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공사=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완주군에 위치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 앞마당이 올해도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KESCO 썸머페스타'는 지역주민을 위한 물놀이 축제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주관하며,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후원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 축제는 △워터슬라이드 △풀장 △페달보트 △분수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기안전 퀴즈 △가족 림보 △수박 빨리먹기 △낚시게임 △에어바운스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파라솔 쉼터와 남여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며, 상시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안전한 축제 환경을 제공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영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화영 사장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축제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