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논콩 재배 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적절한 파종 시기와 기술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발표를 통해 남부지역 논에서 밀이나 감자수확 후 이어지는 콩 이모작 재배 시 수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선풍'과 '선유2호'라는 주요 품종의 파종 한계기와 재배 기술을 소개하며, 늦어진 파종 시기에도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선유2호'는 7월15일까지, '선풍'은 7월5일까지 파종하면 각각 10월18일과 10월25일에 수확할 수 있다. 이는 경남·전남지역 첫서리일 평균인 10월28일 이전 수확이 가능토록 하는 전략이다. 파종 시기가 늦어질수록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지만, 앞서 제시된 날짜까지는 수확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특히, 심는 간격을 좁히는 방법으로 콩의 수확량을 보전할 수 있다. '선유2호'의 경우 심는 간격을 70×15cm로 조절하면 꼬투리 높이가 높아지고, 수확량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파종이 늦어질 때 수확량 확보에 효과적이다. 논콩 재배 시에는 침수 피해 예방이 필수적이다. 논 가장자리에 배수로를 설치하고, 용·배수로 내 이물질을 제거해 과습 피해를 방지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전주김제완주축협이 공동으로 '나눔축산운동 이웃사랑 노인복지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3일 김제시 용지면의 비룡농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센인 정착농원인 비룡농원, 신암농원, 신흥농원을 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한우사골곰탕세트를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 김유현 농협김제시지부장이 참석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축산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정환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지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전북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사회공헌 기능을 강화하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1% 기부·나눔활동, 소외계층 봉사·후원활동,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 소비자 상호이해 증진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농촌일손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북농협은 지난 13일 전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전북농협 농촌일손돕기 캠페인’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범농협 차원의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심화되는 농촌 인력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임직원들이 참여한 농촌일손돕기 캠페인 홍보 동영상을 통해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일손돕기 붐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전북농협은 지난 4월2일 영농발대식을 시작으로 전북 도내 14개 시·군에서 일손돕기를 진행해오고 있다. 6월 중에는 ‘전북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을 운영해 300여 명이 참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전북농협은 농촌인력중개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 공급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약 18만 명의 인력을 공급한 데 이어, 올해는 19만 명 이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도 확대 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11개소에 이어 2025년에는 14개소가 선정돼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환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북지역에 기능성 식품기업 바이오텐㈜가 베트남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바이오텐㈜은 최근 베트남의 의료·제약 원료 유통 전문기업인 Vimedimex VN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지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바이오텐㈜은 커큐민 수용화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텐큐민에스플러스(TSP)'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식품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 중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제약박람회 '2025 Medi-Pharm Hanoi'에 초청기업 자격으로 참가하면서 성사됐다. Vimedimex VN은 베트남 전역에 걸쳐 병원·약국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향후 바이오텐㈜의 제품 유통과 공동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바이오텐㈜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은 전북자치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는 베트남 해외통상거점센터의 지원으로 성사됐다. 센터는 현지 기관과의 협의, 통역·실무 조율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기업이 제품 설명과 기술 제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바이오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시장 내 신뢰 기반의 유통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어촌공사와 전북연구원이 농촌공간 정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광역지원기관'으로 지정받아, 정부의 농촌정책이 시·군 단위에 체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북연구원은 전북자치도 및 14개 시·군의 지역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연구를 수행하며,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농촌공간 재구조화·재생계획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신규사업 발굴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촌 지역개발 전문가 육성·교육프로그램 개발,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정책연구와 신규사업 발굴 네트워크 강화, 광역지원기관 업무 협업체계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의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김동인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 제도의 성공적 안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전북지역의 체계적인 농촌발전 정책 추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남호 전북연구원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 바이오기업들이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에서 열린 '2025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춘계 심포지엄'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 심포지엄은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는 2001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한미 간 제약·바이오 산업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개발 성공전략, 규제장벽 극복·혁신 추진'을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미국 FDA와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 기업,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규제 트렌드와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전북자치도 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분야의 6개 기업은 심포지엄에서 미국 내 투자자와 기술 자문단을 대상으로 기업별 IR 발표를 진행했다. 이들은 자사의 특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현지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 사전 매칭, 기업별 IR 발표, FDA 특별 세션 참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전북자치도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했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북자치도 바이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종개인 진돗개의 털색을 결정짓는 유전자 변이가 밝혀졌다. 16일 농촌진흥청은 112마리의 진돗개를 대상으로 고해상도의 유전체 분석을 실시한 결과, 털색을 결정하는 유전자(CBD103, MC1R, ASIP)에서 진돗개만의 독특한 유전적 변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네눈박이(블랙탄) 진돗개의 유전체에서 발견된 변이는 외국 견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진돗개만의 고유한 특징임이 입증됐다. 이들 네눈박이 개체는 고대 서유라시아 늑대와 유전적 유사성을 보이며, 진돗개의 조상견과의 연관성을 시사했다. 이번 연구는 단순한 털색 구분을 넘어, 유전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품종 구분·보존 전략 수립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제 품종 등록 기준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과학적 정보를 확보함으로써, 진돗개의 국제적 공신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Genomics'에 게재됐다. 한만희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장은 "이번 분석이 진돗개의 진화적 다양성과 유전적 가치를 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진돗개 혈통 보존과 천연기념물로
(부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을 위한 공동접속설비 건설사업이 중요한 진전을 이루며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12일 부안군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열린 제5차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이 사업의 핵심 인프라인 송전선로의 최적 경과대역이 확정됐다. 이는 해상풍력 발전의 필수적인 송전선로 구축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최종 경과지는 지역주민 대표들로 재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올해 12월까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해상풍력 발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오해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기존 읍·면·동 중심의 사업설명회를 경과대역 마을 단위로 전환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는 밀착형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송전선로 경과지 선정과 더불어 사업 추진에 따른 지원·보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전력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발맞춰 국가 기간망의 적기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345kV 서남권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건설사업'은 부안과 고창군 해역의 해상풍력 발전전력 2.4GW를 부안에서 신정읍변전소까지 연결하는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NH농협생명 호남지점과 손잡고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건강 증진과 지역 쌀 소비 촉진에 나섰다. 지난 13일 전북농협은 NH농협생명 GA중부사업국 호남지점과 함께 전북 내 금융컨설팅·판매 회사인 ㈜엠금융서비스 한백본부를 방문해 NH농협생명 금융상품 교육과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농협, NH농협생명 호남지점, ㈜엠금융서비스 한백본부 소속 금융컨설턴트 1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NH농협생명의 대표 금융상품인 투스텝NH종신보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아침밥을 먹어야 하는 이유와 그 이점,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하는 방법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도 진행됐다. 또한, 농협에서 제공하는 120만원 상당의 쌀을 나누며 아침밥 먹는 문화를 조성하고 전북 쌀 소비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전북농협은 NH농협생명과 함께 보험 홍보 사은품으로 공산품 대신 쌀을 적극 활용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조합원과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금융컨설턴트들의 농협생명 상품 전문성 향상과 아침밥에
(군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팬스타 드림호에서 열린 '2025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혁신 선상세미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사)한국크루즈포럼 주최로, 국내 크루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 기관과 지자체,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과 규제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세미나에서 새만금청은 새만금 신항의 크루즈 정책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새만금을 관광객 중심의 기항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단계별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지 구상을 발표했다. 홍두진 새만금청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만금을 포함한 국내 크루즈 거점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아시아 크루즈 시장에서 새만금 신항의 기항과 모항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전북 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 도내 식품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는 전통식품 기업과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가 공동 참여해 전시, 시식, 상담, 홍보를 통합적으로 운영했으며, 전북지역 22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통식품 분야 기업들은 총 13건, 약 1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국산 원재료 기반의 정통성과 프리미엄 가공기술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해양수산 기업들은 8건, 약 21억원 규모의 계약 성과를 기록하며, 기능성 수산가공식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를 반영해 블루푸드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했다. 완주군 봉동생강마을 관계자는 "국내 유통에 한정됐던 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면서 "전북 공동관이라는 통합된 이미지가 브랜드 신뢰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소재 수산식품 가공기업 아리울수산도 "현장에서 기능성 수산가공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와 바이오진흥원의 사전 컨설팅 덕분에 더 체
(제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이 제주흑우 암소 30여 마리를 한라산 중산간 초지에서 오는 9월까지 시범적으로 방목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 흑우의 유전적 보존과 개체 증식을 목표로, 한라산 해발 500~800미터의 55헥타르 초지에서 생태 친화적 순환 방목을 실시한다. 제주 흑우는 검은 털을 가진 한우 품종으로, 기원전부터 제주지역에서 사육된 고유의 재래 가축이다. 이 품종은 조선왕조실록과 탐라순력도 등 고문헌에 기록될 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다. 제주 흑우는 한우, 칡소, 교잡우와는 다른 독자적 혈통을 보유하고 있어 유전적 보존의 필요성이 크다. 농진청은 방목을 통해 제주 흑우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방목 시 축사사육 대비 에너지 소비가 15~50% 증가하며, 소의 근골격계 건강과 활력이 높아진다. 또한, 하루 약 60~70kg의 신선한 풀을 섭취할 수 있어 영양 공급이 충분하다. 방목 사육은 소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소화기 질병 발생률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밀집사육 대비 코르티솔 농도가 10~30% 낮아지고, 반추위 산증과 설사 발생률도 현저히 줄어든다. 김남영 농진청 국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과 고향주부모임전북도지회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반찬을 나누며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12일 정읍에서 전북자치도 보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심점심 반찬봉사'에는 전북농협 임직원과 정읍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김치, 고기반찬, 밑반찬 등을 직접 만들고 포장해 정읍 지역 내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반찬봉사는 고향주부모임의 손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나눔이 됐다. 김경리 고향주부모임 전북도지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농협(본부장 이정환)이 육성하는 고향주부모임전북도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의 공백을 메우는 도보조금사업을 통해 지역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지난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인증하는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과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나눔명문기업' 616호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현재 전북지역에서는 NH농협은행 전북본부를 포함해 총 18개 기업이 이 프로그램에 가입돼 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업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으로, 사랑의열매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 약정을 한 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김성훈 본부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된 것이 무척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이 외에도 탄소중립 환경교육, 농촌일손돕기, 청소년·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북전주농협과 농협전주시지부가 전주시 용정동 딸기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지난 13일 일손 돕기엔 북전주농협과 전주시지부, 전북본부 농촌지원단의 임직원들과 북전주농협의 고향주부모임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딸기하우스 훈증 처리를 위한 딸기작물 및 비닐 제거작업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우광 북전주농협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 돕기에 나서준 임직원과 여성조직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영농활동을 적극 지원해 조합원이 잘사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