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북중기청, '전북지역 6개사 신규 선정, 최대 12억원 지원 혜택'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북지역에서 6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신규 선정하고 기념 현판식·간담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모나(주)를 비롯해 ㈜와따에이아이, ㈜토트, ㈜오이스텍, ㈜에이스인벤터, ㈜에이티비랩 등으로, 이들은 시스템반도체, AI, 로봇, 친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전북지역에서 새롭게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최대 12억원의 사업화 및 R&D 자금을 지원받고, 정책자금, 보증, 수출 등의 연계 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과 같은 전문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 개발·사업화 촉진이 가능하며, 대기업과의 협업,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의 기회도 제공된다. 전북중기청 전세희 청장은 "이번 선정으로 전북지역의 스타트업 수가 작년 2개사에서 올해 6개사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전북지역에서 초격차 딥테크 분야를 선도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