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이 이달 말까지 산림재해 복구사업과 사방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 소재 산사태 피해 복구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한 자리에서 이뤄졌다. 산림청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를 복구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복구사업 현장은 마을 하단부에 위치해 있어 주민들의 재차 산사태 피해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은 장마철 이전까지 모든 공정을 완료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목표다. 산림청은 지난해 피해 복구를 위해 11억원을 투입했으며, 산사태와 토석류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에 8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 상황이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국민의 걱정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6월 말까지 모든 복구사업과 예방사업을 완료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호남지방통계청이 광주, 전남, 전북, 제주지역의 약 5만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국내산업·경영활동의 구조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7월21일까지 실시된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광업·제조업, 서비스업, 운수업, 기업활동 등 4개 부문의 경제통계를 통합해 매년 실시된다. 조사대상 사업체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 비대면 조사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응답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산업정책 수립과 평가, 기업 의사결정, 학술연구 등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올해 조사 결과를 12월 중에 잠정 발표할 계획이다. 정구현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정확한 통계는 정부 정책 수립과 평가에 필수적"이라며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은 지난 17일 농협전북본부에서 도내 농·축협 경제사업장의 식품안전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식품안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담당자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상품·제품별 식품안전 중점관리 사항과 최근 판매장에서 발생한 주요 위반사례 등 실용적인 정보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분석과 질의응답을 병행해 식품안전 실무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은 "식품안전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며, 농협에 대한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며 "사전 예방 중심의 철저한 위생·안전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심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국내 양파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을 안정화를 위해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17일 전주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양파 첫 대만 수출 선적식이 열렸다. 농협은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을 방지키위해 96톤의 국내산 햇양파를 대만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양파의 수급조절·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은 "최근 양파 도매시장 반입 물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전년 대비 매우 낮아졌다"며 "도내 농가에서 생산한 양파를 해외 시장으로 적극 수출하여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은 약 109만톤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했다. 재배면적은 줄었으나, 기상 여건이 양호해 생육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생산단수는 전년보다 7.5% 늘었다. 이에 따라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양파 평균 도매가격은 1kg당 661원으로, 전년대비 35% 낮은 수준이다.
(환경=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이 지난 17일 군산에 위치한 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장마철 잦은 국지성 호우와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소각시설 침수 및 보관 폐기물의 유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청장은 소각시설의 비상 운영체계, 배수로, 폐기물 보관시설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하며, 비상상황 시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김 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현장의 취약요소를 파악해 세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주시기 바란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자 안전교육과 안전 수칙 준수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세계 각국이 중소도시 활성화를 위해 도시·치유농업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19일 전북자치도 완주에 위치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최된다. 농촌진흥청과 한국도시농업연구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국제 학술토론회에서는 일본, 중국, 베트남, 이탈리아의 도시농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소멸 위기의 대안으로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의 역할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시·치유농업 활용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농진청은 각국의 실천 사례와 정책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산·학·관·연 관계자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순진 연구관, 일본 동경대 마코토 요코하리 교수, 중국 장쑤성농업기술원 링 탕 박사 등이 발표자로 나서 각국의 도시농업 활용 모델과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베트남과 이탈리아의 전문가들이 인구 감소 예방과 지역 활성화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도시농업과 치유농업 관련 시민단체와 종사자들이 중소도시 소멸 문제 대응을 위한 전략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김광진 농진청과장은 "도시·치유농업이 도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민 삶의 질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산림현장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군의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읍, 무주, 영암, 순천, 함양국유림관리소 등 관내 5개 권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총 700여 명의 현장 인력이 참여했다. 교육은 현업공무원, 산불특수진화대, 재정일자리사업, 임업경영체 근로자 등 직무별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사고예방, 위험성 평가,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산림분야 사고사례 공유·대책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위험 작업 수행자에 대해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현업공무원에게는 위험성 평가 기반관리 방식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전달식 교육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됐다"며, "산림 사업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실무자들이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 지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 전북농협은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를 돕기위해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완주군 화산면의 양파 농가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북농협과 화산농협의 임직원 40여 명이 해당 지역에서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일손돕기 활동은 피해 농가의 빠른 회복을 돕기위한 전북농협의 노력의 일환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전북농협은 또한 이번 주 금요일부터 다시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농가의 취약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고 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전북농협은 철저한 사전 관리와 감독 체계를 가동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임직원과 유관기관의 자발적 참여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일손돕기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의 이러한 신속한 대응은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복구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북전주농협이 주관하고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전북농협이 지원한 염색 봉사활동이 지난 16일 전주시 반월동 중앙경로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북전주농협 고향주부모임의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염색 봉사를 진행했다.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인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다해 염색을 해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염색 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우광 북전주농협 조합장은 "작은 봉사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특산 가공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과 '농업인 소규모 창업 기술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지역의 특화작목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부터 상표화, 포장 디자인, 홍보 및 판촉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전북지역 남원에서 특화작목인 백향과를 활용해 유제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남원시 사매면에 위치한 낙농가 'ㅇ' 목장은 백향과 씨와 과육을 활용한 특허 기술을 통해 발효액을 제조, 이를 요구르트와 버터로 상품화했다. 이 제품은 남원의 농식품 상표 '원푸드(One Food)'에 포함돼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농산물 공동 가공시설을 통해 농업인들이 별도의 설비 투자없이 제품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농진청은 이러한 가공 상품들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소영 농진청 농촌자원과장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톡톡 튀는 가공 상품들이 앞으로도 다양하게 생산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도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가 전북자치도 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교류네트워크 R&D과제기획 지원사업'과 '기술닥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자치도가 전북자치도 내 중소기업의 R&D기획역량 강화와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를 활용해 기업의 R&D과제기획을 지원한다. 대상은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전북 6대 주력산업·전북형 뉴딜산업 분야에 대한 R&D 과제기획을 지원한다. '기술닥터 프로그램'은 도내 제조기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생산공정혁신, 품질·성능 안정 등 기술 심화 분야와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수립, 경영 전략 수립, 노무 등 경영 일반 분야에 걸쳐 1:1 맞춤형 전문가 자문을 제공한다. 각 사업별 지원한도는 R&D과제기획 지원사업의 경우 기업당 최대 600만원, 기술닥터 프로그램은 지원 분야에 따라 최대 160만원까지 지원된다. 모든 지원은 기업 부담금없이 제공된다. 지원사업의 공고는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로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서아프리카 7개국 연수단을 비롯한 세계은행 및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ECOWAS) 관계자 39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쌀 자급화 경험을 전수했다. 이번 연수는 세계은행과 ECOWAS가 공동 주관한 '세계은행-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 한국 쌀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어촌공사는 국제농업개발 현황과 선진 농업용수 관리 기법을 소개하고, 공사의 재난안전 상황 운영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서아프리카 지역은 도시화와 식습관 변화로 쌀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ECOWAS는 '2025-2030 지역 쌀 로드맵'을 수립해 쌀 자급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의 선진 농업 정책과 인프라 개발 경험을 학습하기 위한 이번 연수는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농식품부의 국제농업협력사업인 '케이(K)-라이스벨트'를 중심으로 국제농업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K)-라이스벨트'는 아프리카 국가의 쌀 생산성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협력 사업으로, 2023년 가나에서 시작해 현재 7개국에서 8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국제기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오는 8월29일까지 '바꾸면 돈이 쏟아진다!' 자동이체 계좌 변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북은행 쏙뱅크의 '자동이체 가져오기' 서비스를 통해 카드대금, 통신료, 보험료 자동이체를 전북은행 입출금 계좌로 변경한 후 납부하면 최대 1만5000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한, 자동이체를 두 건 이상 변경하고 정상적으로 납부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한다. '자동이체 가져오기' 서비스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던 자동이체를 한 번에 조회하고, 원하는 자동이체를 전북은행으로 쉽게 옮길 수 있는 서비스로, 카드, 보험료, 통신비 등 자동이체 목록이 카테고리로 분류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6개월간 전북은행 계좌에서 카드대금, 통신료, 보험료의 자동이체 출금 실적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며, 전북은행 입출금통장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간편하고 편리한 일상 속 금융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자동이체 가져오기'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새로운 서비스 이용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새만금지역 발전을 위한 '공간정보 기술협력 간담회'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 기관이 보유한 공간정보 기술과 디지털트윈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만금지역의 도시계획·재난·재해 예방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키위해 마련됐다. 새만금청은 지난 2019년부터 새만금사업에 특화된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항공사진, 지형도, 지적도, 건축물 등 다양한 공간정보와 개발 사업 자료를 통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LX는 디지털국토플랫폼(LX플랫폼)을 통해 도시계획, 재난·재해,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AI플랫폼(Land-XI)을 단계적으로 구현해 데이터 전수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러한 기술 기반을 활용해 공간정보의 공동 활용,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관리체계 구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술공동 개발 등을 통해 협력할 계획이다. 조홍남 새만금청차장은 "공간정보는 스마트시티와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의 핵심 기반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2025년 상반기 건전결산을 목표로 연체감축 캠페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농협(본부장 이정환)은 17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건전결산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북지역 92개 농축협의 상임이사와 전·상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사업 진도와 현황을 분석하고, 부실채권 매·상각을 통한 상호금융 연체채권 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근 국내외 경기 불안과 부동산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인해 상호금융 연체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농축협의 대손충당금 증가와 손익 감소로 이어지고 있어, 전북농협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연체감축 캠페인을 전개하며 건전경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정환 본부장은 "농축협의 경영환경이 대내외 여건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는 특히 어려운 시기"라며 "동주공제의 마음으로 전북농협 임직원들이 저력을 모아 2025년 건전결산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