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중소기업중앙회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5년 전북 중소기업인대회’가 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전북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포상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전세희 전북중기청장, 김항수 전북조달청장, 배지연 전주고용복지+센터소장, 김병진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 등 80여 명의 중소기업인 및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우수단체 등 총 37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주식회사에이스안전유리의 최호림 대표이사와 ㈜미첼의 윤성원 대표이사가 각각 산업포장을 받았으며 ㈜일진도시환경의 공진권 대표이사는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호림 대표이사는 지난 1997년 기업을 설립한 이후 안전강화유리 제조 기술의 연구개발을 지속해 12종의 특허를 취득하며 국내최대 안전유리 가공 설비를 갖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윤성원 대표이사는 의류 유통·제조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병진 전북중
(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지난달 30일 전주시와 협력해 여름철 폭염 대비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후 무더위 쉼터의 전기시설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매년 증가하는 폭염 일수와 온열질환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여름철 동안 고장 위험이 높은 노후 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기안전공사는 전주시 및 청년자율방재단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자립준비 청년과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구호기금도 전달했다. 남화영 사장은 "폭염 피해는 예방이 가능한 재난"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폭염 대응 요령을 잘 숙지하도록 돕고,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완주군이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인구 10만 명 돌파를 기념하며 전북 4대 도시로의 도약과 시 승격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달 30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10만 완주시대 개막과 완주의 미래 100년 먹거리와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새롭게 추진한 사업들이 조기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전북 4대 도시 달성과 글로벌 수소도시 도약으로 행복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위대한 전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5월 월평균 254명의 인구 증가로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전북 4대 도시 진입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군은 시 승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완주군은 10만 인구 달성을 넘어 1인당 GRDP, 수출액, 산업단지 규모, 지방세수 등 여러 지표에서 이미 전북 내 4위권에 진입했다. 유 군수는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전북 4대 도시 위상에 부합하는 행정조직 구축을 위해 시 승격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승격을 위해 완주군은 경북 칠곡군과 협력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시 승격 요건을 현행 15만에서 10만으로 완화하는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완주군은
(국민연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어업인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제도가 올해로 시행 30주년을 맞았다. 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이 제도를 통해 30년간 약 2조9000억원의 연금보험료가 지원됐으며, 현재까지 58만 명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했다. 춘천시에 거주하는 A씨는 경기 불황으로 사업체를 접고 귀농한 후 연금보험료 지원을 신청해 211개월 동안 약 535만원을 지원받았고, 현재는 매월 75만 원가량의 노령연금을 받고 있다. 이처럼 농어업인들은 국민연금 가입을 통해 안정된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 제도는 1995년 7월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농어업인의 소득 감소에 대응하고자 도입됐다.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또는 임의계속가입자로서 농어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대상이며, 일정 소득 기준 이하인 경우 보험료 일부를 지원받는다. 현재 매달 약 27만명의 농어업인이 보험료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들 중 26만명이 농업인, 1만4000명이 어업인이다. 지역별로는 경북, 전남, 경남, 충남 순으로 많은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고 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 제도가 연금제도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 주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한국의 첨단 축산기술이 몽골에 전파되면서 국내 동물약품 수출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1일 몽골 다르항에 위치한 식물농업과학원에서 'KOPIA 몽골 축산 선진화 비전 출범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양국의 주요 인사와 수의사, 축산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KOPIA(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는 농진청이 주관하는 국제개발 협력사업으로 이번 출범식에서는 KOPIA 몽골센터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온 가축 생산성 향상 시범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KOPIA-몽골 10개 지방정부-한국발명진흥회'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몽골 농업부의 잠발체렝 사무차관은 축사를 통해 몽골 축산업의 중요성과 현재 직면한 위기에 대해 언급하며, "KOPIA와의 협력을 통해 현대 축산기술을 도입하여 몽골 축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형 우량 유전자원과 현대식 낙농 기술을 몽골에 전수하는 계획이 발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몽골 축산업 발전 방향 세미나'와 '케이(K)-동물약품 수출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농협=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북전주농협이 농협전주시지부와 손잡고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전주시 범농협 임직원 릴레이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1일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따른 헌혈 가능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3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하양진 농협전주시지부장은 "지난 4월 전주김제완주축협을 시작으로 전주시 농축협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북전주농협을 시작으로 전주농협, 전주원예농협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지속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광 북전주농협 조합장은 "임직원들이 자신의 건강을 확인하고, 헌혈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캠페인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헌혈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이 고객 편의와 환경 보호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 '따뜻한 공유우산 무료 대여서비스'를 시작한다. JB금융그룹의 전북은행은 이달 2일부터 전주, 익산, 군산 지역의 55개 주요 지점에 공유 우산 대여함을 설치하고 고객들에게 무료로 우산을 대여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우산을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이고 동시에 일회용 우산 사용을 줄여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 고객은 우천 시 필요할 때 우산을 무료로 대여하고 사용 후에는 가까운 전북은행 지점에 자율적으로 반납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유우산 무료 대여서비스는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전북은행이 고객 곁에서 언제나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파트너로서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여 일회용 사용품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새만금=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국립군산대학교가 협력해 개최한 '제1회 ASK 2050 새만금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새로운 관‧학 융합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포럼은 '국립군산대와 새만금이 묻고 세계가 답한다'는 부제로 진행돼 미래 이슈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새만금의 미래 비전과 관‧학 융합 혁신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는 유엔 세계식량기구의 김중현 대외협력관, 한국능률협회 서명호 시니어 디렉터, 세종대 서현권 교수 등 7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서명호 디렉터는 영국 맨체스터대학의 사례를 소개하며 새만금개발청과 국립군산대의 협력이 새로운 성장 모델이 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FAO 김중현 대외협력관은 자신의 국제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포용성을 강조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핵심 가치를 활용할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 농업 전문가인 서현권 교수는 새만금의 글로벌 식품허브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미래 농업과 귀농 청년들을 위한 교육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업기술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진원=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산하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전북인자위)가 농식품산업 일자리 혁신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전북인자위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농식품산업 고용혁신 거버넌스 권역별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는 '2025년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부권, 중부권, 서부권에서 각각 2차례씩 총 6회의 회의가 계획돼 있으며, 최근 첫 번째 회의가 완료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식품산업의 동향과 고용 현안을 공유하고, 고용 과제·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산업, 교육, 연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권역별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고용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회의에 앞서 위원으로 위촉된 인사들에게 공식 위촉장이 수여되며, 지역 고용 혁신을 위한 협력적 기반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농식품기업의 채용 애로와 기술인력 부족 문제가 공통의 핵심 과제로 인식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부권에서는 OJT 중심 연수 프로그램과 대학생 실습연계 고용모델, 중부권에서는 소규모 판로지원과 지역대학 연계 강화 방안, 서부권에
(산림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을 맞아 산림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며, 산림 내 흡연, 소각, 미허가 시설물 설치 등 불법행위에 대해 계도와 엄정한 법 집행을 시행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에는 야영객들의 취사·흡연, 불법소각 행위, 입목 훼손, 미허가 시설물 설치 등이 포함된다. 서부지방산림청은 관련 법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해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산림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 설치 시 「산지관리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산림에서 흡연하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을 통해 산림피해 예방을 철저히 하겠다"며 국민들에게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지난달 30일 전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회원기업의 총무·회계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대표와 실무자가 함께 들으면 더욱 유용한 부가가치세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무그룹 에이블의 안병선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부가가치세의 과세대상, 사업자 구분, 과세대상 거래, 영세 및 면세 구분, 세금계산서 등 우리나라 부가가치세 제도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실무 담당자가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부가가치세와 관련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세무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업들이 실질적인 세무 역량을 강화해 보다 효율적인 세무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투자유치 없이도 매출과 수익을 기반으로 성장 중인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아기유니콘 지원사업 수익성장형 트랙’의 참여기업을 7월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해 벤처천억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이다. 수익성장형 트랙은 투자 유치 실적이 없는 기업 중 4년 이상 10년 이하의 업력을 가진 기업으로, 전년도 매출액이 200억원에서 600억원 사이인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디지털 전환(DX) 및 AI전환(AX) 등을 위한 혁신자금 최대 3억원과 최대 50억원의 특별보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맞춤형 글로벌 성장전략과 수출·마케팅 등의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이번 수익성장형 트랙의 신청 기간은 7월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8월 중 최종 20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투자유치 실적은 없지만 자체적인 매출과 수익을 통해 성장하는 벤처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러한 기업들이 벤처천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6월 국내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증가하며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를 회복했다. 산자부가 1일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서 이 같은 결과에 따르면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수출액은 598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2023년 10월부터 15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이어가다 올해 1월 감소로 전환한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 특히, 반도체 수출은 149억7000만달러로 11.6%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고대역폭 메모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이 이러한 성과를 이끌었다. 자동차 수출 역시 63억달러로 2.3% 증가하며 6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미 관세의 영향으로 대미 수출은 줄었으나, 유럽연합 등으로의 수출 증가와 중고차 수출 확대가 전체 수출 실적을 끌어올렸다. 한편, 주요 국가별 수출에서는 대미 수출이 '트럼프 관세'의 영향으로 0.5% 감소한 112억4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대중 수출도 2.7% 감소한 104억2000만달러에 그쳤다. 6월 국내 수입액은 507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대비 3.3% 증가했다.
(은행=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이 여름 한정으로 선보인 'JB SUMM3R' 정기 예금 특판이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개점 전부터 긴 대기줄을 형성했다. 이 예금 상품은 고객들에게 높은 이율과 특별 혜택을 제공하며, 한정된 기간 동안만 가입할 수 있어 고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전북은행 효자동지점에는 개점 시간 전부터 고객들이 몰려들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러한 광경은 전북은행의 예금 상품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은행 측은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특판 예금은 오늘(7월1일)부터 판매되며 계약 기간은 3개월로 설정됐다. 계좌당 100만원부터 고객당 최대 20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금리는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 2.65%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전북은행 원화정기예금 보유 이력이 없는 경우, '내 맘대로 계좌번호 지정서비스' 신청 시, 그리고 마케팅 동의 시 각각 0.10%씩 제공돼 총 0.30%까지 받을 수 있다. 단 법인은 마케팅 동의가 불가하므로 자동으로 0.1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특판은 총 2000억원 한정으로 판매되며 오는 8월31일까지 가입
(기상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전주기상지청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30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전북자치도 농어촌 지역 기상재해 예방 및 물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상재해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농어촌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상재해 대응·안전 취약 저수지 관리를 위한 기상정보 공유, 농어촌 지역의 기상 및 수문 관측자료 공유와 인프라 구축, 그리고 양 기관 간의 정책 자문과 기술 교류 강화 등이 포함된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보유한 전문 정보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효율적인 물관리와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언성 전주기상지청장은 "전북 지역은 지난해 연평균기온이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군산에서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발생하는 등 기상재해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며 "기상 변화에 민감한 농어촌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