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을 위한 공동접속설비 건설사업이 중요한 진전을 이루며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12일 부안군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열린 제5차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이 사업의 핵심 인프라인 송전선로의 최적 경과대역이 확정됐다. 이는 해상풍력 발전의 필수적인 송전선로 구축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최종 경과지는 지역주민 대표들로 재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올해 12월까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해상풍력 발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오해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기존 읍·면·동 중심의 사업설명회를 경과대역 마을 단위로 전환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는 밀착형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송전선로 경과지 선정과 더불어 사업 추진에 따른 지원·보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전력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발맞춰 국가 기간망의 적기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345kV 서남권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건설사업'은 부안과 고창군 해역의 해상풍력 발전전력 2.4GW를 부안에서 신정읍변전소까지 연결하는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NH농협생명 호남지점과 손잡고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건강 증진과 지역 쌀 소비 촉진에 나섰다. 지난 13일 전북농협은 NH농협생명 GA중부사업국 호남지점과 함께 전북 내 금융컨설팅·판매 회사인 ㈜엠금융서비스 한백본부를 방문해 NH농협생명 금융상품 교육과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농협, NH농협생명 호남지점, ㈜엠금융서비스 한백본부 소속 금융컨설턴트 1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NH농협생명의 대표 금융상품인 투스텝NH종신보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아침밥을 먹어야 하는 이유와 그 이점,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하는 방법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도 진행됐다. 또한, 농협에서 제공하는 120만원 상당의 쌀을 나누며 아침밥 먹는 문화를 조성하고 전북 쌀 소비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전북농협은 NH농협생명과 함께 보험 홍보 사은품으로 공산품 대신 쌀을 적극 활용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조합원과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금융컨설턴트들의 농협생명 상품 전문성 향상과 아침밥에
(군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팬스타 드림호에서 열린 '2025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혁신 선상세미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사)한국크루즈포럼 주최로, 국내 크루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 기관과 지자체,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과 규제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세미나에서 새만금청은 새만금 신항의 크루즈 정책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새만금을 관광객 중심의 기항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단계별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지 구상을 발표했다. 홍두진 새만금청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만금을 포함한 국내 크루즈 거점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아시아 크루즈 시장에서 새만금 신항의 기항과 모항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과 고향주부모임전북도지회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반찬을 나누며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12일 정읍에서 전북자치도 보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심점심 반찬봉사'에는 전북농협 임직원과 정읍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김치, 고기반찬, 밑반찬 등을 직접 만들고 포장해 정읍 지역 내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반찬봉사는 고향주부모임의 손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나눔이 됐다. 김경리 고향주부모임 전북도지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농협(본부장 이정환)이 육성하는 고향주부모임전북도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의 공백을 메우는 도보조금사업을 통해 지역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지난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인증하는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과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나눔명문기업' 616호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현재 전북지역에서는 NH농협은행 전북본부를 포함해 총 18개 기업이 이 프로그램에 가입돼 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업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으로, 사랑의열매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 약정을 한 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김성훈 본부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된 것이 무척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이 외에도 탄소중립 환경교육, 농촌일손돕기, 청소년·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북전주농협과 농협전주시지부가 전주시 용정동 딸기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지난 13일 일손 돕기엔 북전주농협과 전주시지부, 전북본부 농촌지원단의 임직원들과 북전주농협의 고향주부모임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딸기하우스 훈증 처리를 위한 딸기작물 및 비닐 제거작업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우광 북전주농협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 돕기에 나서준 임직원과 여성조직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영농활동을 적극 지원해 조합원이 잘사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이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민관정책협의회'의 민간위원 4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4일까지로, 이번 모집은 3기 협의회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진행된다. 민간위원은 정부와 함께 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된 협의를 담당하며, 지역사회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협의회는 지역사회 간 상호이해를 도모하고, 새만금청 훈령에 따라 정부와 민간측 위원으로 구성된다. 최대 20명 이내로 구성되는 협의회의 민간위원은 1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재생에너지, 지역사회, 지역개발 등 관련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전북지역에 등록된 비영리법인 소속으로 활동 경력 10년 이상의 회원 또는 재생에너지·경제·지역개발·문화관광 분야의 전문가가 지원할 수 있다. 새만금청 김성호 개발전략국장은 "민간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관정책협의회 민간위원 공개 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새만금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지난 13일 39세 이하 청년 직원 15명을 청년 이사로 임명하며 제2기 청년이사회를 공식 출범했다. 전북신보 청년이사회는 2030 청년세대 실무자로 구성된 소통 협의체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청년이사 임명식을 비롯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제시·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회의가 진행됐다. 청년 이사들은 비대면 보증 활성화 방안, AI콜센터 시스템 개선, 업무 효율화를 위한 이행 전담부서 신설, 피드백 중심의 성과평가 도입 등 다양한 안건을 상정했다. 이를 통해 현실적인 적용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며 심도 있는 토의를 벌였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고객과 도민의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빨간모자 담당제도'가 시행됐다. 빨간 모자를 쓰고 참석한 최동준 청년 이사는 회의 안건을 고객과 중장년 직원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의견을 제시,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 전북신보 한종관 이사장은 "제1기 청년이사회의 다양한 의견들이 조직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다"며, "새롭게 출범한 제2기 청년이사회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조직문화 개선과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소비자 경제세상'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월28일 전북지역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수확과 수제청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김제 로컬푸드와 지역 블루베리 농가의 협력으로 이뤄지며, 어린이들이 농업의 중요성과 식재료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2005년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20년째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전북소비자정보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주원예농업협동조합 차기 조합장을 선출하기 위한 재선거가 오는 26일로 예정되면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재선거는 전직 조합장의 선거법 위반으로 김찬호 전 전주원예농협 이사, 이진수 현 북전주농협 감사, 임종경 현 전주원예농협 이사 등 세 명의 후보가 최종 등록을 마쳤다. 배상호 현 전주원예농협 감사는 중도 하차했다. 전주원예농협은 농협법에 따라 현재 강성열 이사가 조합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으며, 새로운 조합장의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선거는 2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시간 동안 진행되며, 1452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의 주요 변수는 직전 조합장의 영향력이다. 불명예스럽게 퇴진했지만, 전 김우철 조합장은 내외부에서 여전히 확고한 지지층을 가지고 있어 이번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이번 재선거는 단순한 조합장 선출을 넘어 대리전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군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군산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저수지 제방 일부가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냈다. 지난 13일부터 군산에는 총 114.4㎜의 폭우가 쏟아져 군산시 개정면에 위치한 충량저수지의 제방이 무너져 내렸다. 다행히도 충량저수지가 현재 물을 방류하는 배수 기능만 수행하고 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복구 작업은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진행됐으며, 충량저수지는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김동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지역 주민과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유실된 제방을 신속히 수습했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12일 전주수목원을 방문한 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자치도, 전주시, 고속도로순찰대 등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졸음운전과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졸음운전 예방 리플릿과 생수, 부채 등의 홍보용품이 배부됐다. 특히, 고령 운전자들을 위한 맞춤형 안전운전 요령이 소개됐다. 이를 위해 전주효자시니어클럽 소속의 교통봉사대원이 초청돼 직접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교통지도 활동에 필요한 용품 구입비 100만원도 지원됐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운전 중 피로를 느낄 경우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와 같은 안전한 장소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할 것"을 강조하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사장 김대근)가 고객 중심의 새로운 주거문화를 조성하고 공동주택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동주택 주부모니터 5기'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전북자치도 내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60세 미만의 주부를 대상으로, 지원서는 오는 6월29일까지 2주간 접수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주부모니터는 앞으로 2년간 전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공동주택의 설계 참여 및 품질점검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전 주부모니터 4기는 군산 금광지구 행복주택과 만성 A-2BL 공공임대주택의 입주 전 품질점검을 실시했으며, 익산 부송4지구 B블록 공공주택 설계에도 의견을 반영해 품질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주부모니터 5기 또한 마감공정 품질점검뿐만 아니라 설계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부의 꼼꼼한 시각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품질을 개선함으로써 전북도민에게 소비자 맞춤형 아파트를 공급하게 된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디자인센터는 전북자치도 내 디자인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전북자치도 디자인기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디자인센터는 단순한 지원사업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디자인 역량을 높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디자인기업 등록제도를 도입해, 도내 디자인기업의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기업 홍보와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유중길 전북디자인센터장은 "전북 디자인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전북디자인센터와 디자인기업 간 소통과 교류의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북디자인센터는 지역 디자인 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목표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2일 장마철을 대비해 국민의 생명 보호와 농경지 침수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장마대비 특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한 이번 회의는 지난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논의된 장마철 재해예방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본사와 지역본부, 사업단의 재해 대응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김인중 사장은 "수해에 대응하는 최고의 방법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찰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선제적으로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변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주문하며 재난 대비 태세를 완벽히 할 것"을 당부했다. 공사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국 3427개 저수지를 포함한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현재 이들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60% 수준으로, 약 12억톤의 여유 저수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공사는 이달 21일부터 시작되는 홍수기 동안 저수지 저수율을 계속해서 관리하고, 집중호우 예보 시에는 사전 방류를 통해 적정 수위를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