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부안군 부안읍에서 60대 남성이 자신의 트럭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3시3분께 A씨는 20도 경사의 오르막길에 트럭을 정차한 뒤 차량 밖으로 나왔다가, 트럭이 갑자기 미끄러져 내려오면서 이를 막으려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으며, 경사로에 주차된 차량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전북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화물차가 50대 정비사 목숨 앗아간 사연? 지난 10일에는 무주군 무풍면 경사로에 주차된 화물차가 30여 미터를 미끄러져 수리를 하던 50대 정비사가 사망했으며, 5일에는 군산시 나포면의 산사태 복구 현장에서 트럭이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산 수해복구 현장서 비극적 사고...40대 근로자 끝내 숨져 경찰은 경사로에 차량을 주차할 때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정읍=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정읍시 고부면의 한 터널에서 페인트 도장 장비에 불이 나 40대 작업자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4시47분께 발생한 이 화재로 인해 장비를 청소하던 작업자 A씨(43) 전신 화상으로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로 인해 페인트 도장 장비 1대가 소실돼 8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A씨의 동료 작업자들이 불을 자체적으로 진화해 더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곡성=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남원시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인접한 전남 곡성군에서 새벽에 발생한 교통사고가 또 다른 비극으로 이어졌다. 11일 오전 2시22분께 74세 운전자 A씨가 몰던 카니발 차량이 곡성군 곡성읍의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트랙터의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랙터는 뒤집혔고, 55세의 트랙터 운전자 B씨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A씨의 차량 또한 전면이 심하게 파손됐고, 에어백이 터질 만큼 강한 충격을 받았다. 사고 후 A씨는 즉시 119에 구조 요청을 하고, 자신의 차량 주변에서 구급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 지역은 가로등이 전혀없는 어두운 도로였다. A씨의 차량 비상등도 켜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로 인해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차의 운전자가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구급차의 오른쪽 범퍼가 A씨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이 사고로 머리와 등을 크게 다쳐 결국 숨을 거뒀다. 구급차를 운전한 119구급대원은 "어두운 밤길에서 A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왕복 4차선이며 제한 속도는 80㎞로 설정돼 있었다. 경찰은 구급차가 과속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A씨는 고향
(김제=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김제시의 한 벽돌공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노동당국의 감독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김제서 비극적 추락사...슬레이트 지붕 철거 중 무슨 일 있었길래?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60대 일용직 노동자 A씨는 6미터 높이의 공장 지붕에서 작업 중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사고 발생 전 익산지청에는 해당 공장에서 석면 철거 작업자들이 안전장치 없이 작업하고 있다는 위험신호가 접수된 바 있다. 그러나 당국은 현장 방문없이 유선상으로만 확인하는 데 그쳐 적절한 감독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익산지청은 결과적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할 기회를 놓쳤음을 인정했다. 담당 근로감독관은 신고를 받은 후 발주처와 시공사에 유선으로 상황을 확인했으나, 도급 계약서 작성 중이라는 답변을 받아 사고 가능성을 의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동당국은 "종합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현장 출동해 위험 상황을 해소해야 한다"는 업무 지침을 강조하며, 감독관이 이를 놓쳤음을 시인했다. 그러나, "그럴만한 이유도 있었다"며 상황을 해명했다. 이번 사건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사회=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신변 보호를 받던 50대 여성이 스토커에게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40대 스토커 A씨가 피해자 B씨를 흉기로 찌른 후 도주한 경로를 확인한 결과, 현재 세종의 한 야산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드론과 수색견을 투입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A씨의 할아버지 산소 앞에서 소주 2병이 발견된 점을 들어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A씨는 일용직으로 일하며 생활해왔으며, 과거 법원으로부터 임시 접근금지 조치를 받았으나 이를 어기고 보복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무주에서 화물차 정비 작업 중인 50대 남성이 경사로에 미끄러진 차량에 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무주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10일 오전 11시49분께 무주군 무풍면의 한 공터에서 발생했다. 당시 5t 화물차가 경사로에 주차된 상태에서 약 30m 미끄러지며 정비사 A씨(50대)를 덮쳤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A씨는 해당 화물차를 수리하기 위해 출장 온 정비사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화물차에 고임목 등 필수적인 안전장치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차량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에서 60대 남성이 지인을 차량으로 고의로 들이받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군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60대)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11시5분께 군산시 옥서면 한 도로에서 승합차를 이용해 지인 B씨(50대)를 고의로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초기 경찰은 B씨가 혼자 운전하다 전신주를 들이받아 발생한 교통사고로 보고 수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도로 인근의 폐쇄회로(CC) TV를 분석한 결과, B씨가 차량 밖으로 나온 사이에 조수석에 있던 A씨가 운전석으로 옮겨가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사건은 강력 사건으로 전환됐다. 경찰은 수사 끝에 전날 오후 8시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도로에서 A씨를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진안=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진안군에서 80대 보행자가 SUV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후 8시24분께 진안군 정천면의 한 도로를 걷고 있던 82세 A씨가 SUV 차량에 치여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사고를 일으킨 SUV 운전자인 50대 여성 B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시 나포면의 수해복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전 10시52분께 40대 근로자 A씨가 내리막길에 주차된 5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해 사망했다.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조사 결과, A씨는 군산시가 위탁한 사업을 수행 중이던 산림조합 소속의 근로자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트럭이 주차된 상태에서 미끄러지며 A씨를 덮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산림조합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과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의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11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 85리터가 누출됐다. 사고 발생 직후, 소방과 관계기관이 즉시 출동해 누출된 염산을 다른 탱크로 이송하고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다행히 염산은 방류벽 내에 머물러 외부로 유출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염산이 새어나온 원인을 탱크 외부의 작은 금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익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익산시 팔봉동의 한 이차전지 제조공장에서 9일 오전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오전 9시52분께 시작돼 약 20여 분 만에 진압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공장의 이차전지 연마작업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정읍=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정읍시 정우면에 위치한 한 퇴비공장에서 6일 오전 6시13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자원화센터장인 40대 남성 A 씨가 오른쪽 발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5대와 인력 44명을 현장에 투입, 약 1시간5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퇴비 600톤 중 2톤이 소실됐으며, 재산 피해는 소방서 추산 약 50만원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퇴비공장 내 후숙실에서 퇴비가 자연발화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시 한 공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11시9분께 이 공장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A씨는 작업 중 5m 아래로 추락해 심각한 머리 부상을 입었다.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해당 공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고창=전북제일) 강성일 기자 = 고창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잡초를 제거하던 80대 남성이 탱크로리 차량에 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2일 오전 9시10분께 고창군 고창읍의 한 자동차공업사 인근에서 일어났다. 당시 A씨(80대)는 고창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이었으며, 현장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있었다. 사고는 28t 탱크로리 차량이 자동차공업사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운전자는 차량 점검을 위해 공업사로 들어오다가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직후 A씨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경찰은 탱크로리 운전자의 부주의가 사고의 주된 원인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진도=전북제일) 최종민 기자 = 전남 진도군 진도항 인근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일가족 세 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일 새벽 1시12분께 발생했으며, 40대 가장 A씨(49)가 운전하던 차량이 바다로 돌진하면서 벌어졌다. A씨는 사고 직후 홀로 차량에서 탈출했으며, 차량에서 빠져나와 지인의 도움을 받아 전남 광주로 돌아갔다. A 씨는 사건 다음 날 광주 서구 양동시장 인근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A씨는 가족이 탑승한 승용차를 진도항 인근 바다로 돌진시켜 아내와 두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수중 수색을 통해 가라앉은 차량을 발견하고, 탑승자 세 명을 인양했으나 모두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사망자들은 A씨의 아내 B씨(49)와 두 아들이다. 경찰과 해경은 해당 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으며, A씨에게 살인 또는 자살방조 혐의를 적용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가족의 자택에서는 유서나 기타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망자들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상태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