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전북제일) 최종민 기자 = 배우 홍종구와 송서연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1990년대 X세대 댄스그룹 노이즈의 리더와 SBS 슈퍼탤런트 출신 배우로 각각 다른 길을 걷던 중 만나 10년간의 인연을 거쳐 결혼에 이르렀다.
2014년 결혼 후 두 아들을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이들 부부의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홍종구는 1991년 솔로 데뷔 후 노이즈의 리더로서 '너에게 원한 건', '상상 속의 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90년대 댄스 음악을 대표했다.
노이즈 활동을 마무리한 후에는 연예매니지먼트, 음반제작, OST 프로듀싱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가로 변신했다.
현재는 NH&MAJOR1998 대표,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부회장, 국제대 엔터테인먼트과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송서연은 1997년 S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해신', '하얀 거짓말', '추노'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홍종구가 연기자 매니지먼트 회사를 운영하던 시절 송서연의 사진을 보고 영입을 추진하며, 시작됐다. 이후 오랜 친구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두 아들을 둔 홍종구와 송서연 부부는 각자의 커리어와 육아를 병행하며, 가족의 일상과 아이들의 성장기를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홍종구는 송서연의 연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아내의 커리어를 존중하고, 송서연 역시 배우로서의 활동과 육아를 병행,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할 계획이다.
홍종구는 연예기획사 대표와 교수로, 송서연은 배우와 엄마로서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친구 같은 부부로서 서로의 꿈과 일상을 응원하며 살아가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들의 특별한 러브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