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전북경제) 박철의 기자 = 결혼 전 성매매 사실을 숨긴 여성 A씨가 남편으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았다는 사연이 화제다. A씨는 중학생 시절부터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었고, 대학 시절에는 동성 연애자들이 모인 오픈채팅방을 통해 조건 만남과 성매매를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결혼 후에는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남편은 A씨의 과거 문자 메시지를 발견한 후 이혼을 결심했다. 류현주 변호사는 이와 관련해 "결혼 전 성매매 사실만으로는 이혼 사유가 되지 않지만, 이를 숨긴 것이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든다"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혼 후 동성과의 부정행위가 있었다면 이는 위자료 청구의 근거가 될 수 있다. 또한, 양성애자라는 사실이 자녀의 친권이나 양육권에 불리하게 작용하지는 않으며, 부부 상담을 통해 관계 회복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사건은 결혼 전 과거를 숨긴 것과 이로 인한 법적 분쟁 가능성이 주목받았으며, A씨는 현재 남편과의 관계 회복을 시도 중이며, 이혼과 관련된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 출연해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주목을 받았다. 율희는 방송에서 남편 최민환과의 결혼 생활을 회상하며 "남편이 결혼 후 달라졌다"는 이유로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송에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정주리, 유튜버 종지부부 장은지, 게이 유튜버 김똘똘과 함께 결혼과 육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율희는, 자신의 젊은 시절을 돌아보며 "너희는 24살에 뭐 했니? 난 애 엄마가 됐다"고 말했다. 율희는 자신이 임신 사실을 직감적으로 빨리 알았다고 회상하며 "임신테스트기에서 두 줄이 보이기 전부터 임신한 것 같았다. 첫째도, 둘째도 그랬다"고 덧붙였다. 율희는 임신 중의 기억을 되새기며, 당시 식욕과 성욕에 대해 "입덧이 심해서 식욕은 거의 없었고, 성욕도 그다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사실 기억을 많이 잊었다. 가물가물하다. 기억을 지워버렸다"고 털어놓았다. 정주리가 모유 수유에 관한 질문을 하자, 율희는 "난 굉장히 (가슴이) 예쁘고 되게 컸다. 근데 젖 양이 진짜 많아서 한쪽에서만 120mL씩 나왔다"고 답했다.
(방송=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배우자가 동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경우에도 부정행위로 인정될 수 있을까. 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아내가 여성 헬스 트레이너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는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결혼 생활이 오래됐지만 아내와의 관계가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아내가 가사와 육아에 소홀했으며, 막말을 일삼았다는 것. 어느 날 아내가 저녁에 운동을 시작했다며 귀가 시간이 늦어지자 의심이 커졌고, 결국 아내의 휴대폰에서 모텔 결제 내역과 키스 사진을 발견하게 됐다. A씨는 격분해 아내에게 손찌검을 했고, 아내는 경찰을 불렀다. 이후 아내는 이혼을 요구하며 위자료를 청구했다. A씨는 오히려 아내와 트레이너에게 책임을 묻고 싶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미루 변호사는 "동성과의 관계라도 부부의 정조 의무를 어긴 부적절한 행동이라면 부정행위로 인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A씨의 폭언과 폭행이 문제가 되어 위자료 청구가 기각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상간자에게도 위자료를 받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혼 소송과 상간자 소송을 동시에 진행할 경우, 조정 문구 작성에 주의하고, 한쪽이 위
(사회=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이혼 후 새로운 연인을 만난 여성이 전 남편의 방해로 인해 아들과 만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이에 그녀는 법적 상담을 통해 양육권을 다시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 프로그램에 출연한 A씨는 지독한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한 후, 전 남편이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을 요구하며 이혼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A씨는 매달 양육비를 보내며 한 달에 두 차례 아들을 만났으나,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긴 후 아들과의 만남이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다. 전 남편은 A씨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보고 아들에게 "엄마를 만나지 말라"고 말하며, 만남을 거부하고 있다. A씨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법적 조치를 통해 양육권을 회복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하고 있다.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이준헌 변호사는 "법원에 면접교섭 이행 명령과 함께 사전 처분을 신청하면, 전 남편이 면접교섭에 응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러나 전 남편이 이를 협조하지 않을 경우 법원이 강제 시행할 수는 없지만, 과태료 부과 등으로 압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육권 변경 신청을 통해 친권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
(연예=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배우 박환희가 결혼과 이혼, 그리고 싱글맘으로서의 삶을 지나 배우로서 다시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5년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한 그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대 초반 결혼과 이혼, 그리고 싱글맘으로서의 삶을 살면서도 그는 연기자로서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박환희는 2011년 래퍼 빌스택스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성격 차이와 종교 문제로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양육권과 친권은 빌스택스가 맡았고, 박환희는 이혼 후에도 양육비와 관련한 법적 공방을 겪었다. 그는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여러 차례 드러내며 "아들이 있었기에 나도 버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기 활동에 있어 박환희는 '태양의 후예'에서 간호사 최민지 역으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질투의 화신', '왕은 사랑한다', '지리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과 단역을 오가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2023년 SBS 드라마 '법쩐'에서는 은지희 역으로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신병2', '혼례대첩', 넷플릭스 '닭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