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4일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전북의눈] 졸속 행정통합, 지역 갈등만 키울 뿐이다 안 의원은 “최종 결정권을 가진 행안부 장관이 직접 의견을 청취하고 신속히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며 내부 검토 중인 6자 간담회의 빠른 개최를 요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공문을 통해 “세 차례 자치단체장 토론회가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지역 갈등과 주민 피로감만 커지고 있다”며 “논란의 장기화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행정통합은 주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정부 차원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행안부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 개최를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다만 “아직 공식 제안된 사안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시기와 방식은 불투명한 상태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통합 논의가 단순한 행정절차를 넘어 전북발전 전략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주민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 비전 제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안호영 의원은 “완주
(전북=전북경제) 안재용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북도청에서 열린 경축식이 도내외 주요 인사와 도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날 경축식에서 "광복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이룩한 역사"라며 "오늘의 전북이 이러한 도전 정신을 이어받아 도전과 변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남지역 유일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선생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 지사는 이석규 선생에게 꽃다발과 위로 물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석규 선생은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독서회를 조직해 민족의식을 고취하다 체포된 독립운동가로, 그의 이야기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김관영 지사는 "80년 전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도전 정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세계 속의 경제·문화 강국으로 성장시켰다"며 "전북자치도가 이 정신을 이어받아 도전과 변화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민언련=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전북도의회가 오랜 논의 끝에 지역신문지원조례를 통과시키며 지역 언론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가는 상생의 첫걸음이 시작됐다. 이번 조례는 이수진 의원의 대표 발의로 지난 420회 전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돼 지난 8일 공식적으로 공포됐다.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이상훈‧이종규‧박민 공동대표 논평에 따르면 지역신문지원조례는 지역신문발전지원법의 공백을 메우고, 전북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체계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방소멸과 디지털미디어 환경 변화로 시장취약매체로 분류되는 지역 언론의 생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했다. 이번 조례는 지역신문법 제4조에 명시된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구체화하며, 지원 대상과 요건, 경영 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 등을 포함한다. 또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구성을 의무화해 지원사업 운영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편집자율권 및 재무건전성 확보 등 우선지원 조건을 통해 지역신문의 건강한 운영과 콘텐츠 품질 강화를 담았다. 그러나 조례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예산 확보와 실질적이고 독립적인 위원회 구성이 필수적이다. 위원회는 지역의 특성을
(전북=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직장 내 괴롭힘 사건, 단순한 내부 갈등인가. 공공기관 시스템의 구조적 실패인가?. 본지는 전북자치도청 사회복지정책과가 이 사안을 어떻게 다뤄왔는지를 심층 취재했다. 드러난 것은 피해자 보호보다 조직 보호를 앞세운 책임 회피, 그리고 제도적 허점이었다.[편집자주] 피해자의 ‘절박한 외침’, 전달되지 않은 이유는? 문제의 핵심은 가해자로 지목된 김 모 행정원의 신고 내용이 인권위원회에 전달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김 행정원은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정식으로 피해 사실을 전달했고, 관련 문건도 제출했지만, 도청에서는 별다른 피드백이 없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담당 주무관인 이모씨는 해당 신고 사실을 인권위원회에 전달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김 행정원은 ‘가해자’라는 낙인 아래 절차적 방어권조차 보장받지 못한 채 조사 대상이 되면서 결국 김 행정원은 “나는 피해자이자 내부 고발자였어요. 그런데 나중엔 모든 책임을 저에게 씌우더군요"라고 토로했다. 조직적으로 묵살된 신고…책임자들은 "모른다" 상급자인 팀장 이모씨는 해당 기자의 질의에서 “김씨가 별도로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발언했지만, 이는
(전북도=전북경제) 안재용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건설업계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총 7.9억원 규모의 '건설업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 6월 12일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을 통해 건설근로자 220명과 기업 400곳에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 사업은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건설 수주액 급감과 부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계의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와 전북자치도가 협력해 지역 고용둔화 업종을 선정하고 맞춤형 고용유지 및 장려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건설근로자의 경우 일용직을 포함한 신규 취업자 50명에게는 취업성공금 30만원을, 1년 이상 재직한 장기 근로자 170명에게는 고용안정지원금 최대 1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기업 지원으로는 5년 이상 재직한 핵심인력의 고용유지를 위해 400개 업체에 고용안정장려금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달 13일부터 도내 건설업체 20곳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재해·노무분쟁 예방 전문 컨설팅'도 시행된다. 단순한 고
(삼례·김제·전주=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김제·전주·삼례의 하늘에 거대한 쌍무지개가 나타나면서 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11일 오후부터 전북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비가 그친 후 오후 7시께 무지개가 도시의 동쪽과 서쪽 끝을 잇는 장관을 연출했다. 무지개는 희망과 행운을 상징하며, 종종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약속의 증표'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징성 덕분에 이번 쌍무지개는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이번 쌍무지개는 자연의 신비를 다시금 일깨우며,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운의 상징으로 내비쳤다.
(전주=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현대가 K리그1에서 '지는 법을 잊은' 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북은 지난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경기에서 이승우 선수의 극장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21경기 연속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승리로 전북은 리그에서 승점 57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안양을 위협한 전북은 전반 21분 박진섭 선수의 멋진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29분 안양의 토마스가 동점골을 기록했지만, 전북은 후반 43분 이승우가 해결사로 나서며 결승골을 넣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1991년 부산 아이파크, 1997년 전남 드래곤즈와 함께 K리그 역사상 최다 연속 무패 공동 4위에 올랐다. 반면, 안양은 2연패에 빠지며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전북의 이번 승리는 팀의 탄탄한 경기력과 이승우의 결정적인 활약 덕분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광주직할시=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전북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항공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광주공항에 위치한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진행됐으며, 한국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 소속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의 목적은 미래 항공우주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공군의 역할과 임무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비행단 역사관 관람을 시작으로 항공기 실물 견학, 격납고 내 정비 현장 방문, 시뮬레이터 탑승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격납고에서 진행된 항공기의 구조와 작동 원리에 대한 교육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실제 항공기를 가까이서 살펴보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어진 교육훈련대대에서는 국산 고등훈련기 T-50의 조종석을 구현한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전투조종사의 훈련 과정을 간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변윤호 군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체험이라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솔을 맡은 문병일 중위는 "우리 공군은 눈에 보이지
(전북=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사)한국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이 주관한 항공우주 진로체험 프로그램 '항공·드론 꿈을 job자'가 지난 7월3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공군 제3훈련비행단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전북지역 초‧중‧고생 및 지도교사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경남 사천에 위치한 KAI를 방문해 항공기 제작 공정과 사천항공우주박물관을 견학했으며, 이어서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KT-1 시뮬레이터 조종체험, 조종사와의 만남, 실물 항공기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을 쌓았다. 전북 남원고 오은석 학생은 "항공소년단 활동을 오래 했지만, 진로 결심은 오늘 처음"이라며, KAI와 3훈비 그리고 전북교육청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교육청 2025 민간단체보조금 과학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10월까지 총 9회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전북=전북경제) 진재석 기자 = 전북지역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에만 18만3043건 453억원 규모에 달하는 소비쿠폰이 신청됐다. 이는 1차 지급 전체 규모의 12.7%에 해당하는 수치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의 세 가지 방식으로 지급되며, 각각 9만5418건(221억2200만원), 6만4549건(175억8300만원), 2만3076건(55억5400만원)이 신청됐다.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오는 9월12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하면 된다.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신청이 가능하지만, 둘째 주부터는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 앱,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 콜센터 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신용·체크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소비쿠폰을 개인 간 거래로 현금화할 경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원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해야 한다는 점도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