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
전북농협은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를 돕기위해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완주군 화산면의 양파 농가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북농협과 화산농협의 임직원 40여 명이 해당 지역에서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일손돕기 활동은 피해 농가의 빠른 회복을 돕기위한 전북농협의 노력의 일환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전북농협은 또한 이번 주 금요일부터 다시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농가의 취약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고 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전북농협은 철저한 사전 관리와 감독 체계를 가동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임직원과 유관기관의 자발적 참여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일손돕기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의 이러한 신속한 대응은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복구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