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주시장과 완주군수가 행정구역 통합을 두고 세 번째 공개토론회에서 또다시 팽팽한 입장차를 보였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북의 발전을 위한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시장은 "전북자치도 출범과 정부의 지원 약속을 통해 대반전의 기회를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반면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독자 생존 가능성을 내세우며, 통합 논의에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유 군수는 "완주가 수소, 농생명, 관광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인구 증가로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행정통합 결정 방법에 대해서도 두 기관장은 이견을 보였다. 우 시장은 "주민투표 방식을 주장"한 반면, 유 군수는 "여론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통합 방식에서 상반된 입장을 보인 가운데, 양측은 공론화의 필요성에는 동의했다. 유 군수는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공론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우 시장은 "통합이 주민 삶에 중요한 문제인 만큼, 찬반 논리를 공정하게 설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기관장은 서로 다른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대화의
(광주직할시=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전북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항공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광주공항에 위치한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진행됐으며, 한국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 소속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의 목적은 미래 항공우주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공군의 역할과 임무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비행단 역사관 관람을 시작으로 항공기 실물 견학, 격납고 내 정비 현장 방문, 시뮬레이터 탑승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격납고에서 진행된 항공기의 구조와 작동 원리에 대한 교육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실제 항공기를 가까이서 살펴보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어진 교육훈련대대에서는 국산 고등훈련기 T-50의 조종석을 구현한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전투조종사의 훈련 과정을 간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변윤호 군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체험이라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솔을 맡은 문병일 중위는 "우리 공군은 눈에 보이지
(전주=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전주와 완주를 포함한 4개 시군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전주권 소각자원센터가 잦은 고장으로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JTV뉴스에 따르면 올해에만 네 번째로 소각로가 고장 나면서 약 2000 톤의 쓰레기가 쌓여 있는 상황이다. 소각로의 열을 식혀주는 수관이 터지면서 현재 160톤 용량의 소각로 두 기 중 한 기만 가동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지난해에도 발생해 두 달 넘게 가동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주민들은 "잦은 고장으로 인한 대형 사고 발생을 우려"하고 있으며, 전주시는 '다른 소각장에 쓰레기 처리를 맡기며 연간 19억원의 예산을 소모'하고 있다. 그러나 전주시는 노후화된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기보다는 새로운 소각장을 건설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새로운 소각장은 2028년 완공을 목표였으나, 입지 선정부터 난항을 겪으면서 2030년으로 미뤄졌고, 이마저도 제때 완공될지 불투명하다. 한승우 전주시의원은 JTV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소각장) 입지 선정이 무효화됐으며,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다시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행정 절차들이 완료되지 않으면 2030년 완공도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다. 소각시설의 노후화로 인
(남원=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새벽 시간대 흉기 난동 검거 사건이 YTN뉴스를 통해 보도되면서 경찰의 공과가 다시한번 전파를 탔다. [속보] 편의점 흉기 난동범 경찰 격투끝에 제압...시민피해 막아 뉴스 영상엔 신고를 받은 남원경찰이 삼단봉을 사용해 A씨의 손에서 흉기를 떨어뜨린 후 유도 기술 엎어치기를 통해 A씨를 제압하고 수갑을 채워 부상없이 검거되는 장면이 실렸다. 지난달 31일 남원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40대 A씨는 범칙금 스티커 발부에 불만을 품고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지난달 31일 전북경제신문이 단독으로 보도했으며, 경찰의 발빠른 대응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사건이 마무리됐다. 현재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원=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남원시 'KTX 남원 역세권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도 투자선도지구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남원시가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남원시는 최대 100억원의 예산 지원과 함께 각종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 남원시는 전북개발공사와 민간 개발사와 협력해 오는 2030년까지 KTX 남원 역세권 14만㎡를 융복합 산업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의 총 예산은 1958억원이다. 남원시는 드론, 스마트농업, 바이오산업이 집적화된 '미래전략산업 프라자'를 구축하고, KTX 남원역을 달빛철도(대구∼광주)의 환승역으로 발전시켜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융합한 체류형 관광허브와 청년 창업 메카로 도약할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미래 전략산업과 지역 고유자원을 연계한 공간 혁신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며 "KTX 남원 역세권을 상업·주거·관광·산업 기능이 결합된 지역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제=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김제시 금산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화물차 두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화물차 운전자 등 7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는 오후 3시46분께 금산사 IC에서 김제 IC 방면 153㎞ 지점에서 일어났다. 사고 직후 인근을 지나던 승용차 세 대도 잇따라 추돌해 2차 사고로 이어져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 한 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불은 약 2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전주=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 이명연 의원이 전주시 덕진구 '공덕 재해위험지구'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과 행정 사이의 소통을 주도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일 덕진구 공덕경로당에서 열린 '공덕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이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공덕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전주시와 완주군의 대표적인 상생협력사업으로, 전주 금상동에서 완주 소양면으로 이어지는 공덕세천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집중호우 시 제방 범람으로 인한 피해가 컸던 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주시와 완주군은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협력하고 있다. 전주시가 공사를 총괄하고, 완주군이 보상 및 행정절차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이명연 의원은 이번 협력사업을 두고 "시·군의 경계를 넘어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을 모은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하며, "총사업비 254억원이 투입되는 만큼 도의회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주시의회 온혜정 의원과 전북자치도 및 전주시
(전주시=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주시의회 전윤미 의원이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자신의 미용실에 몰아주었다는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전윤미 의원, 가족 미용실에 소상공인 지원금 65% 독식 의혹 28일 오전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의혹을 대부분 인정하면서도 사익을 취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전 의원은 "법적 문제가 없다는 조언을 받았지만, 공직자로서 시민 눈높이에 맞춘 판단이 부족했다"며 사과했다. 전 의원은 지난 2023년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전주시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한 '전주맛배달' 할인 구독 행사에 지원금을 책정했으나, 그 중 65%인 7000만원이 전 의원과 가족의 미용실에 지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번 사태에 대해 진보당 전주시지역위원회는 지난 25일 논평을 통해 "전주시가 소상공인을 돕기위해 마련한 '전주맛배달' 할인 구독행사 지원금 1억800만원 중 65%에 해당하는 7000만원이 전윤미 의원과 가족이 운영하는 미용실 네 곳에 지원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전주시장과 관련 공무원들도
(전주·완주=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전주와 완주 간의 행정통합 논의가 여전히 절차와 재정 문제 등 여러 쟁점에서 이견이 표출됐다. 지난 5일 KBS 1TV 전주방송총국에서 열린 생방송 심층토론 '완주·전주 상생의 길 단체장에게 묻다'에 참석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는 통합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지만, 세부적인 문제에서는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주민 건의로 시작된 통합 논의인 만큼 주민투표가 가장 정당한 절차"라고 주장했다. 반면, 유희태 완주군수는 "먼저 여론조사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확인해야 한다"며, "부정적 여론이 높은 상황에서는 주민투표가 무의미하다"고 반대했다. 상생발전사업의 신뢰성 문제도 논쟁의 중심에 있었다. 우 시장은 "국가 특별법과 조례를 통해 실현 가능한 계획"이라고 강조했으나, 유 군수는 "완주군과의 협의 없이 민간 주도로 마련된 사업이라며 이를 신뢰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재정 문제 역시 양측의 입장이 엇갈렸다. 유 군수는 "전주시의 6000억원 규모 지방채로 인해 통합 시 교부세 감소와 재정 부담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으나, 우 시장은 "대부분의 채무가 도시공원 등 자산 확보를 위한 투자성 채무로
(남원=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남원지역을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이 긴급 점검했다. 지난 3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인해 남원지역에는 호우주의보와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되며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남원시내에서 열리던 '요천 물축제'는 폭우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다. 축제는 지난 1일부터 열흘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폭우로 인해 여러 시설물이 파손되고, 요천 유채꽃밭과 잔디광장이 물에 잠겼다. 김 의장은 이러한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며, 시내뿐만 아니라 읍면지역 농민들도 폭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할 것을 강조했다. 김영태 의장은 "시의회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 의장은 "주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호우 피해를 교훈 삼아 향후 유사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남원시축구협회(협회장 박달주)가 지역구 박희승 국회의원의 초청을 받아 국회 KIKAS 팀과 국회 운동장에서 특별한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이 경기는 지난 3일 국회 축구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달주 남원시축구협회장과 이정린 도의원이 경기 현장을 찾아 축구인들과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또한, 최형규 보좌관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를 응원했다. 특히,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맡은 서세원, 정상용 추진위원장과 복병하 사무국장에게도 감사의 인사가 전해졌다. 이번 친선경기는 축구를 통한 유대감 형성과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로, 박희승 의원의 초청에 국회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이뤄졌다. 이날 5·60대 남원시축구협회 축구팀은 서울 국회 운동장에서 KlK AS 명문클럽팀과의 경기에서 뛰어난 실력과 팀워크를 선보였다. 이정린 도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벽부터 강행군을 펼친 남원팀은 지리산의 기운을 안고 와서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남원시축구협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축구를 통한 교류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김제=전북경제) 조계철 기자 = 김제시에서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5 통일대장정'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복 80주년, 신통일한국을 향한 평화의 발걸음'을 모토로 한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김제시 금성로 통일회관에서 개최됐으며, 김제지역 주요 지도자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문화가정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평화통일 의식 확산을 다짐했다. 이준호 공동실행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준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국민의 통일 관심도가 줄고 있지만, 민간차원의 지속적 노력이야말로 평화통일을 만들 중요한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두지 공동실행위원장은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의 국제적 확산을 강조하며, 김제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근재 평화대사원로회 전북회장은 "통일의 시대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오고 있다"며,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정병수 전북공동실행위원장은 2025년의 역사적 의미를 언급하며, 평화통일운동을 제2의 광복운동으로 확산시키자고 역설했다. 이상재 전북공동실행위원장은 특강에서 "지금 시대정신은 통합과 융합"이라며, 피스로드의 중요성을
(남원·지리산=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남원시와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가 지리산 육모정과 춘향묘 앞 산사태 문제를 놓고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남원시 주천면 주민 오강식(남 63)씨는 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지역은 계곡에서 흘러나온 산사태가 수년째 지속되고 있지만, 양측 모두 문제 해결을 미루고 있어 주민과 관광객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썼다. 오씨는 "지리산은 남원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지만, 기본적인 안전 재난관리가 미흡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오씨는 "공무원들의 직무유기와 책임회피가 지속되면서 남원시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다"면서 "주민들은 공무원들의 태만과 책임 전가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오씨는 "남원시와 지리산국립공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군산 어청도 240.5㎜, 남원 181.6㎜, 순창 풍산 170.5㎜ 등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침수, 정전, 상수도관 파손 등 15건의 피해가 집계됐고, 군산·남원·순창·장수에서 주민 88명이 대피했다.
(전북=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사)한국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이 주관한 항공우주 진로체험 프로그램 '항공·드론 꿈을 job자'가 지난 7월3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공군 제3훈련비행단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전북지역 초‧중‧고생 및 지도교사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경남 사천에 위치한 KAI를 방문해 항공기 제작 공정과 사천항공우주박물관을 견학했으며, 이어서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KT-1 시뮬레이터 조종체험, 조종사와의 만남, 실물 항공기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을 쌓았다. 전북 남원고 오은석 학생은 "항공소년단 활동을 오래 했지만, 진로 결심은 오늘 처음"이라며, KAI와 3훈비 그리고 전북교육청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교육청 2025 민간단체보조금 과학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10월까지 총 9회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전주=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전주시와 협력업체인 성우건설이 한승우 전주시의원에게 협박성 우편물을 보내 논란이다. 한승우 시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성우건설이 자신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협박성 우편물을 보냈다고 밝혔다. 한 의원 글엔 "우범기 전주시장 취임 후 전주시의 빌런으로 등장한 두 개의 기업중에 하나와 행정이 나를 합동으로 공격하는 모양새다. 성우건설이 어디인가? 자격을 갖추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주시에 의해 불법으로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의 운영을 맡더니, 폭발사고로 1명의 사망자와 4명의 중화상자를 발생시킨 기업이다. 현재,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조사중이고,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성우건설 대표 등을 검찰로 송치했다. 이런 범죄기업이 오히려 나를 협박하고 있다. 이런게 바로 '적반하장'. 이 참에 전주시가 직접 나를 고소해주기 바란다. 운영사 변경의 불법성에 대하여 법의 판단을 받아보게. ※아래 문서상의 공동운영사는 전주시와 협약한 공식적인 지위가 아니며, 태영건설이 자기들끼리 만든 4개 출자사 간 내부 약속문서의 내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