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도교육청의 신규·공약사업 추경예산 편성과 부실한 답변 준비를 놓고 사전 검토와 사업계획이 부족하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교육위원회는 7일 제431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고 교육국과 전북교육인권센터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에서는 사업계획과 산출근거가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신규·공약사업을 추경에 편성한 문제와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 준비 부족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전용태 위원장(진안)은 “이전에 편성된 예산이라고 해서 충분한 숙지 없이 답변할 것이 아니라 의원들이 심의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보다 정확하고 정밀하게 답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2년 중단됐다가 다시 신규사업으로 편성된 사업들을 언급하며 “교육감 공약이라는 이유만으로 기존 사업을 다시 신규사업처럼 편성하는 행태에 대해 집행부가 각성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병도 의원(전주1)은 달빛도서관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하겠다면서 정작 예산 내역에는 강사 수당과 자원봉사자 인건비만 명시돼 있다”며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을 주문했다. 장연국 의원(전주4)은 교육장 지역추천 공모제 안내 자료 제작비 약 700만 원을 추경에 편성한 데 대해 “본예산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업을 교육감 공약이라는 이유만으로 일단 추경에 밀어 넣고 보는 식 ‘묻지마 예산’ 편성은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미래교육캠퍼스 사업의 명칭과 기능이 당초 계획과 달라지는 과정에서 교육부 승인 내용과 실제 추진 과정의 적정성을 따져 묻고 의회와의 사전 소통을 주문했다. 박수형 의원(비례)은 “미래교육캠퍼스 사업이 보고 때마다 사업비와 개관 시점 등이 달라지는 등 추진 방향이 계속 변경되고 있다”며 면밀한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한정수 의원(익산4)은 유아숲 생태놀이체험장 예산이 삭감과 재편성을 반복한 점을 지적하며 사전 수요조사와 사업 설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학교전문스포츠클럽에 대해서는 학교운동부를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하면서 학교 지원과 운동장 사용까지 축소될 경우 학생들의 진로 선택권이 위축될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최종오 의원(익산1)은 ‘찾아가는 초등 체육교과 실기 연수 사업’의 대상 학교 선정 기준과 절차가 아직 진행 중인 점을 지적하며 신규사업의 연내 집행 가능성과 이월 가능성까지 검토해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남규 의원(전주11)은 유아체험장과 달빛도서관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유아체험장의 접근성 개선과 달빛도서관 프로그램 및 강사진의 전문성 강화를 주문했다. 임종명 의원(남원2)은 유보통합 인력 재배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집기와 기존 물품을 다른 부서에서 활용하는 등 효율적인 물품관리를 당부했다. 김우민 부위원장(군산5)은 교원보호공제와 교권보호 관련 예산을 점검하고 “단순히 제도를 운영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 피해를 입은 교원들과 충분히 상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버그린콰이어가 지난 5일 개최된 전남·광주 특별시 통합 기념 전국합창경연대회 ‘시니어부 최우수상’ 쾌거전국 합창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평균 연령 70세, 시니어 단원들이 하나 된 목소리로 깊이 있는 하모니를 선보이며 전국합창경연대회 시니어부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완주에버그린콰이어(단장 선우영희)는 지난 5일 광주전남특별시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전국 각 지역의 함창단들이 참가한 가운데 뛰어난 음악성과 조화로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시니어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완주에버그린콰이어는 이날 안정된 앙상블과 섬세한 음악적 표현, 시니어 합창단 특유의 깊이 있는 울림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단원들이 하나 된 호흡으로 만들어 낸 풍성한 하모니와 무대를 향한 열정이 어우러지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과 찬사를 받았다. 지난 2021년 창단한 완주에버그린콰이어는 음악을 사랑하는 시니어 단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광복합창제, 전북합창제와 지역 문화예술축제 등 연간 20여 회의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문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전국 무대에서의 성과도 꾸준하다. 특히 2024년 포천에서 열린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한국합창제, 한국시니어합창제 등 전국적인 무대에 꾸준히 참가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최우수상은 완주를 대표하는 시니어 합창단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나이를 넘어 음악을 매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시니어 문화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지휘자 강연모 교수는 “이번 수상은 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연습하고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며 “전남과 광주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뜻깊은 전국대회에서 완주의 이름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평균 연령 70세에 가까운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모습 자체가 시니어 문화예술의 아름다운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완주의 이름을 걸고 전국 어디에서든 감동을 전하는 합창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전북지역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오르며 상승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가데이터처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6년 8월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8월 전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20.51(2020년=100)로 전월보다 0.2%, 지난해 8월보다 3.7% 각각 상승했다. 전월인 7월 전년동월비 상승률 3.3%보다 0.4%포인트 확대됐다. 올해 들어 전북 소비자물가는 1월 2.2%, 2월 2.0%, 3월 2.4%, 4월 3.0%, 5월 3.5%, 6월 3.6%, 7월 3.3%의 전년동월비 상승률을 기록한 뒤 8월 다시 3.7%까지 높아졌다.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123.53으로 전월보다 0.2%, 전년동월보다 4.3% 상승했다. 생활물가 가운데 식품은 전월보다 0.9%, 전년동월보다 1.8% 올랐으며 식품을 제외한 품목은 전월보다 0.2% 하락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 상승했다. 신선식품 가격은 전월보다 3.0% 상승했지만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2.1% 하락했다. 신선채소가 전월보다 12.2% 급등했고 신선어개도 1.3% 올랐으며 신선과실은 전월보다 2.5%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배추 가격이 한 달 사이 51.4% 올랐고 오이도 51.7% 상승했다. 반면, 복숭아와 포도, 달걀 가격은 각각 13.4%, 8.5%, 4.3%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사과 가격이 9.5%, 쌀이 8.9%, 국산 쇠고기가 4.1% 올랐으며 배추는 26.5%, 토마토는 29.7%, 수박은 18.2% 하락했다. 상품 물가는 전월보다 0.3%, 전년동월보다 3.0%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농축수산물은 전월보다 1.8%, 전년동월보다 0.4% 올랐다. 공업제품은 전월보다 0.1%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보다 3.9% 상승했고 전기·가스·수도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 올랐다. 서비스 물가는 전월보다 0.2%, 전년동월보다 4.4% 상승했다. 공공서비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7.4% 올라 서비스 부문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개인서비스도 4.1% 상승했다. 특히, 교통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교통 부문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 올랐으며 경유 가격은 20.8%, 휘발유 가격은 12.4% 상승했다. 통신 부문도 전년동월보다 17.2% 상승했으며, 휴대전화료가 26.7%, 휴대전화기가 4.3% 올랐다. 주택·수도·전기·연료 부문에서는 등유가 20.9%, 공동주택관리비가 5.2% 상승했다. 외식과 숙박을 포함한 음식·숙박 부문은 전월보다 0.3%, 전년동월보다 2.9% 상승했다. 주요 품목 가운데 구내식당 식사비는 4.9%, 해장국은 8.1% 올랐다. 교육 부문도 전년동월보다 3.9% 상승했으며 중학생 학원비는 5.9%, 고등학생 학원비는 3.6% 올랐다. 기타 상품·서비스 부문은 5.2% 상승했고 보험서비스료는 13.4%, 미용료는 4.1% 상승했다.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천호성 교육감이 지난달 31일 열린 주간 정책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의 관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천 교육감은 “도의회는 우리의 아주 중요한 파트너다. 도민들에 의해 선출된 분들이고, 저도 그런 점에서 예우를 다하겠다”며 “도의원님들을 만날 때 도민과 만난다는 생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도의회를 존중하면서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더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천 교육감은 조직개편과 관련한 조직진단 진행 상황 등도 점검했다. 그는 “각 부서장들이 먼저 부서에 소속돼 있는 인력과 일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면서 "각 과에서 먼저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다른 과하고 중복되는 업무가 있으면 협업을 통해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옷장에 쌓아놓은 헌 옷을 버려야 새 옷을 채울 수 있듯이 새로운 일은 계속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번에 과감한 정비를 해야한다”며 “기계적으로 정리하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과장님들이 책임지고 일도 20% 없애고, 인력 통폐합과 재구조화시키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전북 정치권의 구심점 상실이 단순한 정치권 내부 문제로 끝날 가능성은 낮다. 진짜 문제는 향후 전북 산업과 경제, 인구 구조를 바꿀 수 있는 대형 국책사업들이 동시에 정치적 결정을 앞두고 있다는데 있다. 그러나 전북 정치권은 지금까지와 같은 방식으로는 이들 현안을 제대로 지켜내기 어렵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치권의 힘이 약해진 순간, 가장 먼저 위험해지는 것은 지역의 미래 사업이다. /편집자 주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것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이다. 1차 혁신도시 이전 당시 전북은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금융도시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의 성과는 기대만큼 이어지지 못했다. 전북 정치권은 2차 이전을 통해 금융·산업·농생명 등 전북의 전략산업과 연결되는 기관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문제는 다른 지역 역시 마찬가지라는 점이다. 모든 지역이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지만 실제 이전 기관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는 결국 치열한 정치 경쟁이 벌어진다. 어느 지역 정치권이 정부와 대통령실, 여당 지도부를 더 강하게 설득하느냐가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전북이 지금처럼 구심점 없이 움직인다면 다른 지역에 주도권을 빼앗길 가능성이 있다. 전북 정치권이 지금의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는 과거의 경험 때문이다. 전북에는 이미 ‘LH 진주 이전’이라는 뼈아픈 기억이 남아 있다. 당시 지역 정치권의 대응 과정과 결과를 놓고 지금까지도 “전북의 정치력이 부족했다”는 평가가 반복된다. 지역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대형 기관 이전 문제에서 전북이 충분한 정치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다른 지역의 정치적 결집력에 밀렸다는 인식이다. 물론 당시의 모든 책임을 정치권에만 돌릴 수는 없다. 정부의 정책 결정과 지역 간 이해관계, 제도적 문제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전북 정치권이 그 실패를 얼마나 교훈으로 삼았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상황은 오히려 당시보다 더 우려스럽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때는 적어도 공동의 위기감 속에서 지역 정치권이 움직였다. 하지만 지금은 중앙정치와의 연결고리가 약해진 데다, 정치권 내부의 구심점마저 흔들리고 있다. 결국 민심은 ‘현역 물갈이론’을 떠오르고 있다. 전북 정치권 위기는 결국 다음 총선의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유권자들이 국회의원을 평가할 때 단순히 국회 출석률이나 법안 발의 건수만 보는 시대는 지났다. ‘우리 지역을 위해 무엇을 가져왔느냐’다. 만약 새만금 MP 확정 과정에서 전북 요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국립의전원 설립이 또다시 지연되며, 2차 공공기관 이전 경쟁에서도 전북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얻는다면 정치적 후폭풍은 불가피하다. 그 책임은 자연스럽게 현역 국회의원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특히 ‘10명 의원을 뽑아줬지만 전북에 돌아온 것이 무엇이냐’는 비판이 거세질 가능성이 크다. 최근 전북은 유권자들의 기대 수준도 높다. 정당의 간판만으로 현역 의원의 정치적 성과를 덮기 어려운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현재 전북 정치권의 상황은 아직 본격적인 정치적 위기로 폭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여러 조건은 이미 갖춰지고 있다. 결국 앞으로 몇 개월이 전북 정치권의 운명을 가를 가능성이 높다. 지금처럼 각자의 정치적 계산에 매몰돼 ‘모래알 정치’를 계속한다면 결과는 뻔하다. 전북은 또다시 다른 지역의 정치력에 밀리고, 지역 현안은 뒤로 밀려날 것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전북은 빈털터리라는 질문이 본격적으로 제기되는 순간, 전북 정치권은 ‘구심점 상실’을 넘어 대대적인 현역 물갈이론과 정치권 재편이라는 거대한 후폭풍을 맞게 될 수 있다”며 “지금의 전북 정치는 어쩌면 폭풍이 시작되기 직전의 고요한 전야에 서 있는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이경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임기가 오는 10월 5일 만료되는 가운데 차기 대표이사로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캠프 출신 A씨가 거론되면서 지역 문화계에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달 31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현재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공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역 문화계에서는 A씨가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됐다는 설이 확산하고 있다. A씨는 과거 사단법인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전주시지부 사무국장으로 장기간 근무했으며, 이후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연임 과정에서도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특히 전주예총 사무국장 재직 당시 공금 부적절 사용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자체감사와 관련한 논란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당시 사)전주예술인총연합회 감사 2명은 현재 전북도예총 사무처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또 다른 감사는 전북도무용협회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A씨는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전주예총 사무국장 시절에는 감사를 받은 적이 없다”며 “당시 회장이 퇴직급여로 100만~200만원 정도를 제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허무맹랑한 얘기인 것 같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연임 과정도 논란의 대상이 됐다. A씨는 김승수 전주시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으로 민선 7기에서 8기로 넘어가는 시기에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연임 결정을 받으면서 일부 언론에서 ‘알박기 인사’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연임과 관련해서는 억울하다”고 밝혔다. 이후 A씨는 김완주 전북도지사 캠프에서 활동한 이력을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첫 문화전문직 사무관인 별정직으로 임용돼 10년간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이력 때문에 최근 A씨의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내정설이 확산하면서 지역 문화계에서는 전문성과 함께 인선의 공정성 및 도덕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A씨는 차기 대표이사 내정설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공모 내정설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며 “전북문화관광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 확인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북문화관광재단 임원추천위원회 관계자는 접수 여부와 관련해 “개인정보라 알려줄 수 없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예정된 공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임추위 구성을 완료한 뒤 대표이사 모집공고를 냈으며, 원서접수는 지난 10일부터 21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서류심사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이뤄졌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5명의 면접 대상자(1001~1005번)가 홈페이지에 공고됐다. 면접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와 평판조회가 진행되며, 임추위는 최종 후보자를 2배수 이상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재단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가 의결되면 전북도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인사청문에서는 후보자의 도덕성과 경영능력, 정책수행능력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이사장인 이원택 도지사가 신임 대표이사를 임명하게 된다. 전북도와 재단은 늦어도 10월 초까지 신임 대표이사 임명을 마무리해 대표이사 임기 만료에 따른 재단 운영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문화계에서는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앞두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선 절차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역 문화계 한 인사는 “그동안 여러 도덕성 논란 등으로 수면 아래에 가려졌던 인물에 대해 내정설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무엇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인선 절차를 통해 산적한 문화 현안을 풀어나갈 전문성과 능력, 도덕성을 갖춘 적임자가 임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경제] 진재석 기자 = 농협생명 전북총국은 26일 농·축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혈관튼튼NH건강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뇌·심장·순환계질환에 대한 대비 필요성과 관련 보험시장 동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순환계질환의 위험성과 보장 필요성을 설명하는 메디컬 특강과 함께 상품 주요 내용 및 판매 전략도 다뤘다. ‘혈관튼튼NH건강보험’은 뇌·심장질환과 특정 순환계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순환계 질환 3종에서 5종에 대한 반복적인 치료비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검사부터 치료와 재활까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혈관질환에 대비해 연간 최대 1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뇌·심장 주요 치료뿐 아니라 스텐트 삽입술, 혈전제거술, 혈전용해치료 등 순환계질환 관련 주요 치료비 보장도 강화했다. 지광수 전북총국장은 “이번 신상품을 통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진단, 치료,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농축협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북도민의 건강 보장 공백을 메꾸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제] 진재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비타당성조사에서 도내 5개 사업, 총사업비 7516억원 규모의 사업이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전주 도도~김제 공덕 △김제 공덕~군산 대야 △남원 인월~산내 △완주 소양~진안 부귀 △무주 설천 심곡~두길 등이다. 국도 4개, 국지도 1개로 총연장 39㎞, 사업비는 7516억원이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을 대상으로 한 국가 간선도로와 지역 주요 도로의 신설·확장·개량 방향을 담는 중장기 국가계획이다. 일괄예비타당성조사는 기획예산처에서 계획 반영 대상 사업의 경제성과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절차다. 국토교통부는 일괄예타 대상사업과 비예타 사업에 대한 검토 결과 등을 종합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의 최종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완주 소양~진안 부귀 국도26호 개량사업은 총사업비 1036억원을 투입해 2.4㎞ 구간을 4차로로 개량하는 사업으로 20년 이상 지역에서 필요성이 제기돼 온 숙원사업이다. 협소한 도로 여건과 교통 불편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전주 도도~김제 공덕과 김제 공덕~군산 대야 국도21호 확장사업도 함께 통과했다. 두 사업은 총사업비 4530억원을 투입해 전주 도도에서 군산 대야까지 총 20.4㎞ 구간을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특히 해당 구간은 도내 국도 구간 중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구간으로 지속적인 교통수요 증가로 병목과 정체가 발생해 도로 확장이 시급한 곳 이다. 이번 국가계획 반영을 통해 6차로 확장이 추진되면 교통용량 확충과 병목구간 해소로 교통정체를 크게 완화하고 원활한 물류 이동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구간은 전주~김제~군산~새만금을 연결하는 핵심 산업·물류축으로 현대자동차 투자와 새만금 개발에 따른 물류 수요 증가에 대응할 기반시설을 확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주요 산업거점 간 접근성과 물류 이동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 인월~산내 국지도60호선 개량사업은 총사업비 924억원을 투입해 7.8㎞ 구간을 2차로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지리산권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로서 도로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 및 교통안전성을 높이고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와 지역 간 접근성 개선 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 설천 심곡~두길 국도37호선 개량사업은 총사업비 1026억원을 투입해 8.4㎞ 구간을 2차로로 개량 하는 사업이다. 무주 동부권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의 교통 여건을 개선해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와 도로 안전성을 높이고 무주 주요 관광지와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에 일괄예타를 통과한 5개 사업의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향후 국가예산 확보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비예타 사업 9개, 총 3310억원 규모 에 대해서도 지역균형발전과 주민 안전, 산업·물류 경쟁력 등을 중심으로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북자치도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군, 전북연구원 등과 협력해 사업별 교통 여건과 지역 특수성, 주민 편익, 산업·물류 기능 등을 구체화하고 사업 필요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다. 한병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안호영·박희승·박지원 국회의원 등이 중앙부처와 국회 차원에서 사업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고 지원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역시 전북의 주요 현안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는 등 전북의 주요 SOC 사업 반영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또한 전북도의회도 지역 현안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하는 등 적극 지원했으며 전북연구원은 교통수요·지역경제·균형발전 등 사업별 대응논리를 보강하고 예타 대응자료를 지원하는 등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최정일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일괄예타 통과는 지역에 꼭 필요한 도로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도와 국회, 도의회, 시·군, 전북연구원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며 “통과 사업의 후속 절차와 국가예산 확보에 차질 없이 대응하고 비예타 사업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전북의 공공기관 유치 전략은 이번에 달라져야 한다. 1차 공공기관 이전에서 전북은 농생명 연구기관과 국민연금공단 등을 확보했다. 하지만 기관이 들어왔다고 산업생태계가 자동으로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전북연구원도 연구개발 성과가 현장 보급과 시장 확산, 금융 지원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연구를 돈으로 바꾸고, 돈을 기업으로 보내고, 기업의 생산물을 시장과 수출로 연결하는 기능’이다. 농협중앙회와 경제·금융지주 기능이 전북으로 이동한다면 이 부족한 고리를 채울 수 있다는 것이 전북연구원 주장이다. 농협 유치는 단순한 본사 이전이 아니라 전북 농생명산업의 마지막 연결고리를 확보하는 전략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만약 농협 유치가 실현된다면 전북의 농생명 전략은 기존의 ‘기관 집적형 혁신도시’에서 ‘산업생태계형 혁신도시’로 한 단계 진화할 수 있다. 현재 정치상황에서는 김민석 민주당 새 지도부 출범 직후라는 점이 중요하다. 민주당은 김민석 대표 체제로 출범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9일 김 대표와 전당대회 경쟁자였던 정청래·송영길 의원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원팀’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당정청을 “운명 공동체”이자 “국정 동반자”라고 규정했고, 김 대표도 당의 단합과 국정운영 뒷받침을 제안했다. 김 대표 역시 19일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당심과 민심의 거리를 없애는 지도부”를 강조하고 최고위원회의를 원칙적으로 공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민주당은 당원·국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민주당TV’ 추진에도 착수했다. 이런 흐름은 전북에 큰 의미를 갖는다. 우선 전당대회 종료로 계파간 경쟁을 지역 정치까지 끌고 갈 명분이 약해졌다. 새 지도부가 ‘민심과 성과’를 강조하는 만큼 전북 정치권도 이제 지역 현안을 구체적인 정책 요구와 성과지표로 제시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전북 국회의원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농협 유치 공동전선’이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전국적인 유치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다른 지방자치단체들도 이미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정치권 공조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지역 정치권과 함께 2차 이전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전북이 농협중앙회 등을 핵심 타깃으로 삼는다면 전북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공동 유치전이 필요하다. '전북이 농업지역이기 때문’이라는 구태연한 논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이제 ‘농협을 전북에 배치하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경쟁력이 올라간다’는 키워드가 중앙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 핵심이어야 한다. 농협 이전을 농생명 분야에만 가두는 것도 전략적 한계가 있다. 전북연구원은 농협의 유통·물류망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새만금 신항만을 연결해 K-푸드 수출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새만금 산업전략에도 새로운 축을 제공할 수 있다. 지금까지 새만금 미래산업 전략은 현대차, 로봇, 수소, AI, RE100 등 제조·에너지 분야에 집중돼 왔다. 여기에 농생명·푸드테크·식품 수출·스마트농업을 결합하면 새만금과 전북 혁신도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하나의 산업권으로 묶을 수 있다. 즉, 새만금 제조·에너지와 익산 식품산업, 전주·완주 연구개발, 국민연금 금융, 농협 유통·금융이라는 전북형 복합 산업벨트를 구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농협 이전이 단순한 지역 민원에서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전략사업으로 격상될 수 있다는 논리로 무장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전북 의원과 전북도가 ‘농협 전북 이전 범도민·국회 공동전선’을 구축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에 전북형 농생명 혁신 모델을 공식 의제로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종명 의원(남원2)이 산업용대마(헴프)를 전북의 미래 농생명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새만금 중심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9일 ‘산업용대마(헴프) 특용작물 편입 및 관련 조례 신속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헴프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과 새만금 거점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헴프를 종자·식품·바이오·화장품·의약품 등으로 확장 가능한 고부가가치 농생명 자원으로 보고 특용작물 편입과 관련 법령 정비, 전북자치도 차원의 조례 제정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산업용대마’와 ‘헴프’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립과 도민 인식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며 헴프의 산업적 가치와 경제·문화·생활 분야 파급효과를 알리고 전북 헴프산업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법·제도 개선 방안으로는 관련 특별법 제정과 현행 법령 개정, 전북형 헴프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등이 논의됐다. 국가 차원의 제도개선과 조례 사이의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도의회가 정부와 국회에 관련 법령 정비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경북 안동 산업용 헴프 규제자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최근 5년간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가 법 위반으로 받은 행정처분 527건 가운데 식품위생법 위반이 329건으로 62.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부터 2026년 7월까지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행정처분은 △식품위생법 위반 329건 △부정당업자 163건 △원산지 위반 35건 등 모두 527건으로 집계됐다.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처분은 과태료 부과가 192건으로 58.4%를 차지했으며 △영업정지 51건(15.5%) △과징 금 부과 34건(10.3%) △영업소 폐쇄·영업허가 취소·직권말소 30건(9.1%) △품목제조정지 22건(6.7%) 순이었다. 영업정지 이상의 처분은 81건으로 전체 식품위생법 위반 처분의 24.6%에 달했다. 행정처분에 따라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 이용이 제한된 업체들이 제한 기간 만료 후 다시 체결한 계약은 2만9,980건, 3,128억763만 원으로 집계됐다. 처분업체 458곳 가운데 제한 기간 종료 후 학교와 다시 계약한 업체는 186곳으로 40.6%를 차지했다. 경기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은 24일 전북지역 국회의원 10명과 함께 「한국발전공사법안」을 대표발의했다 . 법안은 한국남동발전 · 한국남부발전 · 한국동서발전 · 한국서부발전 · 한국중부발전 등 5 개 발전공기업을 통합해 한국발전공사를 설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현재 공공 발전부문은 5 개 발전공기업이 각각 전력자원 개발과 발전사업을 수행하는 분산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 이로 인해 발전사별 중복투자와 경쟁이 발생하고 , 국가 차원의 일관된 에너지전환 전략을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 기후위기에 대응하면서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확보하려면 분산된 공공 발전역량을 통합하고 , 재생에너지 확대와 기존 발전원의 전환을 일관되게 추진할 공적 실행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 법안의 취지다 . 법안은 한국발전공사의 주된 사무소와 재생에너지전환본부를 전북특별자치도에 두도록 했다 . 한국발전공사는 전력자원의 개발과 발전사업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발전의 확대 · 보급 및 공공성 강화 ▲관련 연구 및 기술개발 ▲해외사업 ▲투자 · 출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특히 공사 내에 재생에너지 확대 · 보급과 발전원 전환을 전담하는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지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김제·부안을)이 국립의학전문대학원(국립의전원) 설립과 관련해 전북 남원 ‘단일 캠퍼스’ 원안을 우선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19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국립의전원 설립 부지와 캠퍼스 운영 방안을 집중 질의했다. 이날 박 의원은 지난달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 장관이 국립중앙의료원(NMC) 부지 활용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두고 “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돼 논의하기도 전에 복지부 장관이 특정 부지를 희망한다고 밝힌 것은 자율적 논의를 저해하는 사전 가이드라인 제시와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복지부가 서울과 지역으로 캠퍼스를 나누는 ‘이원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지역의료와 공공의료를 담당할 인력을 육성한다면서 인프라가 과포화된 서울에 캠퍼스를 두겠다는 것은 제도 취지에 역행한다”며 “실제 자원과 권한은 서울에 집중하고 지방에는 껍데기만 남겨둔 울산의대와 서울아산병원 사례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8년 당정협의 당시 보건복지부가 전북 남원에 국립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