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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마트팜 혁신, 장수서 시작되다...6월30일 스마트팜 준공

청년농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농업기반 조성통해 전북 스마트농업 선도지역 도약

(농어촌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장수군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지난 6월3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청년농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15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장수군과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4.08ha의 부지에 온실 3개동을 설치, 장수지역 농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성장 거점으로 조성됐다.

 

이번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저탄소 에너지 설비와 스마트팜 유리온실, 지원센터 등을 포함해 미래 농업의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임차농과 지자체 담당자들을 위한 환경제어 및 설비운영실습, 이론교육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실 경영역량과 시설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장수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사업의 시공 단계부터 중점품질관리제도를 도입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단계별 품질 관리와 인계인수·운영 모델의 안정적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수군, 김제시, 남원시 지역 내에 1018억원 규모의 대규모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성과가 한국농어촌공사와의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물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사후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인 전북지역본부장은 "장수 스마트팜 사업의 성공이 청년농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고 평가하며, "전북도가 스마트농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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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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