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레이스·지리산 국립밀양등산학교, 영남알프스서 백패킹 체험교육 운영... 7월4일부터 6일까지
(山=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국립밀양등산학교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박3일간 '백패킹(장거리 산행)' 교육과정을 오는 7월4일부터 6일까지 영남알프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장거리 산행과 야영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기술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다. 특히, 백패킹에 처음 도전하는 입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백패킹에 필요한 장비를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어 장비 준비에 대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해발 1000m 이상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영남알프스에서 진행되며, 이론 교육에서는 올바른 장비 사용법, 야영기술, 식량 계획, 보행법, 레이어링 시스템, 등산윤리 등 실용적이고 종합적인 내용을 다룬다. 실습에서는 실제 백패킹 루트를 따라 장거리 산행과 텐트 야영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국립밀양등산학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또는 교육운영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