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장애인녹색재단 전북자치도 익산지회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장애인녹색재단 익산지회, "폭염 속 메론 농가서 값진 땀 흘렸다" 지난 6일 익산 전자랜드 사거리에서 베스킨라빈스 사거리까지 왕복하는 영등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지회 회원 1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송광득 익산지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회원들이 봉사에 참여해 준 것에 감사하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익산지회는 지역 내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서도 거리의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며, 특히 장애인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익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익산시 용제동에 위치한 김태규씨 농가에 장애인녹색재단 익산지회 회원들이 농촌 일손 돕기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난 2일 장애인녹색재단 익산지회 6명 회원들은 메론하우스에서 포장 작업과 함께 메론 수거 및 비닐 제거 작업을 도우며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송광득 익산지회장은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며, "장애인녹색재단 익산지회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거주 환경 조성과 농촌 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애인녹색재단은 익산에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그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익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글로벌 유통업체 코스트코가 호남권에 첫 매장을 익산에 오픈하기로 확정하면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이번 코스트코 입점을 통해 연간 수백만 명의 방문객 유입과 함께 지역소비 활성화와 인근 상권의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26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선 8기 3주년 성과 브리핑에서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8월부터 진입도로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점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익산시는 삼학콘크리트 부지를 대체 부지로 확보해 코스트코와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코스트코 입점으로 익산시는 청년·중장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물류, 교통,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도시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사전 영향 분석을 철저히 시행하고, 지역 상권과의 실질적인 상생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이 익산이 광역 경제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삶에 더 가까운 기회와 더 나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싹 작물의 건강기능식품 산업화가 민관 협력으로 본격화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 24일 익산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플랜티팜, ㈜휴온스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기능성 새싹작물 산업기반 활성화 공동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산 새싹 작물에 함유된 기능성 대사체의 효능 정보를 공유하고, 기능 성분 함량을 증진하는 기술의 산업체 이전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국산 팥순 등 새싹 작물에서 유래한 기능 성분의 효능과 함량을 분석하고 최적의 재배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플랜티팜은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새싹 작물의 안정적인 원료 생산을 지원하며, 휴온스엔은 팥순 소재의 호흡기 건강 기능성을 평가하고 제품화에 나선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맞춤형 기술 중계를 통해 사업화를 이끌고 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체계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농산물의 기능성과 산업적 가치를 높이는 민관 협력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종자 생산 농가의 소득 기반을 안정화하고 기업의 원료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는 상생 구조를 다질 계획이다. 곽도연 국립
(익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익산시가 발주한 2035 익산도시관리 계획 재정비 수립용역이 14억5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가운데, 이 용역이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익산시는 기존의 PQ(입찰자격 사전심사) 방식을 벗어나 제안서 평가방식을 채택했으며, 이에 대한 의혹이 업계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북자치도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 사업수행능력 평가 기준에 따르면, 10억원 이상의 용역입찰은 PQ 방식으로 발주하도록 명시돼 있다. 하지만 익산시는 "실력 있는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제안서 평가방식을 채택했다고 설명하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특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또한, 익산시 관계자는 "향후 익산시의 도시발전을 좌우할 중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익산시 도시개발과 김대영 과장은 "기존의 용역 선정 절차가 대형 업체의 실적 위주로 진행돼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상태에서 접근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지역을 잘 아는 업체를 평가해 선정하는 방식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서울과 일부 다른 시군에서도 이미 시행되고 있는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김 과장은 "이번 조치가
(익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호남고속도로 가락국수 맛집, 익산의 여산휴게소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11일 전북의 주요 고속도로 관문인 여산휴게소가 '익산미륵사지휴게소'로 명칭을 변경됐기 때문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미륵사지휴게소 상행선 본관 앞에서 제막식을 열어 공식적으로 새 이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된 명칭 변경은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시의 노력으로, 2020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추진된 결과다. 이번 명칭 변경에는 여산면 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대승적으로 동의해 지역 간 상생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한 점이 주목된다. 제막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여산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미륵사지를 상징하는 간판 제막 퍼포먼스, 감사패 전달,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익산시 홍보대사 장영우, 익산시립풍물단, 여산부사관학교 군악대 등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익산시는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익산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홍보 플랫폼으로 휴게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한(
(김제=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김제시의 한 벽돌공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노동당국의 감독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김제서 비극적 추락사...슬레이트 지붕 철거 중 무슨 일 있었길래?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60대 일용직 노동자 A씨는 6미터 높이의 공장 지붕에서 작업 중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사고 발생 전 익산지청에는 해당 공장에서 석면 철거 작업자들이 안전장치 없이 작업하고 있다는 위험신호가 접수된 바 있다. 그러나 당국은 현장 방문없이 유선상으로만 확인하는 데 그쳐 적절한 감독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익산지청은 결과적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할 기회를 놓쳤음을 인정했다. 담당 근로감독관은 신고를 받은 후 발주처와 시공사에 유선으로 상황을 확인했으나, 도급 계약서 작성 중이라는 답변을 받아 사고 가능성을 의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동당국은 "종합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현장 출동해 위험 상황을 해소해야 한다"는 업무 지침을 강조하며, 감독관이 이를 놓쳤음을 시인했다. 그러나, "그럴만한 이유도 있었다"며 상황을 해명했다. 이번 사건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익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익산시 팔봉동의 한 이차전지 제조공장에서 9일 오전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오전 9시52분께 시작돼 약 20여 분 만에 진압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공장의 이차전지 연마작업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전북=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익산의 한 대학교 운동장에서 지역행사가 진행되면서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해경 헬기가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는 5월31일 해명문을 통해 착륙장 안전조치 미흡으로 인해 해경 헬기가 회항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인정했다. 지난 5월30일 MBN 보도는 익산의 대학병원 응급헬기 착륙장에 해경 헬기가 도착했으나,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한 사건이 발생했다. 보도는 소방본부의 준비 미흡과 소통 오류를 지적했다. 이에 전북소방본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해경 상황실로부터 착륙 예정 1시간 전에 헬기 운항을 통보받았으며, 소방상황실은 환자 인계 장소를 확인한 뒤 안전관리를 위해 구급차와 펌프차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경 헬기가 예정보다 빠르게 도착하면서 소방본부가 미처 안전조치를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는 "착륙장이 위치한 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사전 정보 공유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음"을 인정하며, "앞으로 다자 간 협조체계 정비·실시간 정보 공유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착륙장 안전조치 매뉴얼 보완과 정기 훈련 확대를 통해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