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은 12일 소상공인의 민생 현안을 해결키위해 14개 시·군에서 기업 호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맞춤형 규제 발굴을 위한 것으로, 각 시·군의 기업 호민관들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전북신보의 2024년도 주요성과와 2025년도 업무계획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시작됐으며, 질의응답과 정책개선 제언이 이어졌다. 특히, 남원지역 기업호민관 강상남씨는 "지역순회 설명회를 연 1회 개최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장수지역 기업호민관 박춘열씨는 "비즈플러스 카드보증 지원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한종관 전북신보 이사장은 "호민관들의 건의에 따라 2025년 하반기에는 지역 맞춤형 세미나를 순회 개최할 계획"이라며, "도내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카드 보증뿐 아니라 다양한 저금리 자금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기업호민관 제도는 고대 로마의 '호민관'에서 영감을 얻어 도입된 것으로, 전북자치도 내 각 시·군의 기업 대표를 호민관으로 위촉해 현장의견을 즉시 반영하고, 지역 맞춤형 규제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조직문화 개선과 스마트한 업무 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새만금 뉴웨이브(New Wave) 제3기'를 12일 출범시켰다. 이번 뉴웨이브는 저연차와 신규직원 등 12명의 새로운 구성원들로 이뤄졌으며, 2023년을 기점으로 새만금청의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할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출범식에는 정인권 기획조정관과 뉴웨이브 회원들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뉴웨이브는 뉴 분임과 웨이브 분임 두 부문으로 나뉘어 실질적인 활동과 책임있는 역할 분담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업무 환경조성, 조직 내 투명성과 수평적 소통강화, 적극행정 문화 확산 등이 목표다.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뉴웨이브가 조직문화를 새롭고 참신하게 바꿔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새만금청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끊임없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전북인삼농협과 손잡고 매월 두 번째 화요일에 진행하는 '아침밥 먹는 날' 행사를 12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 법인대표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전북에서 생산된 쌀과 제철재료를 이용한 아침밥 문화를 조성하고 전북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인삼농협이 개발 중인 '홍맛밥'이 소개됐다. '홍맛밥'은 기능성 홍삼분말을 함유한 홍삼쌀과 국산 현미, 백미를 고온가압 방식으로 조리해 건강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되며, 올해 10월 출시를 목표로 품질개선 및 소비자 기호 반영을 위한 식미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신인성 전북인삼농협 조합장은 "홍맛밥은 인삼과 쌀 소비를 촉진하여 상생을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소비 참여를 당부했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전북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농협 간 상생을 위해 '홍맛밥' 개발에 감사드린다"며, "전북농협에서도 소비와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이 농협파트너스(대표이사 이범석)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지역 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의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에어컨 청소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며, 약 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60여 곳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지원하며, 농협파트너스와의 협업을 통해 농협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우광 북전주농협 조합장은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은 지역 어르신들이 소통을 위해 주로 머무르는 장소로,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여 농협의 지역사회 공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주관하는 고창부안축협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고창부안축협 본점과 부안지점에서 축산 관련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가축방역·질병관리, 축산법규, 축산차량 등록제, 친환경 동물복지·축산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축산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산법에 따르면, 가축사육업 허가자는 1년에 6시간, 등록자는 2년에 6시간, 가축거래상인은 2년에 4시간, 축산관련시설출입차량은 4년에 4시간의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축산관련종사자교육 시스템을 통해 집합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교육도 제공되고 있다. 전북농협 이정환 본부장은 "가축전염병과 사료 가격 인상으로 축산농가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이 건강한 가축사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산농가가 전문성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롯데리조트에서 '2025 KBIZ 신임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에는 2024년 4월 이후 선출된 신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중기중앙회 정회원으로 가입한 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연과 신임 이사장 축하패 수여, 중기중앙회장과의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김형미 전 한국협동조합학회장은 '정점을 지난 대한민국 경제, 협동조합의 유효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통해 AI 시대와 초고령사회 등 사회·경제적 변화가 협동조합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폭넓게 전달했다. 이어진 간담회 및 만찬에서는 참석자들이 업종별 주요 현안과 당면한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며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협동조합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야 한다"며 "협동조합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신임 이사장들의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가 임실군 관촌 지역에 12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를 건립한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전북자치도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한 공사는 6월 중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실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며, 지역 주민들의 주거 여건 개선과 인구유출 방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실 관촌 공공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84㎡ 60세대와 59㎡ 60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섬진강과 사선대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모든 세대에 4Bay 평면을 적용하고 세대당 1.36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공사는 임실군 오수 지역에도 8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으로, 6월 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7월 중 착공 목표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도내 인구감소 지역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되는 '전북형 반할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 김대근 공사 사장은 "도심지와 농어촌지역의 임대주택 가능부지 조성사업을 발굴·추진해 임대주택공급 및 도시재생사업, 낙후지역 개발 등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가 국가정보원과 함께 정보유출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산업보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12일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렸으며, 농촌진흥청,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전북 내 24개 유관기관의 담당자 약 60명이 참석했다. 최근 생성형 AI의 확산과 해킹으로 인한 정보유출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이번 행사는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산업기술보호법의 개정내용과 함께 최신 해킹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어시큐리티 최만용 본부장은 생성형 AI를 악용한 신종 해킹기법에 대한 분석과 보안취약점 대응전략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단국대 신혁교수는 해외 기술유출 사례와 산업기술보호법 개정내용을 중심으로 보안 리스크와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는 과학기술분야 연구보안평가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해외출장자 대상 1:1 보안조치 컨설팅을 추진했다. 전북특구본부 유진혁 본부장은 "정보가 곧 자산인 시대에 기술주권을 지키기 위해 연구자 개개인의 보안인식 제고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연구환경과 정보보호를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11일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현장에서 전북자치도 수산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 수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수출 판로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 4개의 도내 수산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국가·유통채널과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여해 약 130만불 규모의 계약이 성사됐으며, 향후 추가 계약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은미 전북바이오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이 단순한 계약을 넘어 전북자치도 수산기업들이 국내외 유통시장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글로벌 시장의 수요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바이어 맞춤형 제품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더위에 접어들면서 망아지와 성마가 열사병과 탈수 등 고온기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며 "말 사육 농가와 승마장에서 말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말은 땀을 통해 체온을 유지하는데, 여름철 과도한 땀 배출은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필요하다. 방목장과 마방에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사료나 물에 전해질 제재를 혼합하거나 미네랄 블록을 비치해 말이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육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방목지에는 그늘막이나 차광막을 설치해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도록 하고, 마방 내부 온도와 습도를 낮추기 위해 환풍기나 선풍기 등 강제 환기 장치를 활용해야 한다. 또한,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으로 위생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망아지가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될 경우, 장염, 곰팡이성 피부병,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말 운동은 기온이 낮은 아침이나 저녁에 실시하고, 운동 후에는 체온을 낮추고 땀에 젖은 털을 씻어내 세균 번식과 레인 롯 같은 피부병을 예방해야 한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홍잠, 즉 백옥잠으로 만든 홍잠이 선천 면역 세포 증식을 촉진해 암세포 억제와 병원체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2일 농촌진흥청과 한림대학교 연구팀은 홍잠이 대식세포와 자연살해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암세포를 인식해 제거하는 면역 작용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홍잠 추출물은 자연살해세포의 증식을 7% 촉진하고, 뇌종양과 혈액암, 췌장암 세포를 제거하는 능력을 높였다. 특히, 뇌종양 암세포 제거 능력은 3배 이상 향상됐다. 실험에서 면역력이 낮아진 쥐에게 홍잠을 섭취시킨 결과, 비장 림프구 기능이 촉진되고, 혈액 내 면역 단백질 양이 1.5배 증가했다. 티 림프구와 자연살해세포의 증식으로 암세포 제거 능력도 1.3배 증가했다. 정상 쥐에게서도 유의미한 면역력 증가가 확인됐다. 홍잠 추출물은 대식세포의 생존 기간을 연장시키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산화질소와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도 입증됐다. 이로 인해 미생물과 바이러스 제거 작용이 크게 촉진됐다. 농진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특허 출원했으며, 임상 시험과 함께 홍잠 원료의 표준화와 대량생산 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변영웅 농진청 과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전력 김제지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김제지사 신진형 지사장과 김기열 노조위원장의 주도로 지난 11일, 전북서부보훈지청과 협력해 김제지역 내 국가유공자 5가구를 선정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위문품은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한전 김제지사의 임직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기부로 조성된 러브펀드 기금을 통해 이뤄졌다. 신진형 지사장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꾸준히 전달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한전 김제지사는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내 지원이 필요한 곳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이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한 진단과 방제 체계를 강조하고 나섰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전국 6개 병해충 정밀 검사기관에 현행 진단과 확진 체계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농업기술원을 병해충 정밀 검사기관으로 지정하고, 과수화상병 현장진단실 운영을 지원 중이다. 이곳에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가 간이 검사한 의심 시료를 재진단하여 확진을 내리며, 신속한 방제를 유도하고 있다. 권 청장은 충북농업기술원을 방문해 도내 11개 시군의 과수화상병 예찰 및 방제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미발생 지역의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한 현장 지도와 홍보 활동의 강화를 주문했다. 기존 발생지 반경 2km 이내를 상시 예찰하며,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신속히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 확진 사례는 지난 5월12일 충북 충주에서 보고됐으며, 현재까지 21개 시군에서 발생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전북 혁신도시 이전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며,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11일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국민연금공단이 전북과 함께하며 연금제도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해왔다"고 강조했다. 2015년 6월 공단은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며 연금제도와 서비스 혁신, 기금운용 수익률 창출을 통해 국민의 노후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또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전북과의 상생발전에 힘써왔다. 공단은 가입자 확충을 통해 연금수급권을 확보한 가입자가 1700만명을 넘었으며, 매월 3조6000억원의 연금을 차질 없이 지급하며 노후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각적인 대국민 소통과 연금개혁 정책수립 지원을 통해 올해 3월 국회에서 연금개혁 법안이 통과되어 2026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기금운용 부문에서는 투자 다변화와 운용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금 1000조 원 시대를 열었으며, 2015년 전주 이전 당시 512조원이었던 기금적립금은 올해 3월 기준 1,226조원에 이르는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했다. 복지 부문에서는 장애인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11일 새롭게 지정된 돋움·도약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총 32개의 신규 지정 기업을 대상으로,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기업 육성 정책으로, 중소기업을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혁신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 5단계로 나누어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을 제공한다. 2025년도에는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 종합심사를 통해 돋움기업 17개사와 도약기업 15개사가 선정됐다. 사업설명회에는 선정된 기업의 대표와 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사업 지원과 새롭게 추진되는 '레벨업(LEVEL-UP) 패키지 지원사업'의 운영지침, 사업비 운용 매뉴얼 등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았다. 또한, KT 전남·전북광역본부 AX혁신팀 손인호 팀장이 초청되어 '업무 효율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실무적인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지원사업 활용방안과 사업비 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