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테러 위협 속 이재명 대통령 장남 비공개 결혼식
(용산=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장남 동호씨가 14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하는 가족 행사로 기획됐으며, 화환은 받지 않았다. 또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을 비롯한 여권 인사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결혼식을 앞두고 대통령 가족을 대상으로 한 테러 암시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글을 올린 50대 남성 A씨는 공중협박 혐의로 검거된 상태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추가적인 조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