업인과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삼형 전북검사국장은 "이동법률상담센터가 농·축협과 조합원 간의 중요한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하며, "법률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