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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북개발공사, 사회서비스원과 협력 "돌봄 공백 제로화" 동참

공사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구축 추진
긴급돌봄지원, 가족돌봄청년지원 등 서비스 제공

(개발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가 전북사회서비스원과 손잡고 도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협력은 익산 모녀 사망 사건 등으로 드러난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돌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지체계 구축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사회 취약계층에게 세 가지 주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째, 긴급돌봄지원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 돌봄 공백이 발생한 이들에게 신체활동, 가사활동,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둘째, 가족돌봄청년지원은 아픈 가족을 돌보는 13세에서 34세 사이의 전북 거주 청소년과 청년에게 자기돌봄비와 필요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셋째, 고립은둔청년지원은 19세에서 39세 사이의 고립되거나 은둔한 청년들에게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한다.

 

공사는 국민임대아파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이 돌봄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하여 전북사회서비스원에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회서비스원은 발굴된 임차인 중 긴급히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둔다.

 

김대근 공사 사장은 "이번 돌봄사업 추진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노인과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북사회서비스원과의 협업을 강화해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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