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 위치한 스타벅스 고기리점이 극한 호우로 인한 전국적인 인명피해 속에서도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고기리 지역은 트렌디한 맛집과 카페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주말에는 특히 붐비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 중에서도 스타벅스 고기리점은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된 독특한 외관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벅스 고기리점은 전통 가옥의 팔작지붕을 연상시키는 건축 디자인과 스타벅스의 상징인 '세이렌'을 떠올리게 하는 벽화로 주목받고 있다. 매장은 1층, 2층, 그리고 지하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층에서는 동막천 계곡의 시원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넓은 유리창을 통해 주변의 자연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 매장은 번잡한 도심과 달리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은 스타벅스의 고유한 커피를 즐기며 자연 속에서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테라스에 놓인 테이블 사이로 부는 시원한 바람은 이곳만의 특별한 매력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극한 호우로 인해 경남 산청군과 경기 가평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인명 피
(태백=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태백산의 아름다운 능선이 다양한 야생화로 물들어 자연의 경이로움을 자아내고 있다. 태백산국립공원에 따르면, 두문동재에서 분주령을 거쳐 대덕산으로 이어지는 이 지역은 현재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만발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태백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이 지역은 야생화의 다채로운 색채가 능선을 따라 펼쳐져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 시기에 방문객들은 꽃의 향연이 가득한 자연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태백산은 그 자체로도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지만, 현재는 만발한 야생화로 인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자연과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태백산은 지금 이 순간 가장 빛나는 장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전북=전북제일) 최종민 기자 = 서양화가 조원정의 개인전 《나비야 나비야》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개최된다. 조 작가는 자연의 평안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삼아, 봄날 나비의 몸짓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Garden' 시리즈의 일환으로, 가꾸지 않아도 생명력과 조화로움을 지닌 자연의 이상적인 모습을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담아낸다. 조원정 작가는 산책길에서 마주한 작은 식물에서 생명의 애틋함을 느끼며, 숲속의 식물들이 뿜어내는 정기를 작품에 담고자 했다. 그는 자연의 다양한 요소들을 평면 위에 조화롭게 표현하기 위해 자유로운 드로잉과 제스처 페인팅, 뿌리기 기법을 활용한다. 캔버스 위에 물감을 뿌리고 드로잉한 후, 반복적으로 물감을 덧대는 방식으로 그림에 깊이감을 부여하며, 비정형적이고 감각적인 자연의 형태를 드러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의 공간 구조를 활용한 설치 작업을 통해 새로운 전시 효과를 실험할 예정이다. 조원정 작가는 "자연을 소재로 하지만, 궁극적으로 자신이 소망하는 자연을 현실과 조화시키려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연의 소중함과 인류의 평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