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이재명 정부가 대통령실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통합을 강화키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6일 발표된 개편안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기존의 '3실장·8수석' 체제에서 '3실장·7수석·1보좌관' 체제로 전환된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편안을 발표하며 '책임·미래·유능'을 핵심 기조로 한 조직 개편의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개편의 주요 특징은 빠르고 실용적으로 일하는 조직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대통령실은 국민의 삶과 국정을 최종 책임지는 기관으로서의 책임성을 강화키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국민께 신뢰받는 대통령실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국민 통합과 미래 성장을 위한 조직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AI미래기획수석과 수석급 재정기획보좌관의 신설은 눈에 띄는 변화다. AI미래기획수석은 AI산업 육성과 첨단기술 발전을 통해 국가성장 전략을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세대의 의견을 수렴키위해 경청 통합수석 산하에 청년 담당관을 설치해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통령실은 갈등 조정과
(부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이 주최한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개장 3주년 및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부안군에 위치한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 지역 주민과 탐방객들이 함께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고민해 보는 자리였다. 행사장 곳곳에는 지구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설치돼 탐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국립공원공단 협조로 대나무 딱따구리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바다유리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으며, 해양 쓰레기로 고통받는 고래구하기, 탄소중립 실천방법알기 등의 캠페인 부스도 운영됐다. 또한, 지역 학생들이 참가하는 물방울 캐릭터 그림대회도 열려 환경의 가치를 다채롭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문화 공연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성악,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져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정크아트 뮤지컬 <우주로 간 토끼>는 폐자원을 활용한 무대 소품으로 자원의 순환과 '쓰레기 제대로 버리는 법'을 교육적으로 전달하며 가족탐방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