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과 전북동부보훈지청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농협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북동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30여 명을 초청해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충탑에서의 합동참배와 보훈영상을 시청하며 애국심을 되새겼다. 이어 국립임실호국원 참배 후에는 임실치즈마을을 방문해 우리 쌀을 활용한 치즈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렸다.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이번 행사가 국가유공자 예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숭고한 애국정신이 미래 세대에 계승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매년 다양한 호국보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임직원 헌혈캠페인, 농촌희망장학금 전달, 영농폐기물 수거캠페인,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