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국립진안고원 산림치유원 숲길 정비사업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7월8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배수시설 등 재해 취약지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한 작업시간 조정, 근로자 쉼터와 보호장비 착용여부, 응급조치 체계 등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 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 현장에서의 자연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북전주농협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친환경벼 생산단지에서 논두렁 제초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제초사업은 전주시 일부지역, 약 108헥타르의 친환경벼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특히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예초기 등 친환경 장비를 갖춘 작업 인력이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고령 농업인의 신체 부담을 줄이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북전주농협 이우광 조합장은 "우리 친환경벼 재배농가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논두렁 제초사업은 고령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해당 친환경쌀이 전주시 학교급식 사업에 전량 공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농가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지난 3일부터 양일간 대의원·임직원 약 70명과 함께 국내 최대 비료공장인 남해화학 여수공장을 견학하며 2025년 대의원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협 대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대의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대의원들은 "지난 2019년 이우광 조합장 취임이후 북전주농협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며, "대의원 교육이 매년 내실있게 진행돼 농협 사업 참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우광 조합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석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조합원이 잘 사는 북전주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주시 소각자원센터 B위원장이 직무상 권력을 남용하고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이 지역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8일 오전 11시 전북경찰청 앞에서 삼산화합발전협의회 회원들은 B위원장이 주민 보상금을 착취했다며 강력한 수사를 촉구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B위원장은 전주시소각자원센터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과 감시반장을 겸직하며 매년 수천만 원의 운영비와 약 7천만원의 수당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전주시 패밀리랜드 목욕탕 운영비를 부당하게 받았다는 의혹도 있다. 해당 목욕탕은 전주시 조례에 따라 요금을 3천원만 받아야 하나, 2년동안 6천원을 받아 왔다는 것. 더욱이 B위원장은 전주시의 비호아래 감시반장을 겸직하며 수시로 근무지를 무단 이탈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감시요원 복무규정에 따르면 감시요원은 무단 이탈 시 해촉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주시 쓰레기소각장 시유지를 침범해 불법으로 창고 진입로로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B위원장은 지난 2021년 전주시 쓰레기대란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당시 소각장 쓰레기를 막아 전주시가 외주로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9억1200만원의
(김제=전북제일) 안재용 기자 = 김제시 진봉면에 위치한 고사리 저장창고에서 8일 이른 새벽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오전 5시48분께 시작됐으며,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창고의 제어실 일부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북소방본부는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은 빠르게 대응해 불길을 잡았고, 더 큰 피해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전북=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전북지역에 기록적인 열대야가 8일째 이어지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밤 전북의 주요 도시들에서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어서며 열대야 현상이 지속됐다고 밝혔다. 전주 26.1도, 남원 25.8도, 김제 25.7도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이 열대야에 시달렸다. 열대야란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으로, 전북에서는 지난 6월20일 전주를 시작으로 8일 연속 열대야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군산을 제외한 전북 13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령 중이며, 군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전북지역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매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동풍의 유입으로 서부지역의 밤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발생했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전북에서는 지난 5월부터 7월6일까지 총 6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익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장애인녹색재단 전북자치도 익산지회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장애인녹색재단 익산지회, "폭염 속 메론 농가서 값진 땀 흘렸다" 지난 6일 익산 전자랜드 사거리에서 베스킨라빈스 사거리까지 왕복하는 영등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지회 회원 1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송광득 익산지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회원들이 봉사에 참여해 준 것에 감사하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익산지회는 지역 내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서도 거리의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며, 특히 장애인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새만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7월7일을 '새만금 펫푸드의 날'로 공식 지정하고, 한국펫사료 협회와 함께 '새만금+펫푸드+개발'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반려동물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케이(K)-펫푸드의 수출국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새만금 펫푸드의 날'은 행운을 상징하는 럭키 세븐과 새만금 방조제의 국도 77호선 등에서 영감을 받아 정해졌으며, 이번 공모전은 새만금, 펫푸드, 개발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사진 작품을 선정한다. 접수는 7월7일부터 오는 8월26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수상작은 10월4일 발표될 예정이다. 새만금청은 조홍남 차장은 "이번 행사가 새만금의 홍보와 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케이(K)-펫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펫사료협회 김상덕 회장은 "새만금이 글로벌 식품허브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기념일이 국내 펫푸드 산업의 위상 제고와 세계 시장 진출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0가지 K푸드 기념일' 홍보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제21회 전북은행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5일과 6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북은행이 주최하고 전북자치도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해 전북지역 배드민턴클럽 120개 팀에서 1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등급 및 연령대별로 나뉘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각 부문에서 93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전북은행은 경기장을 찾은 선수와 관중들에게 자사의 쏙뱅크와 브라보 코리아 사업을 홍보하며,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배드민턴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이를 통해 개인 체력 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도민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며,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고=전북제일)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은 1968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작된 국제 공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 자기주도성, 공감 능력을 길러 국제적 소양을 갖춘 평생 학습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B교육은 초등(PYP), 중등(MYP), 고등(DP)으로 나누어 나이와 진로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PYP(Primary Years Programme)는 초등학생 대상이고 전인적 성장과 탐구 중심 학습을 지향한다. MYP(Middle Years Programme)는 중학생 대상이고 학습과 실생활의 연계, 폭넓고 균형 잡힌 교육을 목표로 한다. DP(Diploma Programme)는 고등학생 대상이며 심화 학습과 논문, 비판적 사고, 봉사 등으로 구성된다. 제주 표선초·중학교는 IB 교육 도입 이후 학생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표선초는 2020년 240명에서 2025년 6월 기준 461명으로, 표선중은 2020년 349명에서 2025년에는 1학년 신입생만 9학급 237명, 전체 재학생은 700여명에 달한다. 표선초는 2022년 11월 21일, 표선중은 2022년 12월 2
(전주=전북제일) 진재석 기자 =전주시 우범기 시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전주를 더 크고 강한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향후 1년의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우 시장은 지난 3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대담한 도전 △미래 광역도시를 향한 혁신적 도약 △시민행복을 실현하는 일상의 대전환 등 3대 비전과 함께 10대 전략과제를 공개했다. 10대 전략과제에는 △전주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통합 추진 △광역도시 기반 확충 △경제·산업 고도화 △문화산업 메카 조성 △탄소중립 선도 △민생경제 회복 △교통인프라 혁신 △전주형 돌봄 강화 △청년희망도시 도약 등이 포함됐다. 우 시장은 “지난 3년간 위기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과감히 도전하며 새로운 전주의 백년대계를 다져왔다”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전주를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전주를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대담한 도전으로 ‘전주올림픽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서 특별법제정, 정부유치위원회설치, 범시민지원위원회구성, ‘올림픽 데이런’ 등 전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협전주시지부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동노동자와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오는 9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주지역은 최근 35도에 육박하는 높은 기온과 이른 열대야로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동노동자와 고령어르신 등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의 온열질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농협전주시지부는 이들 취약계층이 무더위 속에서도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1층 은행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 쉼터에서는 시원한 생수 등 음료가 제공되며,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하양진 농협전주시지부 지부장은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이동노동자와 고령어르신 등 전주시민들이 무더위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부담 없이 농협전주시지부를 찾아 편안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며, "농협전주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일본이 7월 대지진 소문으로 인해 5조30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 싱크탱크 노무라 종합연구소 연구원 기우치 타카히데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7월 대지진설에는 과학적 근거가 없으나, 이로 인해 일본 여행 수요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지진설은 만화가 타츠키 료의 예언 만화 '내가 본 미래'가 다시 주목받으면서 확산됐다. 타츠키 작가는 1999년에 예지몽을 바탕으로 이 만화를 발간했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예측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는 2025년 7월에 대재앙이 발생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며 일본 여행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특히, 홍콩을 중심으로 여행 수요가 급감하고 있으며, 이는 홍콩의 풍수 전문가들이 대지진설에 힘을 보태면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행 항공편이 감편되고 있으며, 영국 블룸버그에 따르면 홍콩, 대만, 한국발 일본행 항공권 예약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이러한 방일 자제가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이지만, '지진 대국'이라는 인식이 고착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일본 정부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30년 이내 80% 확률
(특검=전북제일) 안재용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내란특검 구속영장 심사가 오는 9일 오후 2시15분에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이번 심사는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았다. 윤 전 대통령은 직접 법정에 출석해 혐의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 다양한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와 관련된 영장 청구서는 66쪽에 달한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계엄선포 직후 특정 국무위원만 소집해 계엄 심의권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과거에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자신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한 바 있어 이번 심사에서도 적극적인 방어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윤 전 대통령은 4개월 만에 다시 구치소에 수감된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구속됐으나, 3월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바 있다.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오던 윤 전 대통령은 이번 구속영장 심사 결과에 따라 재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초등학생들과 함께한 스쿨팜 체험을 통해 농업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7일 전북농협은 익산초등학교에서 도시농업기반 사업인 스쿨팜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작물을 활용한 음식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스쿨팜은 학교 내 유휴부지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텃밭 채소작물 재배와 벼체험장 조성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경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은 도내 30개 학교 중 체험을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주, 익산, 군산 지역 11개 학교 6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상추와 오이 등으로 야채햄버거를 만들며 농업의 가치와 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텃밭에서 키운 채소로 요리를 하니 더 맛있고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농협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아이들이 주변의 우리 농산물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가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