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과 경기농협이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자치도 전주 유치와 전북사랑도민증 가입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6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과 엄범식 경기농협 본부장은 지난 3일 부안농협에서 열린 상생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부안농협과 안양원예농협의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환 본부장은 "전북자치도에서 추진 중인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전북사랑도민증 가입에 우리 농협은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하며 경기농협의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엄범식 경기농협 본부장도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는 전 국민적인 이벤트로 경기농협도 큰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 할 것이며, 전북사랑도민증 가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파트=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메이플자이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했지만,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전세시장이 냉각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총 3307가구 규모로, 전세 계약을 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임차인의 보증금으로 집주인이 분양 또는 매매 잔금을 납부하는 것이 금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서초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신규분양 아파트는 거래허가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집주인들은 전세자금 대출을 받지않는 임차인을 선호하지만, 전셋값이 높아 대출없는 임차인을 찾기가 쉽지않은 상황이다. 일부 집주인들은 대출없이 임차인을 유치하기 위해 전셋값을 1억원 정도 낮추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메이플자이 입주 여파로 인해 인근 아파트 전셋값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초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최근 몇 달 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 동남권에서 유일한 사례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전세시장이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대출 규제가 지속될 경우, 집을 사려던 사람들이 매수를 포기하고 전세
(임실=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임실군에서 비극적인 전동스쿠터 사고가 발생해 80대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5일 오후 7시35분께 임실군 관촌면의 한 농로에서 전동스쿠터가 1.5m 아래 농수로로 추락했다. 스쿠터를 운전하던 여성의 남편은 다치지 않았으나, 함께 타고 있던 80대 여성 A씨는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구간은 곡선 구간으로, 경찰은 이곳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바이오=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지역기업 및 복지기관과 손잡고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작은 나눔, 큰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키위해 마련됐으며, 전북지역의 다양한 기업 및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 동안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을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ESG 경영과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전북바이오는 돌봄과 복지분야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나눔 프로그램, 헌혈 행사, 장애인 쿠킹클래스 등 지역사회 중심의 공익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바이오 이은미 원장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꾸준히 실천해온 만큼, 앞으로도 이를 더욱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바이오는 오는 8월 '자연탐구수련회'와 연계한 생명존중 교육형 프로그램, 지역 발달장애인과의 나눔 행사, 연말기부캠페인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활동을 계획 중이다. 이 같은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여성기업 우수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여성기업 우수상품 상생기획전'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의 주최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전주 팔복예술공장 내 써니부엌에서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행사 개막식엔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 인사들과 여성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정미 전북지회장 환영사로 시작된 개막식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세희 청장, 전북자치도 기업애로해소과 이은주 과장, 전주시 경제산업국 임숙희 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들은 축사를 통해 여성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 경제에서의 중요성에 대해 기대감을 표명했다. 특히, 전세희 청장은 "여성기업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동력"이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본 컷팅식에는 소정미 회장과 전세희 청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전북지회 10대 임원진들, 참여기업 대표들이 함께 자리해 여성기업의 도약과 발전을 응원했다. 소정미 회장은 "이번 행사는 여성기업의 저력과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판로 확대를
(한전=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전 중부건설본부가 전북지역에서 추진하는 전력망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북지역 다가가는 소통쉼터'를 개관한다. 개관식은 오는 9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832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북지역 다가가는 소통쉼터'는 전력설비 건설의 필요성과 전자파 안전성,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보상 정보 등을 제공키위해 마련됐다. 한전은 이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도모할 계획이다. 소통쉼터에는 전북자치도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공간과 미팅룸, 북카페가 구비됐다.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개관식에는 한전 본사 주요 인사와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김두봉 회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단체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통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전력망 건설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경진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경진원이 오는 7일부터 '2025년 전북자치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3분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육성자금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목표로 총 440억원 규모로 마련됐다. 자금은 창업·경쟁력 강화자금 150억원, 경영안정자금 25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40억원으로 구분돼 지원된다. 기업별 융자 한도는 창업·경쟁력 강화자금 최대 15억원, 경영안정자금 최대 7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최대 6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금별 금리는 창업·경쟁력 강화자금이 2.82%, 벤처기업 육성자금이 1.82%로 협약금리에 따라 변동되며, 경영안정자금은 은행 대출금리에서 도의 이차보전율 2~3%를 차감한 금리를 적용받는다. 신청은 전북자치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현장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신청 일정은 창업·경쟁력 강화자금은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경영안정자금은 7월14일부터 18일까지,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7월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홈페이지, 경진원 홈페이지, 또는 통합관리시스템 내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이 국내 밥쌀용 쌀 수급 조절과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장립종 벼 기반 쌀 산업 혁신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장립종 벼는 주로 동남아에서 재배되는 품종으로, 쌀알이 길쭉하고 가늘며 찰기가 적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농진청은 5년 이내에 품종개발과 재배 기술 완성을 목표로 관련 기술의 현장 적용과 실증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립식량과학원, 대학, 산업체, 필리핀 소재 국제미작연구소(IRRI) 등이 공동 참여하며, 육종, 재배 기술, 육종 기초, 국제공동연구 등 네 가지 핵심 분야를 추진한다. 육종 분야에서는 고아밀로스와 향미 등 품질을 다양화하여 내수·수출용 장립종 품종을 개발하고, 전임상·임상실험, 산업화 기반을 구축한다. 재배 기술 분야에서는 국내 기후에 적합한 인디카 장립종의 생리 생태를 연구하며, 남부지역 중심의 이앙적기, 육묘, 시비, 물관리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육종 기초 분야에서는 국내 재배에 적합한 병해충 저항성·재해 저항성 유전자를 도입해 내병충성 강화 연구를 추진한다. 국제 공동연구 분야에서는 국제미작연구소와 협력해 최적의 유전자원을 도입하고, 세대단축 육종 기술 개발에 주력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여름의 정취를 가득 담은 청량한 꽃들이 전국 5개 공공기관에서 국민과 만난다. 농촌진흥청은 공공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개발한 '여름 꽃식물 전용 화분'을 정부서울청사, 정부대전청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립익산박물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 화분들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한 달간 설치된다. 이 화분은 여름철 공공기관에서의 물 관리를 용이케해 개발됐다. 화분은 물통 위에 놓여 있으며, 물통과 화분 사이를 심지로 연결해 꽃식물을 심었다. 이를 통해 물통은 일주일에 1~2번만 채워주면 되어 관리가 쉽다. 이 전용 화분은 한국의 여름 기후에 잘 적응하는 파란색, 흰색, 연두색 등 시원한 색감을 가진 12종의 꽃식물로 꾸며졌다. 농진청에서 개발한 칸나 계통 원교C6-9호는 선명한 노란색 꽃을 피우며, 콜레우스 품종 '뽀그리'는 밝은 녹색 잎 가장자리에 자주색 띠가 선명해 매력적이다. 농진청은 이 화분들을 공공기관의 녹지 담당자와 함께 관리하며 식물의 생육 변화, 꽃 피는 상태, 그리고 국민의 만족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화분 설치·관리 지침서를 제작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5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리터당 4.92원 상승한 1688.10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743.55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1642.91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의 경우 평균 판매 가격이 전주보다 4.21원 오른 1531.42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협상 마감 시한 임박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전망, 미국과 이란 간의 핵 협상 재개 가능성 등의 요인으로 하락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0.9달러 내린 68.78달러였으며, 싱가포르 휘발유와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각각 2.63달러, 0.75달러 하락한 78.03달러와 88.10달러로 나타났다. 국제유가 변동은 일반적으로 2~3주 뒤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의 하락세가 얼마나 지속될지 주목된다.
(고창=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고창군 인근 해상풍력단지에 정박 중인 바지선에서 크레인 해체 작업을 하던 중 붐대가 파손되면서 노동자 두 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4일 오후 4시2분께 고창군 상하면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사고 지점은 구시포항에서 약 9㎞ 떨어진 곳이다. 부상을 입은 노동자들은 50대 A씨를 포함한 두 명은 파손된 붐대에 맞아 머리와 손 등을 크게 다쳤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부상자들은 닥터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식=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삼성전자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6만3000원대에 안착했으나, 개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6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5639억원어치를 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린 결과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 26만5013명의 매수 평균 단가는 6만6834원으로, 평균 손실률이 5.1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오는 8일 예정된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76조5535억원, 영업이익은 6조4444억원으로 예상되며, 증권가에서는 2분기를 저점으로 삼고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DRAM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 증가가 3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역사적으로 낮아진 현시점에서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3분기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정부=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전국민에게 15만원을 지급하며, 농어촌 인구소멸지역 주민은 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는 각각 최대 55만원까지 지원된다.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 31조8000억원 규모 국회 통과 이번 소비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10% 환급 혜택도 제공된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1차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만, 2차 지급은 소득 하위 90%를 대상으로 추가 10만원을 지원하는 만큼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소비쿠폰은 동네마트, 전통시장, 음식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유흥업소대형·마트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 기한은 약 4개월로 설정될 예정이며,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지원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의 일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회=전북제일) 안재용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이 31조8000억원 규모로 국회를 통과했다. 정부, '민생 소비쿠폰' 발급…최대 55만원 지원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진행된 이번 추경안은 재석 의원 182명 중 찬성 168명으로 의결됐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특수활동비 증액과 본회의 지연에 반발하며 박수민 의원만 참석시키고 퇴장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가 30조5000억원 규모로 제출한 원안에서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국비 보조율 상향과 비수도권, 인구감소 지역 지원금 인상 등으로 2조4000억원이 증액됐다. 소비쿠폰 사업은 기존 10조3000억원에서 1조9000억원이 늘어났다.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을 덜기 위해 서울의 국비 보조율은 75%, 그 외 지자체는 90%로 조정됐다. 또한, 대통령비서실과 법무부 등 4개 기관에 대한 특수활동비도 105억원 증액됐다. 특히, 검찰 특활비는 민주당 내에서 반대 의견이 제기됐지만, '법무부는 검찰 특활비를 검찰개혁 입법 완료 후 집행한다'는 부대의견을 추가해 수정된 추경안을 의결하기로 합의했다. 박수민 의원은 반대토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과거 대통령 특활비를 일방적으로
(전주=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전주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던 30대 남성이 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4일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8시께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도로에서 A씨(30대)가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사고 당시 머리 등을 크게 다쳤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도로의 노면이 고르지 않아 A씨가 전동킥보드에서 균형을 잃고 넘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