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시 서수면의 한 단층 주택에서 22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50대 거주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는 오전 4시15분께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50여 분 만에 진화했다. 불이 난 주택 내부에서 거주자인 50대 남성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목격자와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시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선유도해수욕장을 오는 7월9일부터 40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선유도는 '신선이 노닐던 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곱고 긴 백사장과 해안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군산시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피서객의 편의를 위해 비치파라솔 100개와 구명조끼 700벌을 무료로 제공하고, 실내샤워장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미끄럼틀과 워터슬라이드를 해변 주변에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장에는 요가, 모래찜질, 해변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콘텐츠는 피서객들이 단순한 해변 휴양을 넘어 정신적 치유와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군산경찰서, 군산해양경찰서, 군산소방서 등 관련 기관들은 현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피서객의 안전을 철저히 지킬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선유도해수욕장이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해양 치유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출범 3년차를 맞아 기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18일 전주에서 새만금청, 군산시, 전북TP 등 관계기관과 함께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주요 추진 현황과 기업 애로사항 처리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주재했으며,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이디엘 등 이차전지 투자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동구 도의원의 노력으로 이차전지 산업이 지역 주력산업으로 명시되고 다양한 보조금 및 혜택 지원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특화단지는 기업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환경 개선, 통근편의 증진, 정보공유 활성화 등 인프라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군산시는 AI 기반 교통신호 시스템을 운영하며, 새만금청은 통근버스 운행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전북TP는 관련 정보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2025년 상반기는 특화단지가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 맞춤형 지원
(군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 이상만 농산물안전성부장이 18일 군산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벼 병해충 예찰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벼 병해충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세계 환경의 달을 기념해 18일 새만금 해양관광지 일대에서 민관 합동으로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이날 행사에는 새만금개발청,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새만금 국가산단 입주기업 등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안 둘레길 3.5km 구간의 환경 정화에 힘을 모았다. 새만금청은 지난 3월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목표로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새만금 그린트러스트'를 공식 출범했다. 이를 기념해 식목 행사를 열기도 했다. 앞으로 새만금청은 그린트러스트를 중심으로 해양 쓰레기 업사이클링, 새만금 특화 경관 조성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수 새만금청 사업총괄과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질 것"이라며 "새만금이 친환경 생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기업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의 한 농장에서 120여 마리의 도축된 개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군산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농장주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개를 도축한 후 판매 목적으로 창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개 사체와 도축에 사용된 전기 충격봉 등을 확보하고,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도축된 개가 식용됐거나 판매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를 마친 후 농장주의 송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경찰의 수사로 진실이 밝혀지면서 살인 사건으로 드러나면서 60대 남성 A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군산경찰 '교통사고 아닌 계획적 살인' 진실밝혀 군산경찰서는 A씨가 지난 9일 군산시 옥서면의 한 도로에서 지인 B씨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로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사건은 당초 단순 교통사고로 접수됐으나,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B씨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영상에는 B씨가 운전 중 차에서 내려 가드레일 주변으로 간 사이,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가 운전석으로 옮겨 타고 B씨를 들이받은 후 도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경찰은 사고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차량의 창문이 깨지지 않은 점을 의심스러워했다. 경찰은 교통 사망사고를 살인 사건으로 전환한 후 A씨를 추적해 사건 당일 오후 군산의 한 거리에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2년 전부터 꽃게 사업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금전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금전 문제로 B씨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았다"며, "B씨가 잠시 차에서 내린 사이 범행을 저질렀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새만금지역 발전을 위한 '공간정보 기술협력 간담회'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 기관이 보유한 공간정보 기술과 디지털트윈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만금지역의 도시계획·재난·재해 예방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키위해 마련됐다. 새만금청은 지난 2019년부터 새만금사업에 특화된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항공사진, 지형도, 지적도, 건축물 등 다양한 공간정보와 개발 사업 자료를 통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LX는 디지털국토플랫폼(LX플랫폼)을 통해 도시계획, 재난·재해,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AI플랫폼(Land-XI)을 단계적으로 구현해 데이터 전수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러한 기술 기반을 활용해 공간정보의 공동 활용,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관리체계 구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술공동 개발 등을 통해 협력할 계획이다. 조홍남 새만금청차장은 "공간정보는 스마트시티와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의 핵심 기반
(군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팬스타 드림호에서 열린 '2025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혁신 선상세미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사)한국크루즈포럼 주최로, 국내 크루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 기관과 지자체,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과 규제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세미나에서 새만금청은 새만금 신항의 크루즈 정책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새만금을 관광객 중심의 기항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단계별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지 구상을 발표했다. 홍두진 새만금청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만금을 포함한 국내 크루즈 거점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아시아 크루즈 시장에서 새만금 신항의 기항과 모항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군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이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민관정책협의회'의 민간위원 4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4일까지로, 이번 모집은 3기 협의회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진행된다. 민간위원은 정부와 함께 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된 협의를 담당하며, 지역사회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협의회는 지역사회 간 상호이해를 도모하고, 새만금청 훈령에 따라 정부와 민간측 위원으로 구성된다. 최대 20명 이내로 구성되는 협의회의 민간위원은 1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재생에너지, 지역사회, 지역개발 등 관련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전북지역에 등록된 비영리법인 소속으로 활동 경력 10년 이상의 회원 또는 재생에너지·경제·지역개발·문화관광 분야의 전문가가 지원할 수 있다. 새만금청 김성호 개발전략국장은 "민간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관정책협의회 민간위원 공개 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새만금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군산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저수지 제방 일부가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냈다. 지난 13일부터 군산에는 총 114.4㎜의 폭우가 쏟아져 군산시 개정면에 위치한 충량저수지의 제방이 무너져 내렸다. 다행히도 충량저수지가 현재 물을 방류하는 배수 기능만 수행하고 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복구 작업은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진행됐으며, 충량저수지는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김동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지역 주민과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유실된 제방을 신속히 수습했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사업적 갈등으로 인해 동업자를 차로 치어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군산서 지인 차로 치어 살해한 60대 남성 체포...교통사고 위장 살인 혐의 14일 군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처음에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됐으나, 경찰의 철저한 CCTV 분석 결과 A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은 지난 9일 오전 군산시 옥서면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A씨는 승합차로 동업자인 B씨를 치어 살해한 후 도주했다. 당시 사건은 B씨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사망한 교통사고로 보고됐지만, 경찰은 B씨가 운전석 밖 도로에서 발견된 점을 수상히 여기고 조사에 나섰다. CCTV 영상 분석결과, A씨는 B씨가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온 사이 조수석에서 운전석으로 자리를 옮겨 B씨를 들이받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을 단순 사고에서 강력 사건으로 전환하고 A씨를 추적했다. 범행 당일 오후 A씨는 군산시 소룡동에서 도주하던 중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돈 문제로 다투다가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전북제일) 이찬우 기자 = 군산시 옥도면에서 빗길을 달리던 SUV가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13일 오후 3시3분께 발생했다. SUV의 동승자인 70대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또한, 운전자 B씨와 또 다른 동승자 C씨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빗길 운전 시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차량 운행 시 기상 상태를 항상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다시 한번 악천후 속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조직문화 개선과 스마트한 업무 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새만금 뉴웨이브(New Wave) 제3기'를 12일 출범시켰다. 이번 뉴웨이브는 저연차와 신규직원 등 12명의 새로운 구성원들로 이뤄졌으며, 2023년을 기점으로 새만금청의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할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출범식에는 정인권 기획조정관과 뉴웨이브 회원들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뉴웨이브는 뉴 분임과 웨이브 분임 두 부문으로 나뉘어 실질적인 활동과 책임있는 역할 분담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업무 환경조성, 조직 내 투명성과 수평적 소통강화, 적극행정 문화 확산 등이 목표다.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뉴웨이브가 조직문화를 새롭고 참신하게 바꿔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새만금청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끊임없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이 새만금의 발전과 정책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11일 제10기 정책기자단 '만만한 금플루언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책기자단은 새만금의 현장을 취재해 국민과의 가교 역할을 하는 민간 홍보대사로, 2016년 첫 출범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의 기자단은 블로그, 영상,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재능 있는 청년 7인으로 구성됐다. '만만(滿滿)한 금플루언서'라는 이름은 새만금에 대한 깊은 관심과 SNS 콘텐츠 제작에 대한 열정을 지닌 새만금 인플루언서를 의미한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정책기자단의 역할 수행을 위한 새만금 사업 소개, 콘텐츠 작성, 저작권 교육 등이 진행됐다. 발대식 후 기자단은 새만금 33센터 전망대와 최근 개통된 동서·남북도로를 방문해 새만금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정책기자단은 새만금의 생생한 현장과 변화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국민과 새만금을 잇는 만만한 금플루언서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