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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축협, 스마트 전자경매 시스템으로 혁신 이끈다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도입
가축시장 운영 효율성·농가 소득증대 기대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남원축협이 본격적인 스마트 가축시장 경매에 돌입했다.

 

9일 남원축협에 따르면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스마트 경매 안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매월 첫 번째와 세 번째 목요일에는 한우 경매, 넷째 주 수요일에는 염소 경매를 진행한다. 스마트 가축 경매시장은 원격으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은 전통적인 종이 게시방식 대신, 개별 전광판을 통해 가축의 정보를 전자식으로 표시한다. 이를 통해 개체식별번호, 성별, 출생일자 등 중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아졌다.

 

한경석 남원축협조합장은 "안정적인 가축시장 운영으로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매시장을 발전시키겠다"며 "스마트 가축시장 개장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스마트 경매 안내 시스템 도입으로 전북축협 내 9개 가축시장이 모두 현대화돼 전국 최고 수준의 스마트 가축시장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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