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남원시자율방재단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남원 관광단지에서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관광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키위해 마련됐으며,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쓰레기 수거와 분수대 주변 정비를 비롯한 다양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재난대응 매뉴얼과 장비상태 점검도 진행됐다. 노시철 남원시자율방재단장은 "기후위기 속 폭염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단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난 대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남원시자율방재단은 오는 7월15일부터 8월 말까지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맞춰 남원 공설시장 일원에서 장날마다 빙수(얼음물) 나눔 행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폭염 취약계층과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얼음 빙수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동체 연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 단장은 "비록 작은 얼음물 한 병이지만,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상인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모든 방재단원이 합심해 준비에 최선을
(은행=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30일까지 운영되는 이 쉼터는 영업점의 고객 상담실과 객장에 마련돼 고객과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북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영업점 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운 여름이 예상됨에 따라,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영업점을 개방한다. 또한, 쉼터를 찾는 이들에게 부채와 시원한 생수를 제공함으로써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민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북은행 무더위 쉼터를 통해 폭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고 지역민과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무더위 쉼터는 영업점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