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은 24일 전북지역 국회의원 10명과 함께 「한국발전공사법안」을 대표발의했다 . 법안은 한국남동발전 · 한국남부발전 · 한국동서발전 · 한국서부발전 · 한국중부발전 등 5 개 발전공기업을 통합해 한국발전공사를 설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현재 공공 발전부문은 5 개 발전공기업이 각각 전력자원 개발과 발전사업을 수행하는 분산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 이로 인해 발전사별 중복투자와 경쟁이 발생하고 , 국가 차원의 일관된 에너지전환 전략을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 기후위기에 대응하면서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확보하려면 분산된 공공 발전역량을 통합하고 , 재생에너지 확대와 기존 발전원의 전환을 일관되게 추진할 공적 실행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 법안의 취지다 . 법안은 한국발전공사의 주된 사무소와 재생에너지전환본부를 전북특별자치도에 두도록 했다 . 한국발전공사는 전력자원의 개발과 발전사업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발전의 확대 · 보급 및 공공성 강화 ▲관련 연구 및 기술개발 ▲해외사업 ▲투자 · 출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특히 공사 내에 재생에너지 확대 · 보급과 발전원 전환을 전담하는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지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김제·부안을)이 국립의학전문대학원(국립의전원) 설립과 관련해 전북 남원 ‘단일 캠퍼스’ 원안을 우선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19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국립의전원 설립 부지와 캠퍼스 운영 방안을 집중 질의했다. 이날 박 의원은 지난달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 장관이 국립중앙의료원(NMC) 부지 활용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두고 “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돼 논의하기도 전에 복지부 장관이 특정 부지를 희망한다고 밝힌 것은 자율적 논의를 저해하는 사전 가이드라인 제시와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복지부가 서울과 지역으로 캠퍼스를 나누는 ‘이원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지역의료와 공공의료를 담당할 인력을 육성한다면서 인프라가 과포화된 서울에 캠퍼스를 두겠다는 것은 제도 취지에 역행한다”며 “실제 자원과 권한은 서울에 집중하고 지방에는 껍데기만 남겨둔 울산의대와 서울아산병원 사례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8년 당정협의 당시 보건복지부가 전북 남원에 국립 공공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김민석 후보 당대표 선출로 민주당 중앙권력의 큰 축은 친명계로 이동했다. 그러나 최고위원 선거 결과는 전혀 다른 그림을 보여줬다. 최민희·이성윤·한민수 등 친청계 후보 3명과 박선원·서미화 등 친명계 후보 2명이 당선되면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친청계가 과반을 차지했다. 이성윤 의원도 최고위원 연임에 성공했다. 당대표는 친명, 최고위원회는 친청 우위. 민주당의 새 지도부가 출범과 동시에 내부 견제와 긴장을 안고 출발하게 된 이유다. 김민석 대표 첫 번째 과제는 당내 통합이다. 김 대표가 당선 직후 통합과 민생을 강조하며 비서실장 등 당직자 인선을 발표했다. 정청래 후보 역시 패배 직후 승복을 선언하면서 범민주진보세력의 통합과 연대를 강조했다. 하지만 정치적 화합과 권력의 재편은 별개 문제다. 최고위원 5명 가운데 친청계가 3명을 차지한 상황에서 김 대표가 당 운영의 주도권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특히 이성윤 의원의 연임은 전북 정치권에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이 의원은 전주을을 기반으로 한 전북의 대표적인 친청계 인사로 분류돼 왔다. 이번 최고위원 선거에서 16.35%를 얻어 당선되면서 친청계의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에 4선의 김민석 의원이 선호투표 집계까지 간 끝에 김 의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민주당은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김 의원을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여당 대표로 선출했다. 김 대표는 최종 득표율 54.08%를 기록해 정청래 후보(45.92%)를 앞섰다. 이번 경선은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1차 집계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승부는 선호투표로 넘어갔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별 선호 순위를 표시한 뒤, 1차 집계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하위 후보를 1순위로 찍은 표의 다음 선호 후보를 합산해 당선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이어진 최고위원에는 최민희, 박선원, 서미화, 한민수, 이성윤 의원 순으로 당선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복심인 김용 후보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15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정기당원대회에서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이 전북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이번 도당위원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윤 의원은 이날 정기당원대회에 앞서 지난 13~14일 실시된 권리당원 온라인 찬반투표 결과 과반수 이상인 68.93%의 찬성표를 받았다. 윤준병 도당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다시 한번 전북도당을 맡겨주신 당원 여러분의 뜻을 무겁게 받들겠다”며 “지난 임기 동안 추진해온 당원 중심의 도당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전북의 목소리를 중앙당과 정부에 더욱 힘 있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성공이고, 대한민국의 균형 있는 발전이 곧 전북 대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호남 권리당원 투표를 기점으로 막판 승부에 돌입한 가운데, 조국혁신당도 전북도당위원장 선거를 통해 지역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집권여당 지도부 선출과 야권 재편 움직임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전북 정치권은 새로운 분기점을 맞고 있다. 조국혁신당 강경숙(비례) 의원은 13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조국혁신당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며 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북도당은 단 한 명의 단체장도 당선시키지 못했고, 특히 도청 소재지인 전주에서 시장 후보조차 내지 못했다”며 “다시 신뢰와 열망을 품어내고 민생 개혁의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당은 오는 14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후보자 설명회, 기호 추첨, 온라인 투표를 거쳐 22일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은 도당위원장 선출을 계기로 지역 조직을 재정비하며 민주당 일극 체제에 맞설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북 정치권에서는 두 흐름이 단순히 각각의 당내 선거를 넘어 향후 전북 정치의 경쟁 구도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민주당은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연일 전북을 찾아 권리당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인 호남 권리당원 투표가 11일 시작되면서 전북 정치가 전국 정치의 중심에 섰다. 11일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일정에 따르면 전북을 포함한 호남권 순회경선은 15일 익산과 광주에서 열리는 합동연설회와 함께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한 권리당원 온라인·ARS 투표는 이날부터 진행된다. 이번 호남 권리당원 투표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의 최대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전북은 민주당 핵심 지지기반이자 호남 표심의 한 축으로, 각 후보들은 호남지역 권리당원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호남이 차지하는 권리당원 비중은 민주당의 정치적 정통성과 당심을 상징하는 전략지역으로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모두 득표율 확보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호남이 차지하는 권리당원 비율이 30%에 달하고, 이에 수도권 당원들도 호남 출신이 많은 만큼 호남 표심이 수도권까지 이어질 수 있어 결국 ‘호남에서 이기는 쪽이 사실상 승기를 결정짓는다’는 분석엔 이견이 없다. 특히 각 후보들이 잇따라 호남을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번 전당대회는 집권여당 지도부를 새로 구성하는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3일 전북과 광주를 잇달아 찾아 대규모 집회를 열고 호남 민심 공략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린 전북 집회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집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호남 발전을 위한 당대표 적임자를 자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민석 후보가 3일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메가전북-메가집회’에 참석,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전주 집회에는 3,000여 명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의 국정을 확실하게 지원할 전북 당대표를 뽑아야 한다"며 총리 재임 당시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해 현대자동차의 새만금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현대차의 새만금 투자는 대한민국 3대 메가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빠르고 대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후속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 투자까지 이끌어낼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권당 내부 갈등이 계속되면 정부의 방향이 흔들릴 수 있다"며 "권리당원이 가장 많은 전북과 광주·전남에서 든든한 당대표를 만들어 달라. 그것이 전북 발전과 대기업 투자를 이끌어
[전북경제] 김성수 기자 = 김민석·정청래·송영길(기호순)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8·17 전당대회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23일 국회에서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예비경선 결과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고민정·김보미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선관위는 구체적인 득표율과 순위는 밝히지 않았다. 최고위원에는 박선원, 이성윤,김용, 한민수, 서미화, 최민희, 김영호, 임미애 후보 등 8명이 본경선에 진출했다. 이번 예비경선은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중앙위원·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각 35%와 국민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치러졌다.
[전북경제] 진재석 기자 = 6·3 지방선거 이후 갈라진 전북 정치권이 결국 청와대와의 정책 소통마저 흔들리는 모습이다. 삼성과 SK하이닉스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국가 ‘3대 메가 프로젝트'에서 전북이 제외됐다는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풀기 위한 정치적 해법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대통령실과의 거리는 더욱 멀어지는 분위기다.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건이 지난 22일 발생했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전북 정치권 인사들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에게 전북 현안과 지역균형발전 과제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했던 면담이 당일 취소됐다. 전북 정치권은 정책 제언을 전달할 예정이었지만, 장소까지 이동하려던 상황에서 대통령실의 취소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실장은 대통령실에서 국정과 지역 현안을 실무적으로 조율하는 핵심 참모다. 대통령 면담이 아니라 정책실장 면담마저 무산됐다는 점에서 정치권은 이를 단순한 일정 조정 이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일을 최근 이어지고 있는 전북 정치권 행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한다. 가장 큰 배경은 ‘3대 메가 프로젝트 전북 홀대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