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주농협이 나눔요양병원과 손을 맞잡고 조합원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전주농협은 지난 20일 나눔요양병원 이사장실에서 의료지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인규 전주농협 조합장과 신용임 나눔요양병원 이사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신속한 의료서비스제공, 정기적인 건강상담·보건교육지원, 조합원을 위한 의료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임인규 조합장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이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농사와 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임 이사장은 "농업인 복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돌봄과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농협은 이번 협약을 포함해 농협-기업 간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키위한 다양한 업무협약을 체결해왔다.
(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주농협과 농협전주시지부가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고령 농업인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전주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의 고령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복지를 제공하고 정서적 돌봄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후에는 농업인행복콜센터에 등록된 돌봄 대상자 농가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임인규 전주농협조합장은 "고령 농업인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양진 농협전주시지부장 역시 "이번 행사가 농업인들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역농협과 함께 농촌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고령 농업인의 고충을 전화로 접수해 생활불편 해소, 주택수리연계, 말벗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농촌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