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코스피 지수가 20일 장중 3000을 돌파하며 3년5개월 만에 이 상징적인 수치를 다시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986.52로 출발해 오전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22년1월3일 이후 처음으로 기록한 수치다. 이번 코스피의 상승세는 6·3 대통령 선거 이후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과 관련이 깊다. 이 정부는 재정 지출 확대와 증시 부양을 주요 기조로 내세웠으며, 이러한 정책 방향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상법개정 재발의가 기업지배구조의 선진화를 추진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외국인 자금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코스피의 상승을 견인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코스피가 3000을 처음 돌파한 것은 2021년1월6일로, 이번 상승은 그 이후 두 번째로 기록됐다.
(용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통일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며 정부의 안정과 변화를 도모했다. 통일부 차관으로는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 본부 상근회담 대표가 임명됐으며, 행정안전부 차관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 실장이 맡게 됐다.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정안전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20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차관급 인사는 안정감과 변화를 동시에 충족하면서 각 부처가 즉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문 관료들을 중심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조직 내에서 높은 신망을 얻고 있는 인물로, 남북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조율에 높은 전문성을 발휘해왔다. 김민재 차관은 다양한 지방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아젠다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정책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형석 차관은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농업 확산과 K-푸드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범 차관은
(특검=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 사건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검사팀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민중기 특별검사와 함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임시 사무실에 출근한 파견 검사들은 수사 준비를 위해 회의를 시작했다. 파견된 검사 중 한 명은 사정상 불참했지만, 나머지 네 명의 검사는 임시 사무실에서 추가 파견 요청과 특별 수사관 채용, 사무실 공사 등 구체적인 수사 준비 작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민중기 특별검사는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파견된 검사들이 근무 중"이라고 밝히며, '공보 담당 특검보를 통해 향후 수사 진행 상황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수사팀은 사건 기록을 검토하며 수사 진행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검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사는 준비 기간이 끝나면 바로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특검팀은 향후 20일간의 준비 기간 동안 모든 준비를 마친 후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특검=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정부는 최근 내란 사건과 관련해 20일 오전 특별검사보(특검보)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확정된 특검보는 김형수, 박억수, 박지영, 박태호, 이윤제, 장우성 등 총 6명이다. 이들은 각각 법조계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이다. 특검보 인선은 내란 사건의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이번 인선을 통해 정부는 수사의 신뢰성을 높이고,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각 특검보들은 관련 분야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사건의 복잡한 법적 문제를 효과적으로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날씨=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서울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2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저지대 침수와 지하차도 고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부터 21일까지 수도권과 충청권에 걸쳐 강한 비가 예상되며, 경기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에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로 인해 하천 수위 상승과 저지대 침수, 지하차도 고립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도 강한 비가 예상되며, 전북에는 50~100mm, 전남과 경남서부 내륙에는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일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시간당 30~50mm의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기상청은 강한 남서풍이 몰고 온 수증기가 한반도에 유입되면서 지역별 강수량의 편차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강한 강수와 소강 상태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으며,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적 폭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임진강과 한탄강 등 접경지역 하천은 북한 지역의 강우로 인해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전북=전북제일) 전북자치도가 19일 국장급 및 과장급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유희숙이 2036 하계올림픽 유치단장으로, 민선식이 농생명축산산업국장으로, 강영석이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으로 전보됐다. 또한, 조윤정은 인구청년정책과장으로, 한병국은 법무행정과장으로 임명되는 등 다양한 부서의 인사 이동이 있었다. 이외에도 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에 강경덕, 산림환경연구원장에 황상국이 임명되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새로이 자리를 잡았다.
(국제=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이스라엘군이 이란 중서부 아라크의 핵 시설을 정밀 타격했다. 이란 국영TV는 19일 이 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방사능 유출의 위험도 없다고 보도했다. 아라크는 이란의 주요 핵 시설인 IR-40 중수로와 중수 생산 공장이 위치한 지역이다. 이번 공격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아라크 중수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경고문을 페르시아어와 아랍어로 전파했으며, 공격예고 지역을 위성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중수로는 핵연료를 냉각하는 과정에서 플루토늄을 부산물로 생산하는데, 이는 핵무기 제조에 활용될 수 있다. 이란의 아라크 중수로는 고농축 우라늄 외에 핵무기 개발의 또 다른 경로로 지목eho 왔다.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사전 경고를 발신한 직후 이뤄졌다. 이스라엘군의 경고와 정밀 타격으로 인해 아라크의 주민들은 사전에 대피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란 측은 방사능 유출의 위험 또한 없다고 주장했다.
(지리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은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복주머니란과 기생꽃의 개화를 확인됐다. 이 지역이 희귀 야생화의 중요한 서식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지난 10일 이 두 식물이 지리산 내에서 꽃을 피운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복주머니란은 난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분홍빛 주머니 모양의 꽃이 특징이다. 주로 5월에서 6월 사이에 개화하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보호받고 있다. 최근에는 불법 채취와 서식지 훼손으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식물로 평가된다. 기생꽃 역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에 속하며, 앵초과의 북방계 식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주로 지리산의 고산지대에서 드물게 자생하고 있다. 박선홍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지리산이 복주머니란과 기생꽃과 같은 희귀하고 아름다운 야생화의 건강한 서식지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탐방객들에게 이러한 아름다운 야생화를 오래도록 지킬 수 있도록 불법 샛길 출입 및 야생화 채집을 금지하고 있음을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리산은 이처럼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보물창고로, 그 생태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노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균형발전의 핵심 남원유치를 주장했다. 19일 남원시 운봉 허브밸리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영·호남 경찰 직장협의회 본부장단, 시군 회장, 남원시민·유관기관·사회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유치를 염원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해 9월 경찰청 공모에서 남원시가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지역사회의 유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경기남부, 부산, 제주경찰 직장협의회 본부장들도 남원유치를 지지해 경찰 내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국가균형발전의 실현! 제2중앙경찰학교는 남원으로!"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으며,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표출됐다. 손범수 경찰청직장협의회 전북본부장은 "남원이 경찰정신 교육의 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며,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운봉 부지는 총 166만㎡ 규모의 국유지로, 신속한 개발이 가능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지역은 별도의 행위제한이 없으며, 국유지 활용을 통한 예산 절감과 개발속도 측면에서
(환경=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은 19일 장마철을 앞두고 김제시의 도시침수위험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히 옥산동 진주아파트 인근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김 청장은 빗물받이와 맨홀 등 주요 하수도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침수예방을 위한 하수도시설의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시침수 대응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이 전자지갑 형태의 신상품 'JB STAY ON 통장'을 출시하며 고객의 금융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지원한다. 이 통장은 통장잔액 자동충전과 공과금 자동납부 기능을 제공해, 잔액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을 겪었던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른 은행 계좌에서 자동으로 충전돼 공과금까지 납부할 수 있는 이 통장은 정기적 충전·직접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 이 통장은 전북은행의 모든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모바일웹에서 실명의 개인·개인사업자가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우대서비스로는 전자금융 이체, 전북은행·타행 CD/ATM 출금, 입출금 통지서비스(SMS) 수수료가 면제되며, 자동충전 1회 이상 입금, 공과금 납부 1건, 전월 평균잔액 50만원 이상인 경우 중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은 상품 출시와 함께 8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JB STAY ON 통장' 가입 후 모바일 전용 페이지를 통해 충전·공과금 납부를 하면, 고객에게 사은품이 지급된다. 타 은행 계좌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충전하고 잔액을 유지하거나 공과금 납부 시 커피 쿠폰이 지급되며, 매월 충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 내 인력양성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 현장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전북인자위)는 19일 전북경진원에서 '2025년 제1차 지역인력양성협의체회의'를 개최하며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회의는 대학, 주요 산업별 지원기관, 지자체 등 각 분야의 인력양성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기관들의 실무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전북도와 전북대, 국립군산대, 한국폴리텍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등 15개 기관의 16명 책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기관 간 유사·중복 사업 조정, 자원 효율적 활용, 산업현장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 인력양성 사업의 성과 통합 관리를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도내 교육 수료자에게 '공식 이수증'을 부여하고 기업 채용 시 가점을 주는 제도, 교육·훈련 정보 통합 시스템 구축, 기업이 대학에 직접 방문해 인재를 선점하는 '전북형 캠퍼스 리쿠르팅' 활성화 등의 실질적인 제안이 제시됐다. 또한,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초식량작물부의 박기도 부장이 19일 전북자치도 남원시에 위치한 새싹농업회사법인을 방문했다. 박 부장은 이곳에서 가루쌀 파종 현장과 판매 현장을 점검하며 관계자들과 함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가루쌀의 성공적인 파종과 판매를 위한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지원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장수=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협파트너스가 장수농협과 손잡고 장수군 안양마을에서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도색 봉사활동은 농협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마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홍의주 농협파트너스 전무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농촌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파트너스는 농협중앙회 계열사로, 농협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의 농협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사=전북제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는 7월1일자로 스마트산업실장에 전혜숙, 서울지역본부장에 정경은이 각각 임명됐다. 1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조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각 지역본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서장급 인사로 △정보화운영실장 홍성근, △공제운영실장 최광수, △공제서비스실장 이준혁, △준법지원실장 이지연 등이 임명됐다. 또한,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전의준, △인천지역본부장 박승찬, △강원지역본부장 박철, △경남지역본부장 양현준, △경기북부지역본부장 하승우가 지역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이와 함께 팀장급 인사로는 △감사실 청렴문화팀장 한용덕, △충북지역본부 부장 이효선, △전북지역본부 부장 함시우가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총 14명에 대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