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국내 풀사료 종자산업 자립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18일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서 개최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 건조기 현장 시연회'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관련 기관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 건조기의 작동 원리가 소개됐다. 이 건조기는 드럼 회전식 구조와 열풍건조 기술을 결합해, 하루 최대 2톤 이상의 종자를 약 10시간 내에 균일하게 건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장치다. 이는 자연 건조가 어려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특성상 종자 품질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또한 '오아시스', '얼리버드' 등 신품종의 특성이 소개됐으며, 종자 자급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겨울철 풀사료 생산에 필수적인 작물이지만, 채종 시기와 장마철이 겹쳐 국내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립축산과학원은 대량 건조 기술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국산 풀사료 종자산업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우리나라 겨울철 풀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최근 '제로당 시대와 우리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식품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당류 섭취 규제 강화와 소비자 인식 변화에 발맞춰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제로슈거' 및 대체감미료 소비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내 식품기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전북지역 식품기업과 농생명 관련 기관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당저감 소재·정책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실무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삼양사 솔루션센터 김용인 부장은 당류 저감 트렌드와 대체소재 적용 사례를 발표하며 국내외 시장 흐름을 분석했고, 케이브릿지인사이트 김의수 대표는 각국의 식품규제 변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업 실무진 대두식품 노민환 상무와 포스피 한신희 이사는 신소재 적용 과정에서의 실무적 어려움과 기술 도입 시 고려사항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세미나 말미에는 정책적 지원방안과 공동대응 전략에 대한 질의응답·토의가 이어졌다. 전북바이오 관계자는 "제로당 제품이 국내외 시장에서 빠
(환경=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이 지난 17일 세계 환경의 달을 기념해 김제시 진봉면 만경강 일대에서 생태계교란 생물인 '영국갯끈풀'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 작업은 생태계교란 생물을 제거해 생물다양성을 회복키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북지방환경청을 비롯해 김제시, 국립생태원,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26명이 참여해 약 100㎡ 면적의 영국갯끈풀을 뿌리째 제거했다. 영국갯끈풀은 영국 남서부 해안이 원산지인 다년생 초본으로, 강력한 번식력으로 인해 갯벌을 육지화시키고 토착 염생식물의 생육을 방해하는 문제를 일으켜 지난 2016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됐다. 전북지역에서는 2020년 김제시 진봉면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전국환 전북환경청 자연환경과장은 "생태계교란 생물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증진과 고유 생태계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국민연금공단과 우정사업본부가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연금 수급자 생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국민연금 수급자 안부우편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양 기관은 18일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15개 지역 20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이번 협약은 우정사업본부 전국 집배망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연금수급자의 생활 안전을 점검하고, 국민연금 수급권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집배원들은 정기적인 우편물 전달과 함께 사전에 마련된 점검표를 통해 수급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펴보고, 이를 공단에 회신하게 된다. 공단은 이를 통해 수급권 유지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고, 도움이 필요한 수급자에게 생필품 제공·정서안정 지원 등의 사회공헌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정태규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는 "안부우편 서비스가 고립되기 쉬운 지역 고령 수급자들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포용적 복지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은 "우체국이 국민연금 수급자의 권익 및 복지 향상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은 오는 6월20일 OCI 군산공장에서 '전북지역 통합환경관리 민·관운영협의회'를 개최한다. 전북지역 통합환경관리 민·관운영협의회는 2020년 도입 이후 매년 참여 사업장을 확대하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99개 사업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사업장의 자율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간 계획과 중점관리 조치사항을 안내하고, 주요 위반 사례 중심의 찾아가는 순회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년도 회의에서 제기된 위반사례 교육 요청에 대한 후속조치로, 군산과 익산지역의 통합사업장 5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도 확대 운영될 예정이며, 사업장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운영협의회는 업종과 지역별 멘토링 그룹을 통해 환경관리 현장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적합한 사업장 지원방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아울러 환경청 담당자와 멘토사업장 간 소통체계를 구축해 제도 개정사항을 발굴하고, 신규 사업장에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통합허가제도의 조기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호은 전북환경청장은 "통합환경관리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업 현장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의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이 이달 말까지 산림재해 복구사업과 사방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 소재 산사태 피해 복구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한 자리에서 이뤄졌다. 산림청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를 복구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복구사업 현장은 마을 하단부에 위치해 있어 주민들의 재차 산사태 피해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은 장마철 이전까지 모든 공정을 완료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목표다. 산림청은 지난해 피해 복구를 위해 11억원을 투입했으며, 산사태와 토석류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에 8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 상황이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국민의 걱정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6월 말까지 모든 복구사업과 예방사업을 완료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세계 환경의 달을 기념해 18일 새만금 해양관광지 일대에서 민관 합동으로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이날 행사에는 새만금개발청,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새만금 국가산단 입주기업 등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안 둘레길 3.5km 구간의 환경 정화에 힘을 모았다. 새만금청은 지난 3월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목표로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새만금 그린트러스트'를 공식 출범했다. 이를 기념해 식목 행사를 열기도 했다. 앞으로 새만금청은 그린트러스트를 중심으로 해양 쓰레기 업사이클링, 새만금 특화 경관 조성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수 새만금청 사업총괄과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질 것"이라며 "새만금이 친환경 생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기업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호남지방통계청이 광주, 전남, 전북, 제주지역의 약 5만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국내산업·경영활동의 구조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7월21일까지 실시된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광업·제조업, 서비스업, 운수업, 기업활동 등 4개 부문의 경제통계를 통합해 매년 실시된다. 조사대상 사업체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 비대면 조사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응답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산업정책 수립과 평가, 기업 의사결정, 학술연구 등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올해 조사 결과를 12월 중에 잠정 발표할 계획이다. 정구현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정확한 통계는 정부 정책 수립과 평가에 필수적"이라며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은 지난 17일 농협전북본부에서 도내 농·축협 경제사업장의 식품안전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식품안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담당자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상품·제품별 식품안전 중점관리 사항과 최근 판매장에서 발생한 주요 위반사례 등 실용적인 정보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분석과 질의응답을 병행해 식품안전 실무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은 "식품안전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며, 농협에 대한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며 "사전 예방 중심의 철저한 위생·안전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심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국내 양파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을 안정화를 위해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17일 전주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양파 첫 대만 수출 선적식이 열렸다. 농협은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을 방지키위해 96톤의 국내산 햇양파를 대만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양파의 수급조절·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은 "최근 양파 도매시장 반입 물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전년 대비 매우 낮아졌다"며 "도내 농가에서 생산한 양파를 해외 시장으로 적극 수출하여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은 약 109만톤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했다. 재배면적은 줄었으나, 기상 여건이 양호해 생육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생산단수는 전년보다 7.5% 늘었다. 이에 따라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양파 평균 도매가격은 1kg당 661원으로, 전년대비 35% 낮은 수준이다.
(환경=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이 지난 17일 군산에 위치한 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장마철 잦은 국지성 호우와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소각시설 침수 및 보관 폐기물의 유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청장은 소각시설의 비상 운영체계, 배수로, 폐기물 보관시설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하며, 비상상황 시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김 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현장의 취약요소를 파악해 세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주시기 바란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자 안전교육과 안전 수칙 준수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세계 각국이 중소도시 활성화를 위해 도시·치유농업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19일 전북자치도 완주에 위치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최된다. 농촌진흥청과 한국도시농업연구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국제 학술토론회에서는 일본, 중국, 베트남, 이탈리아의 도시농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소멸 위기의 대안으로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의 역할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시·치유농업 활용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농진청은 각국의 실천 사례와 정책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산·학·관·연 관계자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순진 연구관, 일본 동경대 마코토 요코하리 교수, 중국 장쑤성농업기술원 링 탕 박사 등이 발표자로 나서 각국의 도시농업 활용 모델과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베트남과 이탈리아의 전문가들이 인구 감소 예방과 지역 활성화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도시농업과 치유농업 관련 시민단체와 종사자들이 중소도시 소멸 문제 대응을 위한 전략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김광진 농진청과장은 "도시·치유농업이 도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민 삶의 질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산림현장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군의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읍, 무주, 영암, 순천, 함양국유림관리소 등 관내 5개 권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총 700여 명의 현장 인력이 참여했다. 교육은 현업공무원, 산불특수진화대, 재정일자리사업, 임업경영체 근로자 등 직무별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사고예방, 위험성 평가,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산림분야 사고사례 공유·대책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위험 작업 수행자에 대해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현업공무원에게는 위험성 평가 기반관리 방식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전달식 교육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됐다"며, "산림 사업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실무자들이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 지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농협이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 전북농협은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를 돕기위해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완주군 화산면의 양파 농가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북농협과 화산농협의 임직원 40여 명이 해당 지역에서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일손돕기 활동은 피해 농가의 빠른 회복을 돕기위한 전북농협의 노력의 일환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전북농협은 또한 이번 주 금요일부터 다시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농가의 취약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고 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전북농협은 철저한 사전 관리와 감독 체계를 가동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임직원과 유관기관의 자발적 참여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일손돕기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의 이러한 신속한 대응은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복구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북전주농협이 주관하고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전북농협이 지원한 염색 봉사활동이 지난 16일 전주시 반월동 중앙경로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북전주농협 고향주부모임의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염색 봉사를 진행했다.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인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다해 염색을 해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염색 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우광 북전주농협 조합장은 "작은 봉사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