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김건희에 대한 특검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파견 요청된 부장검사 8명이 주축이 된 8개의 수사팀이 구성됐다. 이로써 특검은 사건의 전모를 철저히 파헤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검 관계자는 이번 수사팀 구성을 통해 사건의 복잡성을 고려해 각 팀이 전문적인 접근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특히, 각 팀의 수장을 맡게 된 부장검사들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사의 전반적인 방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번 특검은 김건희 여사의 관련 의혹을 둘러싼 진실을 규명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수사팀의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통해 사건의 모든 측면을 검토하고, 관련 증거를 확보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법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교제 폭력에 시달리던 40대 여성이 자신의 실수로 인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하자 판사에게 편지를 보내 절박한 심정을 호소하고 있다. 이 여성은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으며,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작성한 상고 취하서 때문에 법적 절차를 밟지 못하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교제 폭력을 피해 남자친구의 집에 불을 지르고 도망치려 했다고 주장하며 정당방위를 주장했지만,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변호인을 통해 상고장을 제출했으나, 이후 교도관이 건넨 상고 취하서를 무의식적으로 작성해 대법원의 판단을 받지 못하게 됐다. 변호인은 A씨가 여러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법률적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상고 취하서를 작성했다고 설명하며, 상고 절차 속행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법원은 A씨가 상고 취하의 법적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볼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A씨는 교도소에서 판사에게 편지를 보내 상고 취하서를 작성한 것이 실수였음을 호소하며 마지막 법의 심판을 받을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여성·시민단체들은 A씨의 범행을 정당방위로 봐야 한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촉구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전북자치도청에서 제95회 춘향제의 감동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남원시는 23일 도청 1층에서 춘향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대동길놀이와 춘향제향, 각종 공연 등 축제의 다채로운 순간을 담은 사진 20여 점을 전시했다. 관람객들은 사진을 통해 축제의 현장감을 느끼고, 축제의 생생한 분위기를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 전시회는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도청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퀴즈와 포토타임 등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를 직접 방문하지 못한 분들도 이번 사진전을 통해 축제의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며, "도청 방문자들과 함께 축제의 기억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특히, 제95회 춘향제에서 선발된 춘향들도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사진을 감상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전주에서 택시를 들이받은 후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운전자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0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도로에서 기아 모닝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모닝 차량의 운전자는 차량을 현장에 두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도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차량 소유주와 운전자가 동일인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부안=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부안군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사고로 20대 운전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는 22일 오후 7시17분께 부안읍의 한 회전교차로에서 오토바이가 보도블록 연석에 충돌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24)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다. 소방 당국은 즉시 출동해 응급 조치를 취했지만, A씨의 생명을 구하는 데에는 이르지 못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방송=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서울에서 충격적인 가족 드라마가 펼쳐졌다. 며느리가 아들의 장례식에서 다른 남성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드러나면서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사건은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공개됐다. 사연의 제보자인 60대 여성 A씨는 아들이 세상을 떠난 후 며느리와 손녀와의 관계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아들이 2년간의 투병 끝에 사망한 후 장례식에서 며느리가 다른 남성과 포옹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당시 며느리는 해당 남성을 사촌오빠라며 변명했지만, A씨는 그 상황을 의심스럽게 여겼다. 이후 A씨는 며느리의 집을 자주 방문하면서 아들의 물건들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고, 며느리는 "남편의 물건이 눈물 나게 해 치웠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A씨는 손녀를 돌보던 중 우연히 며느리가 다른 남성과 카페에서 다정히 손을 잡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손녀는 이를 '엄마의 비밀 친구'라며 A씨에게 비밀로 하자고 손짓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A씨는 며느리의 불륜 관계를 의심하게 됐다. 추가 조사를 통해 며느리의 내연남이 그 카페의 사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직접 사장을 만나 "결혼 준비 중"이라는 말을 들으며 충격을 받았
(SNS=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연루된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은 160억 개에 달하는 기록이 유출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되고 있다. 사이버 보안 전문 매체인 사이버뉴스는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조사 결과, 수천만 개에서 35억 개가 넘는 기록이 포함된 초대형 유출 데이터셋 30개를 발견했다고 22일 보도했다. 유출된 데이터에는 비밀번호를 비롯한 로그인 정보가 포함돼 있으며, 총 유출 데이터 규모는 160억 개에 이른다. 이번 유출은 정보 탈취를 목적으로 한 악성코드 '인포스틸러'에 의해 수집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소셜미디어, 가상사설망, 개발자 포털, 주요 공급업체의 사용자 계정 등 이전에 유출된 적 없는 새로운 로그인 정보가 포함돼 있어 더 주목받고 있다. 사이버뉴스는 중복 데이터를 고려할 때 실제로 얼마나 많은 계정 정보가 유출됐는지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유출된 자료가 피싱 공격과 계정 탈취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SNS=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서울 강남의 번화한 거리에서 최근 불륜과 관련된 현수막이 걸려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개포동과 역삼동 일대에 등장한 이 현수막은 불륜 관계를 폭로하는 내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의 한 아파트와 역삼동의 한 건물 앞에 불륜을 폭로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아파트 앞에 걸린 현수막에는 "애 둘 유부남 꼬셔서 두 집 살림 차린 ○○○동 ○○○호. 남의 가정 파탄 낸 술집 상간녀 김○○ 꽃뱀 조심!"이라는 강한 문구가 적혀 있었다. 반면, 역삼동의 건물에 붙은 현수막에는 "애 둘 유부남이 총각 행세, 상간녀와 3년 동안 두 집 살림하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적반하장에 반성도 없는 파렴치한"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현수막에는 불륜 관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여성의 사진도 있었다. 남성의 직장명과 이름은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현수막이 붙은 장소가 그의 회사 앞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이를 본 시민들과 온라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소당한다고 해도 속은 시원하겠다", "벌금 생각했으면 애초에 저걸 할 생각도 안
(국회·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시의회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법안 통과를 촉구하며 국회에서 본격적인 설득 작업에 나섰다. 지난 19일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과 의원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박희승 의원 등을 만나 공공의대 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민들의 염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남원시가 준비해온 추진현황을 설명하며 공공의대의 남원 설립이 시급한 과제임을 역설했다. 공공의대법 제정안은 박희승 의원이 발의한 민주당의 당론 법안으로, 70여 명이 넘는 의원들이 지지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도 포함되어 있는 만큼, 법안의 논의와 통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영태 의장은 "공공의대 설립이 의료 공공성을 실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회와 정부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남원시는 서남대 폐교 후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법률안을 발의하고 부지 매입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남원시의회는 공공의대 법안의 국회 통과와 남원설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안정적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날씨=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장맛비로 인해 전북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22일 전북자치도는 이번 비로 인해 22일 오전 8시까지 공공·사유 시설에 다수의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사적 제145호로 지정된 고창읍성 서문 옹성이 장대비로 인해 붕괴됐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무너진 옹성 주변에 방수포를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하며 추가 피해 방지에 나섰다. 또한, 진안 안천면 소하천 옹벽도 무너져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군산 성산면에서는 아파트의 지하 배수펌프가 작동을 멈춰 주민들에게 생수와 물차가 긴급 공급됐다. 부안군의 한 주택은 장맛비에 침수됐으나, 현재는 물이 모두 빠져 나갔다고 전해졌다. 농작물 피해도 상당했다. 전주, 군산, 익산, 부안 등 7개 시·군에서 벼 976.9㏊가 침수됐으며, 익산, 정읍, 김제, 임실 등 6개 시·군에서는 논콩 399㏊가 물에 잠겼다. 비가 그친 후 논의 물은 거의 빠졌지만, 피해 복구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후 신속한 응급 복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장맛비로 인한 소방 출동은 총 93건으로, 수목 제거가 7
(남원·날씨=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시에서 폭우로 인해 도심 횡단보도 앞에 포트홀이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는 21일 오후 6시쯤 도통동의 남원갈비 맛집으로 바로 앞에서 발생했다. 밤새 내린 폭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이 포트홀은 횡단보도 바로 앞에서 발생하며, 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안전봉이 땅거짐 현상으로 인해 3미터 아래로 떨어졌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없었으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도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사고 지점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맛집 앞이라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사고 발생 직후 남원경찰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통제를 시작했으며, 현재 남원시 관계자들이 포트홀을 메우기 위한 흙 등의 자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신속한 복구 작업을 통해 추가 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광대고속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4시27분께 광주기점 남원 53km 부근에서 남성과 여성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충돌한 후 전소되는 장면. 승용차에 타고 있던 두 사람은 다행히 자력으로 차량 밖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장면은 전북제일 제보영상을 통해 공개됐으며, 제보자인 조모씨는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불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1차선으로 진입하는 과정이어서 '고순대'에 오후 4시28분께 사고를 접수한 기록을 보내왔다. 경찰은 사고가 터널을 빠져나오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산청·지리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지리산의 상징적 존재였던 '천왕 할머니'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한번 천왕봉을 지킬 준비를 하고 있다. 경남 산청군에 따르면, 지리산 성모는 한국의 민간신앙에서 숭상되어 온 여신으로, 역사 속에서 국가의 수호신으로 섬겨져 왔다. 기록에 따르면 신라시대 박혁거세는 그의 어머니를 지리산 산신으로 봉하며,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 고려 태조 왕건 역시 그의 어머니 위숙왕후를 산신으로 모셨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러한 전통은 현재까지도 이어져, 지역민들은 지리산 성모상을 '천왕 할머니'라 부르며 경외의 대상으로 삼아왔다. 기존의 성모상은 언제 제작됐는지 명확한 기록이 없으나, 1970년대 머리와 몸체가 분리되어 분실됐다가 1987년에 복원됐다. 현재는 산천군 시천면 중산리의 천왕사에 보관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성모상은 시천면사회단체협의회의 건의로 지리산국립공원과의 협력을 통해 실현됐다. 새 성모상은 옥돌로 만들어졌으며, 높이 1미터, 폭 0.7미터, 무게 900킬로그램에 달한다. 새로운 성모상이 천왕봉에 안치되면, 지리산 성모 신앙은 더욱 견고히 계승되며 지역의 정신적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산청
(연예=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이혜원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에서 독특한 목욕 습관을 깜짝 고백했다. 이혜원은 체코의 유명한 온천 휴양지 '카를로비 바리'에서 진행된 맥주 스파 체험을 지켜보며, 자신도 가끔 정종으로 목욕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선 넘은 패밀리' 88회에서는 '독일 패밀리' 오수미와 알레한드로가 출연해 유럽 왕족들이 즐기던 체코의 온천 체험을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맥주 스파'가 주목받았다. 이는 중세 유럽에서 만병통치약으로 여겨졌던 맥주 효모를 이용한 스파로, 체험 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혜원은 이 장면을 보며 물병을 대신 원샷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곧이어 자신의 목욕 습관을 고백했다. "저는 맥주 대신 가끔 정종으로 목욕한다"고 말하자, 옆에 있던 남편 안정환은 "화장실에 가면 항상 정종 댓 병이 있더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혜원은 이어 "어린 시절 종갓집에서 제사를 지내고 남은 정종으로 목욕하던 습관이 지금까지 이어졌다"며 "정종을 목욕물에 넣으면 평소보다 땀이 훨씬 많이 난다"고 그 장점을 설명했다. 더불어 "맥주로 목욕한 후에는 2
(날씨=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중·남부 지역에 집중된 폭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했다. 강원남부내륙, 충청권, 전라서부, 경북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번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그러나 부산, 경기, 충남 등지에서 총 31명이 일시 대피했으며, 충남 부여와 세종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공공시설과 옹벽이 붕괴되고 비닐하우스·석축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여객선도 결항되면서 강릉~울릉, 목포~홍도, 여수~거문 등 10개 항로의 운항이 중단됐다. 또한, 북한산과 지리산 등 14개 국립공원의 일부 구간은 진입이 통제된 상태다. 전북지역의 경우, 남원과 순창에 호우경보를 발령됐으며, 군산과 부안 등 12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히, 남원과 순창 등 내륙 지역에는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22일 새벽까지 50~1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전북소방본부는 "비 피해 관련 신고가 21건 접수됐다"고 전하며, "주로 나무 제거와 통신 케이블 고정 등의 안전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