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스마트농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도모키위해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현장활용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24일부터 25일까지 농진청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경진대회는 스마트영농 농업인, 민간기업, 농업빅데이터조사원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접수 일정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영농 농업인은 6월13일까지, 민간기업은 6월19일까지, 농업빅데이터조사원은 6월30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스마트영농 기술을 적극 도입해 모범적인 성과를 낸 사례나 창의적인 스마트농업 해법을 개발하고 보급한 우수사례를 제출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수집한 농업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한 사례도 심사 대상이 된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서면·현장 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농진청장상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경진대회에 대한 참가 신청·문의는 농진청 스마트농업팀(063-238-0864)으로 가능하다. 윤남규 농진청 스마트농업팀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현장에서 검증된 스마트농업 활용 사례를 확산시키고 스마트 농업기술의 고도화·실용
(전주=전북제일) 이상선 기자 =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스마트농업 기술 표준화 학술 토론회'가 오는 12일 전주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스마트농업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국가 간 표준화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 스마트농업의 국가 표준 운영·발전 방향을 도출키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미국과 독일을 비롯한 주요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마트농업의 국제표준화 방향성과 협력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 농식품시스템 기술위원회(ISO TC347)의 안드레스 페레이라 의장이 방한해 미국의 디지털 농업 표준화 전략과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과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농업 표준화 공개 토론회에서는 스마트농업 관련 표준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결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표준안을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기후 위기와 농업 인구 고령화라는 세계적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안으로 스마트농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농업 기술의