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완주군 본사에서 개최한 'KESCO 준 감사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대회는 전국의 준 감사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감사업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준 감사인 제도는 각 부서의 실무 전문가에게 감사 관련 업무를 맡겨 감시 역할을 수행하고 예방에 중점을 두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11년 이 제도를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했고, 2012년에는 기획재정부 등에서 우수 감사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는 허정환 상임감사의 특강과 지난해 감사 성과 공유, 그리고 청렴·인권·안전 등의 리스크 관리를 위한 내부통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뛰어난 활동을 펼친 준 감사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허정환 상임감사는 "감사실은 사전예방 중심의 감사체계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하고 있다"며 "청렴이 조직 발전의 주춧돌임을 잊지말고, 생활 속 부패 근절 등에 준 감사인 여러분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은 지난 24일 전북본부에서 하나로마트 선도농협 전북협의회의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변산농협과 고산농협의 신규회원 가입이 승인됐으며, 2024년도 사업 결산과 2025년도 사업 계획이 공유됐다. 또한, 현 회장과 부회장, 감사가 만장일치로 연임을 확정받았다. 하나로마트 선도농협 전북협의회는 마트사업을 주도하는 지역 농협 조합장 1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농협 간의 협력을 통해 도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 협의회장은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여 농산물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환 전북농협본부장은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 고물가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인건비 상승 등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내 하나로마트가 지역 농산물 판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새만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국립군산대학교와 손잡고 'ASK 2050 새만금 포럼'을 오는 6월30일 군산대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과 군산대가 묻고 세계가 답한다'는 슬로건 아래, 2050년 미래 이슈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관(官)-학(學) 융합 혁신 모델과 새만금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 포럼은 군산대 교직원과 학생, 지역 오피니언 리더, 시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새만금청과 군산대 누리집이나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포럼에는 김정현 유엔 세계식량기구 파트너쉽 스페셜리스트, 서명호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시니어디렉터, 서현권 세종대학교 교수, 오정근 군산대학교 기획처장, 김은주 통일부 북한인권증진 위원, 정해건 KDI 연구원, 옥나라 새만금청 메가시티추진단장 등 총 7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조홍남 새만금청 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새만금과 군산대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ASK 2050 새만금 포럼
(중기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중소벤처기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국은 중동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AI, 바이오·헬스, 관광·엔터테인먼트, 스마트시티·건설 등 4개 분야에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7월7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총 27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우디는 최근 개혁·개방 정책을 통해 높은 성장률과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까다로운 정부 규제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우리 중소벤처기업에게는 진입이 쉽지 않은 시장이다. 사우디 정부는 이번 지원사업에 정부 부처, 민간 벤처캐피탈 등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사우디 AI 총괄기관인 HUMAIN은 기업당 최대 200만 달러의 사업 위탁·투자 의향을 밝히는 등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원사업에 선발된 기업은 9월 말 사우디를 방문해 현지 정부기관과의 인터뷰, 투자유치 설명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주사우디대사관 문병준 대사대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사우디 진출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사우디는
(바이오=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100여 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 친화적인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행사는 지난 24일 전주시 및 전주시장애인부모회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케어팜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주재료로 활용해 꼬마김밥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요리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전주시의 8개 장애인단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단체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사회의 힐링과 치유농장과의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했다.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쿠킹클래스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건강한 식문화를 경험하고, 자연과의 연결을 느끼며 요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힐링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순천국유림관리소 주관으로 정기 안전보건협의체 회의와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서부지방산림청장, 관리소장, 시공사, 감리원, 재해예방 기술지도사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덤프트럭 전도 사고사례를 공유하며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사고는 사방댐 공사현장에서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지반 상태 미확인, 부적절한 차량 선택, 하역 절차 미흡 등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전도 위험이 적은 장비 사용 유도, 작업계획서 작성, 하차지 안전시설물 설치 등의 조치가 제시됐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비상대응훈련도 실시됐다. 훈련은 굴삭기 전도로 인한 운전원 심정지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신고, 초기대응, 119 연계 등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사업이 차량계 장비와 경사지 작업이 많아 사고 위험이 크다"고 강조하며, "정기적인 안전보건협의체 운영과 비상훈련을 통해 자율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오는 7월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농촌여행 페스티벌'에 참가해 농촌 체험과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다. 농진청은 '일도 쉼도 자연 속에서 함께'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전국의 농촌 교육농장, 치유농장, 휴양 원격근무지,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소개한다. 농촌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특별한 행사에서는 농촌 여행지 28곳과 치유농장 20곳, 그리고 농촌형 원격근무 공간 3곳을 특별히 소개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여행지와 치유농장은 농촌진흥기관의 지원과 육성을 받은 곳들로, 각각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고유한 음식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플랫폼 '노는법'에서 예약과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농진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농촌을 사랑받는 삶터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최소영 농진청 과장은 "농촌 여행지를 방문하면 농촌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로 발굴된 치유농업과 농촌 경관자원을 활용해 농촌을 더욱 사랑받는 곳으로 만들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유전자교정 작물을 효과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과 분광법을 융합해 유전자교정 유채를 98% 이상의 정확도로 구별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염기서열 분석이 필요없이 일반 유채와 유전자교정 유채를 구분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유전자교정 작물(GEO)은 자체 특성 유전자를 조절해 개발된 작물로, 일부 국가에서는 일반 작물과 동일하게 취급되고 있다. 그러나 상용화된 유전자교정 작물은 형질전환벡터가 남지 않아 기존의 염기서열 분석만으로는 구별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초분광 카메라를 활용해 유전자교정 유채의 이미지를 분석하고, 이를 기계학습 알고리즘에 적용하여 높은 정확도로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초분광 카메라는 일반 카메라로는 식별할 수 없는 세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비로, 특정 파장에서 물질의 정성 및 정량 분석이 가능하다. 연구진은 초분광 카메라를 통해 유전자교정 유채의 시각적 차이를 포착하고, 휴대용 분광기로 수집한 잎의 분광 정보를 분석해 98%의 정확도로 일반 유채와 유전자교정 유채를 구별할 수 있었다. 이 기술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파라과이 농축산부 고위급 대표단이 24일 전주에 위치한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양국 간 농업기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파라과이 농민조합 육성을 통한 원예 경쟁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파라과이 측이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직접 확인하고자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파라과이 대표단에는 까를로스 알시비아데스 농축산부 장관을 비롯해 마르셀로 안드레스 차관 등 총 10명이 포함됐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그동안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oLFACI)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을 통해 15년간 성공적으로 협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까를로스 알시비아데스 장관은 파라과이 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농진청의 국제 개발 협력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파라과이 대표단은 면담 후 농진청의 주요 연구 현장을 견학하며 한국의 선진 농업 연구 성과를 확인했다. 농진청은 이번 방문이 한-파라과이 농업 분야 협력 성과를 재확인하고, 향후 농식품 분야
(한전=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전력 임실지사(지사장 김명진, 노조위원장 박종성)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실지사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지역 내 국가유공자 가구 5세대를 방문해 쌀과 화장지 등 생활 필수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명진 지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숭고한 희생을 오래도록 기억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한전 임실지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러브펀드'를 재원을 통해 준비돼 그 의미를 더했다. '러브펀드'는 직원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중기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오는 7월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정책은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담경감 크레딧'은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공과금·4대 보험료 납부를 위한 50만원의 크레딧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카드사를 선택해 해당 카드로 결제 시 자동으로 크레딧이 차감된다. '비즈플러스카드'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0만원의 신용카드를 발급해 경영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카드 발급 후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와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배달·택배비 지원'은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최대 30만원의 배달·택배 비용을 지원한다. 이는 이미 2월부터 시행 중이다. 소상공인들은 전용 사이트나 관련 앱을 통해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국가유공자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4일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기안전공사는 2012년부터 국가보훈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약 1300여 가구의 국가유공자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과 노후설비 개보수 작업을 실시해왔다. 최근에도 완주군에 위치한 본사에서 6·25와 월남전 참전유공자 가구의 노후된 전기설비를 개선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고령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전기안전 수칙 교육과 생활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들의 생활 안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여된 것으로, 이러한 노력이 전기안전공사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장은 "국가유공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북신보=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은 2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이사장들을 초청해 '지역신보·중앙회 이사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틀간 진행된 협의회에는 전북신보 한종관 이사장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원영준 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으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전북신보는 보증공급과 대위변제 등 본업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그간의 혁신 추진 내용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또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초청해 중소상공인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전북자치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전북사랑도민증'을 전원 발급받았다. 전북신보 한종관 이사장은 "전국 신용보증재단 이사장협의회는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각 지역 재단들이 상호 협력하고 함께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의 장"이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포용금융 실현을 위해 재단들의 연대로 중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새만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군산강소특구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 기관은 24일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군산강소특구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군산강소특구는 새만금 산업단지에 2020년 8월부터 지정·운영 중인 연구개발 특구로, 실증·사업화 지원, 연구소기업의 설립과 운영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산강소특구는 R&D 융합지구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사업화지원지구에서 실증·사업화를 준비하며, 최종적으로 성과확산지구인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구에 속한 연구소기업은 5년간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으며, 올해 총 41억6000만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산강소특구가 지난해 최우수 특구로 선정된 점과 새만금 산업단지 1공구가 99% 분양 완료된 현황을 공유했다. 새만금청은 전략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산업단지 대부분을 기업들로 채웠으며, 향후 강소기업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구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조홍남 새만금청 차장은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충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농어촌=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라이브(Live)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연수원과 연계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 관련 법과 제도를 공사의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교육이다. 이광래 한국농어촌공사 감사는 "청렴 문화의 정착은 관리자의 솔선수범과 직원의 자발적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은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법령의 취지와 기준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딜레마 상황에서의 판단 기준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 연극 등 문화 콘텐츠를 포함해 임직원의 집중도와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인중 사장은 "청렴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는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청렴은 단순한 준법 차원이 아닌 국민에 대한 책임"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청렴을 조직문화의 핵심 가치로 삼고, 일상 업무에서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임원 직무청렴계약', '임직원 윤리·인권경영 실천서약', '참여형 윤리·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