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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골든타임' 긴급복구로 생명과 재산 지킨 농어촌公 전북본부

충량저수지 제방 유실, 신속한 복구로 위기극복
재난안전상황실 운영·비상근무체계 가동

(군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군산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저수지 제방 일부가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냈다.

 

지난 13일부터 군산에는 총 114.4㎜의 폭우가 쏟아져 군산시 개정면에 위치한 충량저수지의 제방이 무너져 내렸다. 다행히도 충량저수지가 현재 물을 방류하는 배수 기능만 수행하고 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복구 작업은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진행됐으며, 충량저수지는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김동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지역 주민과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유실된 제방을 신속히 수습했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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