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공사=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가 주최한 '수도권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벨라시타에서 열린 '강송로 삼삼마켓'에 참가해, 전북의 우수한 수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전북의 장어, 김, 꽃게장 등 총 170여 종의 제철 수산물이 소개됐으며, 23개 업체가 참여해 시중가 대비 최대 57%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했다. 그 결과, 총 2억4000만원의 판매액을 달성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현장에서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함께 진행돼 온라인 판매 경로를 확대하는 데도 기여했다.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전북 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타 시도와 협업한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온라인 유통망 확대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