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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남원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 김경주 남원시애향운동본부 이사장

남원공공의대·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로 지역 인프라 강화
민관소통 통한 시민참여 확대와 지역발전 추진

남원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김경주 남원시애향운동본부 이사장은 남원공공의대와 제2경찰학교 유치에 최전선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남원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특히 남원의 관광을 전국에 홍보하는데 힘쓰고 있다. 사비를 털어 전국을 누비며 남원의 다양한 행사 유치 및 개최를 지원하는 등 그의 손끝에서 많은 홍보 활동이 이뤄지고 있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남원시는 민과 관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2022년 11월25일 남원시애향운동본부 이사장에 취임한 김경주 이사장은 임기의 절반을 마치며 앞으로도 남원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남원이 더욱 발전하고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편집자주]

Q..
남원애향운동본부는 어떤 단체인가요?

 

A.

"남원애향운동본부는 처음에는 고향 남원을 위한 작은 단체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전북자치도 내 14개 시군에 걸쳐 활동하는 큰 조직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고향을 사랑하고 고향을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Q..

현재 단체에는 몇 명이 활동하고 있나요?

 

A.

"현재 60명의 임원, 이사,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울, 인천, 부산, 순천, 전주, 성남 등 전국 각지와 남원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단체가 수행하는 주요 역할은 무엇인가요?

 

A.

"우리 단체는 고향 남원과 전국의 향우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통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앞으로도 고향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Q..
남원지역이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A.

"남원은 고령화로 인해 의료 혜택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공의료의 유치가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공공의대 유치를 위해 국회까지 올라가 삭발시위를 벌이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중앙경찰학교를 남원에 유치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남원은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남원지역이 소외되지 않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Q..

이러한 노력을 통해 남원 지역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까요?

 

A.

"지역 사회가 힘을 모아 공공의료와 경찰학교 유치를 성공시킴으로써, 남원이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Q..
소상공인연합회 초대회장으로서 기억에 남는 사업이 있으신가요?

 

A.

"남원시와 협의해 타지역의 지역화폐를 실태 조사한 후 장단점을 파악했습니다. 이를 통해 자금 유출을 막을 수 있도록 지역화폐를 발행해 지역 소상공인의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큰 보람을 느낍니다."

 

Q..
남원소상공인협회 초대 회장으로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A.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이 상은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남원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협력해 함께 이룬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Q..

남원소상공인협회를 설립하고 초대 회장을 역임하셨는데, 어떤 역할을 하셨나요?

 

A.

"남원소상공인협회를 설립한 이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Q..

남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소상공인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었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으신가요?

 

A.

"앞으로도 남원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입니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남원의 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Q..

성원고등학교 동창회장으로서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A.

"먼저 유명근 성원고등학교 총 동창회장께서 시작한 운동을 이어받아서 동문들의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연회비를 통해 매년 5000만원의 장학금을 모아서 성원고 신입생 전원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성원장학회의 설립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Q..

장학회 설립과 운영의 의의는 무엇인가요?

 

A.

"성원장학회는 지역 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저의 노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합니다. 성원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Q..
마트타운은 어떻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나요?

 

A.

"남원이라는 소도시에서 마트타운은 향토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지금은 금동점, 도통점, 노암점 이렇게 세 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금동점은 제 아들이, 도통점은 제 친동생이, 그리고 노암점은 제가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유통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나 되셨나요?

 

A.

"제가 유통 쪽에서 장사를 하고 사업을 시작한지 벌써 30년 가까이 됐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맡으면서 남원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A.

"저의 노력을 인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남원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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