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전북경제) 이상선 기자 = 한성숙 장관이 이재명 정부의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취임한 것에 대해 중소기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중소기업계는 네이버 등 IT산업에서 쌓은 한 장관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AI 및 디지털화에 주력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첨단 제조업과 AI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중소 제조업은 인력난과 생산성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계는 한성숙 장관에게 AI 기반 중소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중소기업계는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당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진청=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5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농생명과 AI의 운명적 만남,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농업기술 혁신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전문가와 농업 연구개발(R&D) 연구자들이 모여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정책,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콘서트는 민관 융합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새 정부의 '인공지능(AI) 초강대국 도약' 정책에 발맞춰 농생명 분야에도 인공지능을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려는 노력이 강조됐다. 농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과정에서의 경험과 시행착오,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디지털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재민 카이스트 교수의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 구영현 세종대 교수의 AI 기술을 활용한 농업 병해충 진단 사례, 최준기 대동AI랩 대표의 '자율주행 농기계 기술의 진화'에 대한 기조 강연이 있었다. 이들은 인공지능 개념과 최신 기술 현황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농촌진흥청 인공지능 활용 연구자들이 참석해 생명 형질 예측, 지능형 온실제어
(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300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3%가 이재명 대통령이 중소기업 정책 공약을 잘 실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정책 공약 이행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중소기업계와 소통 강화를 꼽았으며, 국회·야당과의 소통·협력 강화, 국정과제 입안 과정에 중소기업계 참여, 정부 부처 간 칸막이 해소와 협업 강화가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 정책 공약 중 중점적으로 추진돼야 할 사항으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고, 공정하고 상생하는 거래 환경 조성, AI와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지원, R&D 확대·기술보호 지원 순으로 중요하게 여겨졌다.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는 내수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꼽았으며, 경제 성장 견인 능력, 노동 개혁과 일자리 창출,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위기 극복이 뒤를 이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이 이재명 대통령이 중소기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중소기업 정책 공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새 정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확대와 공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