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TP=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가 신재생에너지 혁신 거점으로 자리잡은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 및 기관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18일부터 9월5일까지로,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이곳은 에너지 및 연관 산업 분야의 기업·기관이 대상이다.
종합지원센터는 군산 새만금에 위치하며, 기업전시실, 회의실, 운영사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7월 문을 연 이 센터는 기술 컨설팅, 제품 상용화 지원,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센터가 위치한 새만금 2공구는 에너지 관련 다수의 기관과 인접해 있어 기술개발과 실증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기업은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인정받아 사업화 지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입주는 최대 7년간 가능하며, 한국표준산업분류 M70, M72 업종의 기업·기관이 1차 서류심사와 2차 입주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입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TP 에너지산업육성단이나 전북자치도, 전북T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규택 전북TP원장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유망 에너지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입주기업 모집과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