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전북제일) 박철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남원시협의회가 주최한 '2025년 효(孝) 어르신 위안잔치'가 지난 6일 남원노암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250여 명과 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더운 여름철 건강식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코리아 국민운동–국민과 함께 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는 전통적인 효 실천 행사다. 이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여름철 건강식 뷔페가 제공됐으며, 위안잔치는 참석자 모두에게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과 임종명 전북자치도의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오재명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감사 인사, 따뜻한 식사 나눔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송세한 남원시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매년 이 자리를 통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북전주농협이 주관하고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전북농협이 지원한 염색 봉사활동이 지난 16일 전주시 반월동 중앙경로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북전주농협 고향주부모임의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염색 봉사를 진행했다.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인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다해 염색을 해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염색 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우광 북전주농협 조합장은 "작은 봉사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