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연세대 미래부동산 최고경영자 과정 원우회를 초청해 새만금 관광분야 잠재력을 알리는 현장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5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부동산, 건설, 금융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해 새만금의 주요 관광자원과 개발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고군산군도와 스마트 수변도시, 관광레저용지를 방문하며 새만금 지역의 입지 여건과 개발 현황을 파악했다. 또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 간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새만금 홍보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국내외 투자유치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만금의 매력적인 투자처로서의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새만금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맛집=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지리산의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남원의 산채나물 전문식당 '심원첫집'이 미식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원시 신촌동에 위치한 이 식당은 지리산에서 직접 채취한 20~30가지 이상의 신선한 산채 나물을 정갈하게 차려내어 손님들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 심원첫집의 대표 메뉴인 산채정식은 2만원이라는 가격에 돌솥밥, 직접 담근 청국장찌개, 도토리묵과 다양한 나물 반찬이 함께 제공된다. 이곳의 특별한 점은 고추장이나 과도한 양념을 사용하지 않고, 참기름 한 방울과 청국장 맛으로 나물 본연의 풍미를 살려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대표 메뉴인 산채정식(20,000원)은 돌솥밥, 직접 담근 청국장찌개, 도토리묵과 다양한 나물 반찬이 함께 제공되며, 리필도 가능하다. 이곳의 특별한 점은, 지리산 산채나물에 고추장이나 과도한 양념을 배제하고, 참기름 한 방울과 청국장 맛으로 나물 본연의 풍미를 살린 담백한 맛을 느끼면서 식사를 즐기기를 권한다. 방문객들은 "나물비빔밥이 꿀맛"이라며, "건강하고 속 편한 산나물밥상"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이러한 인기는 TV 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와 『밥블레스유
(농협=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전주화산초등학교에서 'NH그린액션' 제21호 행사를 통해 기후행동 실천을 독려하며 지속가능한 지구만들기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하양진 농협 전주시지부장, 이경덕 전주화산초교장, 안소라 세이브더칠드런 전북아동권리센터장이 참석해 학교에 친환경 안전우산 50개와 우산거치대, 업사이클링 양말 200켤레를 전달했다. 'NH그린액션'은 농협은행 전북본부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진행하는 전북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교실 내 폐플라스틱 수거함에 분리배출을 실천했다. 더불어 이를 업사이클링해 안전우산과 양말을 제작, 학교에 다시 전달받는다. 특히 전주화산초 학생들은 업사이클링 양말에 정성껏 쓴 손편지를 담아 서원노인복지관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하양진 지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환경 실천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NH교실숲만들기', 'NH초록세상만들기' 등 다양한 ESG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환경
(경제=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2026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20원으로 인상되면서 주휴수당과 실업급여 등 다양한 정부 지원금이 함께 오를 전망이다. 이는 근로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반면, 영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는 추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0일 사용자위원과 한국노총 근로자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 인상된 1만320원으로 합의했다. 이로 인해 주휴수당과 실업급여를 비롯한 26개의 법령이 영향을 받게 된다. 주휴수당은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계산되며,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하는 근로자의 경우 올해 8만240원이던 주휴수당이 내년에는 8만2560원으로 오른다. 실업급여는 퇴사 전 평균임금의 60%를 지급하는 구조로, 이번 인상에 따라 하루 8시간 근로자의 실업급여 하한액이 올해 6만4192원에서 내년 6만6048원으로 상승한다. 출산전후휴가 급여, 고용촉진장려금, 지역고용촉진지원금 등도 최저임금에 따라 조정된다. 고용촉진장려금과 지역고용촉진지원금은 사업주가 인건비를 일정 금액이상 지출해야 받을 수 있으며, 이 기준선을 최저임금이 결정한다. 이 밖에도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고용
(방송=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결혼 전 성매매 사실을 숨긴 여성 A씨가 남편으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았다는 사연이 화제다. A씨는 중학생 시절부터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었고, 대학 시절에는 동성 연애자들이 모인 오픈채팅방을 통해 조건 만남과 성매매를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결혼 후에는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남편은 A씨의 과거 문자 메시지를 발견한 후 이혼을 결심했다. 류현주 변호사는 이와 관련해 "결혼 전 성매매 사실만으로는 이혼 사유가 되지 않지만, 이를 숨긴 것이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든다"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혼 후 동성과의 부정행위가 있었다면 이는 위자료 청구의 근거가 될 수 있다. 또한, 양성애자라는 사실이 자녀의 친권이나 양육권에 불리하게 작용하지는 않으며, 부부 상담을 통해 관계 회복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사건은 결혼 전 과거를 숨긴 것과 이로 인한 법적 분쟁 가능성이 주목받았으며, A씨는 현재 남편과의 관계 회복을 시도 중이며, 이혼과 관련된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정부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상법 일부개정 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뿐만 아니라 주주로 확대해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고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는 감사위원 선임 및 해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이른바 '3%룰'도 포함됐다. 이는 주주 권리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또한, 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개최를 의무화하고, 사외이사를 독립이사로 전환하며 독립이사의 이사회 내 의무 선임 비율을 기존 ¼ 이상에서 ⅓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 확대는 즉시 시행되며, 3% 제한 규정은 공포 1년 후부터 적용된다. 전자 주주총회 의무화 규정 등 일부는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상법 개정안은 지난 3일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여야 합의 법안으로 처리됐다.
(전주=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이 완주군 정치권이 제안한 완주·전주 통합 4자 TV 토론회에 공식적으로 불참 의사를 밝혔다. 남 의장은 고향인 완주군에 대한 부담을 이유로 들어 통합 논의에 대한 적극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남 의장은 1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완주·전주의 통합은 100% 찬성한다"고 하면서도, "고향이 완주군이라서 TV 토론에 나서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그의 고향은 완주군 경천면으로 알려졌다. 전주시는 남 의장의 불참 의사에 따라 전주시장과 완주군수 간의 양자 토론을 추진 중이며, 현재 완주군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남 의장은 "전주는 완주와 통합해 100만 도시로 가야 한다"며,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2036 전주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는 통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완주군으로 지역구를 옮겨 도의원에 출마하려는 것 아니냐'는 소문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전주시의회는 오는 16일 최주만 부의장 주관으로 완주·전주 통합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도민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14일 전북농협은 전북지역 농협은행 영업점 52개소와 지역농·축협 본지점 200개소를 개방해 폭염 장기화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쉼터를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시원한 음료와 휴식 공간이 제공돼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은 농촌 지역에서는 농협의 무더위 쉼터가 열사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북농협은 폭염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에게 쿨스카프와 쿨타월 등 안전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농협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무더위에 지친 도민들이 전북농협의 무더위 쉼터에서 활력을 되찾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주상의=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완주군과 지역 정치권의 반발이 계속되면서 통합 논의는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주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지역 내 1404개 회원기업 중 80% 이상이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상공회의소는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기업들은 경쟁력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통합이 필요하다는 설문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그 결과, 완주지역 기업의 87.7%와 76.4%, 전주지역 기업의 89.8%와 84.1%가 각각 통합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기업들은 거점 광역도시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전북의 낙후극복, 위상 제고를 찬성 이유로 꼽았다. 반면 완주군민들은 통합 논의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지난 3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통합 시도가 "완주군민의 뜻을 무시한 일방적 추진"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유 군수는 "통합 계획이 군민 의견 수렴이 부족하고 재정 부담을 전가할 우려가 있다"며 "이러한 계획을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도 "완주와 전주가 통합하면 전북 행정의 중심이 전주로
(군산=전북제일) 안재용 기자 = '귀신 잡는 해병대'로 잘 알려진 해병대의 첫 전투 승리를 기념하는 "2025 해병대 최초 전투 전승기념 추모식"이 13일 군산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6.25 전쟁 당시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해병대의 위상을 드높인 역사적 순간을 기리고,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킨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식은 해병대 사령부와 해병대전우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해병대전우회 전북연합회와 군산지회가 주관했다. 해병대 수륙양용전차 시승체험, 해병대 의장대 시범, 안보교육, 청소년 문화제, 추모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한 청소년 문화제는 큰 호평을 받았고, 연예인 축하 공연과 군악대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도민들에게 제공됐다. 행사에는 신영대 국회의원,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구자송 해병대 부사령관, 이승도 해병대전우회 총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해병대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본행사에 앞서 추모식장을 사전 방문해 순국선
(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김제와 군산을 시작으로 도내 농업인을 보호하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키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전북농협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농업인의 건강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농협은 고령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농작물 생육 저해를 최소키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과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의 일환으로 도내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에 '무더위 쉼터' 현수막을 설치하고, 농업인과 지역 주민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냉방 가능한 공간을 개방해 운영 중이다. 무더위 쉼터에는 생수 등이 비치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전북농협은 쿨스카프·쿨타월 등 안전물품 2만개를 폭염에 취약한 고령농업인 등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농업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만금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부안군 변산면 해창석산 부지를 산림치유공간으로 조성키위해 부안군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약 60억원을 투입해 해창석산을 새만금과 변산반도를 연계한 산림치유와 휴양관광의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목표다. 해창석산은 과거 새만금방조제 축조를 위해 토석이 채취된 곳으로, 현재는 산림복원·조경공사를 거쳐 녹지로 관리되고 있다. 새만금청은 이 지역의 역사와 상징성을 활용해 대국민 문화·관광 체험공간을 구축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 모델을 창출하며 지역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크게 숲속야영장과 산림레포츠시설로 나눠지며, 각 시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 시설은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림휴양, 체력단련, 건강증진, 숲 체험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새만금청 김경안 청장은 "해창석산 부지의 공공개발과 함께 새만금방조제 주변 민간자본으로 추진하는 명소화사업을 부안군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노조와 전북농협 두 기관은 지난 11일 남원시 인월면에서 포도 수확기를 앞두고 농가를 돕기위해 포도봉지 씌우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전북농협 분회장들도 참여해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전북농협 본부 임직원과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 농협은행 남원시지부, 지리산농협 임직원 등 약 80명이 참여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전북지역 농촌은 고령화율이 40%를 넘어서며, 인력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농협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인력 공급 확대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병철 전북노조 위원장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이지만,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순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
(전기공사=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1일 완주군 본사에서 신입직원 가족 초청 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 창립 51주년 이래 처음으로 가족 동반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주간 집중 교육을 마친 신입직원 134명은 경영관리직 29명, 기술직 100명, 연구직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12일부터 본사와 전국 사업소 각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수료식에서는 신입직원들이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을 가족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본사 CEO와의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먼 길을 달려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회 첫 걸음을 내딛는 신입직원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대전의 유명 베이커리 성심당이 손잡고 부안군에 위치한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에서 새만금 빵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11일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 빵카데미 OX 퀴즈, 식품허브 파리박람회 홍보영상시청, 새만금청 조홍남 차장의 새만금이야기, 성심당 박삼화 상무이사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성심당 박삼화 상무이사는 34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제과제빵 직무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과 베이커리 분야의 진로에 대해 강연했다. 박 상무이사는 기술과 정성을 담은 작은 빵집이 지역 명소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랑 중심의 경영방침과 현장 직원들의 성장과 책임감 덕분이라며, 제과제빵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밌는 OX퀴즈로 새만금도 더 알고, 우리나라 대표 빵집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를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교직원과 성심당 관계자들이 학생들을 위한 현장체험 프로그램, 실습기회 제공과 교과과정 연계 산학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조홍남 차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