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이 장마철과 휴가철을 맞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특별감시와 단속에 나선다. 전북환경청은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막기 위해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사전 계도와 감시, 사업장 기술지원 등을 포함한 3단계 예방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1단계로 6월에는 폐수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협조문을 발송해 사업장 스스로 배출·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를 점검하도록 유도하고, 폐기물의 적정 보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와 계도를 진행한다. 이어 2단계인 7월과 8월에는 전북지역 주요 산업단지와 상수원 주변을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감시·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폐수 다량 배출 사업장,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야영·캠핑장, 골프장 등 4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폐기물 분야의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마지막 3단계로는 8월 말에 집중호우로 인해 시설이 침수되거나 파손된 영세 사업장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시설복구·개선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김호은 전북환경청장은 "장마철과 휴가철은 환경 관리가 취약해 특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역 주민의 건강과 생활에
(국회·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시의회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법안 통과를 촉구하며 국회에서 본격적인 설득 작업에 나섰다. 지난 19일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과 의원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박희승 의원 등을 만나 공공의대 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민들의 염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남원시가 준비해온 추진현황을 설명하며 공공의대의 남원 설립이 시급한 과제임을 역설했다. 공공의대법 제정안은 박희승 의원이 발의한 민주당의 당론 법안으로, 70여 명이 넘는 의원들이 지지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도 포함되어 있는 만큼, 법안의 논의와 통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영태 의장은 "공공의대 설립이 의료 공공성을 실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회와 정부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남원시는 서남대 폐교 후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법률안을 발의하고 부지 매입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남원시의회는 공공의대 법안의 국회 통과와 남원설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안정적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날씨=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장맛비로 인해 전북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22일 전북자치도는 이번 비로 인해 22일 오전 8시까지 공공·사유 시설에 다수의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사적 제145호로 지정된 고창읍성 서문 옹성이 장대비로 인해 붕괴됐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무너진 옹성 주변에 방수포를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하며 추가 피해 방지에 나섰다. 또한, 진안 안천면 소하천 옹벽도 무너져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군산 성산면에서는 아파트의 지하 배수펌프가 작동을 멈춰 주민들에게 생수와 물차가 긴급 공급됐다. 부안군의 한 주택은 장맛비에 침수됐으나, 현재는 물이 모두 빠져 나갔다고 전해졌다. 농작물 피해도 상당했다. 전주, 군산, 익산, 부안 등 7개 시·군에서 벼 976.9㏊가 침수됐으며, 익산, 정읍, 김제, 임실 등 6개 시·군에서는 논콩 399㏊가 물에 잠겼다. 비가 그친 후 논의 물은 거의 빠졌지만, 피해 복구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후 신속한 응급 복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장맛비로 인한 소방 출동은 총 93건으로, 수목 제거가 7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시 서수면의 한 단층 주택에서 22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50대 거주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는 오전 4시15분께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50여 분 만에 진화했다. 불이 난 주택 내부에서 거주자인 50대 남성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목격자와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남원·날씨=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시에서 폭우로 인해 도심 횡단보도 앞에 포트홀이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는 21일 오후 6시쯤 도통동의 남원갈비 맛집으로 바로 앞에서 발생했다. 밤새 내린 폭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이 포트홀은 횡단보도 바로 앞에서 발생하며, 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안전봉이 땅거짐 현상으로 인해 3미터 아래로 떨어졌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없었으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도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사고 지점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맛집 앞이라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사고 발생 직후 남원경찰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통제를 시작했으며, 현재 남원시 관계자들이 포트홀을 메우기 위한 흙 등의 자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신속한 복구 작업을 통해 추가 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국산 농산물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중요한 원료로 자리잡기 위해 민관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건강기능식품연구·제조기업 ㈜노바렉스를 방문해 국산 농산물의 기능성 원료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노바렉스는 기능성 원료와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국내 기업으로, 2016년부터 국립식량과학원과 새싹보리 추출물 관련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이 연구의 성과로 올해 식약처에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록된 새싹보리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국산 농산물을 기능성 원료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기능 성분의 차별화와 효능 구명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연구기관과 산업체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또한,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의 개발 이후에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산업화를 위해 농산물 생산 현장과 식품 제조업체 간의 유기적인 파트너십 형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새싹보리의 주요 기능 성분인 사포나린 함량이 높은 겉보리 품종 '혜누리'를 개발, 실증시험을 진행 중이다. 향후 20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이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20일 김제시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의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번 협의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에 따라 새만금 7-1공구 499헥타르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새만금사업단은 이미 3개의 영농법인을 선정하여 6월부터 본격적인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식량 자급 기반 확충·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으로 단지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정기적인 기술자문·정보교류 체계구축, 영농계획·현장 애로사항 공유를 통한 공동대응, 간척지에 적합한 수입대체 작물 도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실질적인 협력을 강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광대고속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4시27분께 광주기점 남원 53km 부근에서 남성과 여성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충돌한 후 전소되는 장면. 승용차에 타고 있던 두 사람은 다행히 자력으로 차량 밖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장면은 전북제일 제보영상을 통해 공개됐으며, 제보자인 조모씨는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불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1차선으로 진입하는 과정이어서 '고순대'에 오후 4시28분께 사고를 접수한 기록을 보내왔다. 경찰은 사고가 터널을 빠져나오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5∼1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당 7.8원 오른 1635.5원을 기록했다. 전북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휘발유 가격은 완주군 삼례읍의 (유)으뜸 삼례지점에서 1559원으로, 전국 평균과 76.5원의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전주대비 12.8원 상승한 1709.4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8.6원 오른 1598.8원으로 가장 낮았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리터당 평균 1645.9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알뜰주유소는 1602.2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대비 7.6원 오른 1498.2원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무력 충돌로 인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반영되면서 상승했다.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6.6달러 오른 74.7달러였으며, 국제 휘발유 가격은 5.6달러 상승한 84.8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9.6달러 오른 93.7달러로 집계됐다. 이러한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미국 보스턴에서 글로벌 바이오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국 현지에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협약식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전북 바이오기업의 입주공간 조성·운영, 네트워킹 프로그램 공동 추진, 미국시장 진출 지원체계 마련 등을 협력 과제로 설정했다. 이 협약은 지난 4월과 5월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자치도,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 등이 미국의 주요 바이오기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에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전북의 바이오산업을 세계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글로벌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이 미국 현지 거점을 기반으로 전북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사후관리를 위한 정책 논의를 목적으로 전북자치도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인천광역시의 선진사례를 답사했다. 이번 답사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 관련 시·군 공무원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30명이 참여했다. 첫날인 19일에는 강화군 남산마을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남영우 전 센터장이 사업소개·거점공간 운영현황을 발표했고, 인천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이두원 팀장이 거점시설 사후관리 제도정책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또한, 최종석 화수정원마을관리협동조합 이사장과 박상길 공감마을관리협동조합 이사가 각각 사업추진 과정과 운영현황을 설명하며 답사를 이끌었다. 20일에는 인천광역시 중구의 로컬컨텐츠 활성화 사례를 중심으로 김아영 인더로컬협동조합 이사장이 포디움126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어 제물포르네상스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상상플랫폼과 인천시민애집, 이음1977 등 개항거리를 투어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답사를 통해 타 지역의 거점시설 운영·활성화 사례를 직접 경험하며, 각 지역의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방향과 마을관리협동조합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평
(산청·지리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지리산의 상징적 존재였던 '천왕 할머니'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한번 천왕봉을 지킬 준비를 하고 있다. 경남 산청군에 따르면, 지리산 성모는 한국의 민간신앙에서 숭상되어 온 여신으로, 역사 속에서 국가의 수호신으로 섬겨져 왔다. 기록에 따르면 신라시대 박혁거세는 그의 어머니를 지리산 산신으로 봉하며,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 고려 태조 왕건 역시 그의 어머니 위숙왕후를 산신으로 모셨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러한 전통은 현재까지도 이어져, 지역민들은 지리산 성모상을 '천왕 할머니'라 부르며 경외의 대상으로 삼아왔다. 기존의 성모상은 언제 제작됐는지 명확한 기록이 없으나, 1970년대 머리와 몸체가 분리되어 분실됐다가 1987년에 복원됐다. 현재는 산천군 시천면 중산리의 천왕사에 보관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성모상은 시천면사회단체협의회의 건의로 지리산국립공원과의 협력을 통해 실현됐다. 새 성모상은 옥돌로 만들어졌으며, 높이 1미터, 폭 0.7미터, 무게 900킬로그램에 달한다. 새로운 성모상이 천왕봉에 안치되면, 지리산 성모 신앙은 더욱 견고히 계승되며 지역의 정신적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산청
(연예=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이혜원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에서 독특한 목욕 습관을 깜짝 고백했다. 이혜원은 체코의 유명한 온천 휴양지 '카를로비 바리'에서 진행된 맥주 스파 체험을 지켜보며, 자신도 가끔 정종으로 목욕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선 넘은 패밀리' 88회에서는 '독일 패밀리' 오수미와 알레한드로가 출연해 유럽 왕족들이 즐기던 체코의 온천 체험을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맥주 스파'가 주목받았다. 이는 중세 유럽에서 만병통치약으로 여겨졌던 맥주 효모를 이용한 스파로, 체험 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혜원은 이 장면을 보며 물병을 대신 원샷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곧이어 자신의 목욕 습관을 고백했다. "저는 맥주 대신 가끔 정종으로 목욕한다"고 말하자, 옆에 있던 남편 안정환은 "화장실에 가면 항상 정종 댓 병이 있더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혜원은 이어 "어린 시절 종갓집에서 제사를 지내고 남은 정종으로 목욕하던 습관이 지금까지 이어졌다"며 "정종을 목욕물에 넣으면 평소보다 땀이 훨씬 많이 난다"고 그 장점을 설명했다. 더불어 "맥주로 목욕한 후에는 2
(날씨=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중·남부 지역에 집중된 폭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했다. 강원남부내륙, 충청권, 전라서부, 경북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번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그러나 부산, 경기, 충남 등지에서 총 31명이 일시 대피했으며, 충남 부여와 세종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공공시설과 옹벽이 붕괴되고 비닐하우스·석축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여객선도 결항되면서 강릉~울릉, 목포~홍도, 여수~거문 등 10개 항로의 운항이 중단됐다. 또한, 북한산과 지리산 등 14개 국립공원의 일부 구간은 진입이 통제된 상태다. 전북지역의 경우, 남원과 순창에 호우경보를 발령됐으며, 군산과 부안 등 12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히, 남원과 순창 등 내륙 지역에는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22일 새벽까지 50~1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전북소방본부는 "비 피해 관련 신고가 21건 접수됐다"고 전하며, "주로 나무 제거와 통신 케이블 고정 등의 안전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지난 19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리더십스쿨·6월월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기업인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세무 특강과 지회 운영의 투명한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내빈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리더십스쿨에서는 '가지급금과 차명주식'이라는 기업 운영에 밀접한 세무 주제를 다뤘다. 특강은 기업 경영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세무 리스크에 대한 대응 방안과 예방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는 참석자들에게 현실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러한 내용은 여성 기업인들이 재무적 리스크를 사전에 인지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월례회에서는 5월의 재무·활동 보고와 더불어 향후 일정·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7월에 예정된 '창립 26주년 기념식'에 대한 소개와 참여 독려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소정미 전북지회 회장은 "이번 특강이 기업 경영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기업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