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은행=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 전북자치도청지점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
전북은행은 23일 전주시 덕진구 송천1동 주민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시원(COOL) 키트' 41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폭염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전달식에는 전북자치도의회 김명지 의원, 송천1동 주민센터 전지현 동장, 전북은행 정영민 전북자치도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시원(COOL) 키트'는 선풍기, 여름이불, 팔토시, 쿨타월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송천1동 주민센터를 통해 해당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민 지점장은 "기록적인 극한호우 이후 찾아온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